안녕하세요

최근들어 10랄과 미드냥 ㅈ니ㅈ마가 판치는 이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주술사를 하던 저도 양심을 팔았었습니다

하지만 필드전개, 명치만 달리는 메타에서 필드를 클리어시키면서 말려죽이는 클린 술사가 해보고싶어서 덱을 짜봤는데 상당히 강했습니다. (미드냥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후반에 힘을 실어주는 야벤져스가 발목을 좀 잡긴 했습니다.)

번폭2, 파정1, 벼락, 번화 등을 채용하면서 필드 주도권을 잡고 블러드를 통한 중반 킬각, 앨리스를 통한 후반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앨리스 3/5라는 스텟으로 필드를 유지하기도 좋아서 채용했습니다.)

어그로덱이 많으면서 리노잭슨을 채용하고 싶었지만 필드주도권을 잡아가면서 힐은 치유의 물결으로 채웠습니다.

명치덱을 상대하면서 창시합을 질 확률은 덱을 돌리면서 30%정도 되었습니다.(토템골램vs리로이 등등)

왠만한 창시합으로는 이깁니다.

초반에 토템골램,투스카르가 손에 뽑히지 않았을때 토템으로밖에 필드를 굳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토템의 힘이나 하수인을 좀 더 채용할까 고민 했지만 그렇게 갈수록 어그로스랄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했고,

블러드 한장을 채용했습니다. 여기서 블러드는 킬각을 잡을때도 있지만, 굳혀진 필드를 한번에 뒤엎는 카드입니다.

토템을 정리하지 않는 상대를 만났을땐 블러드의 효율이 펄쩍 뜁니다.

하지만, 천토나 돌발톱은 상대로 하여금 정리시키게 하기때문에 블러드 사용이 애매하지만, 후반에 앨리스로 전설카드 1장으로 바꾼다던지, 빠른템포로 필드를 장악하고 킬각을 낸다던지 할때 유용합니다.

대지의무기, 둠헤머, 트로그 등을 채용하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트로그 : 1코스트 1/3 짜리 고효율 하수인이나, 덱에 과부화 카드가 많지않고, 상대가 보이는 즉시 자르기 때문.

(템포덱을 많이 만난다면 트로그를 한장이나 두장 채용하여 상대의 템포를 늦추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둠헤머 : 현재 위니에는 아르거스, 템포법사에는 환영복제, 템포전사에는 원숭이와 블러드후프, 미드냥엔 미샤 등

도발벽이 꽤 단단하고, 무기를 들고 하수인을 정리하기에는 체력이 많이 후달립니다. 무기보다는 좋은 하수인을 하나 더 넣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고, 그런 이유로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가 들어갔습니다.

대지의무기 : 둠헤머 채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대지의무기로 사기를 칠수가 없게 되어서 뺐습니다.

지금 이 덱은 현재 메타에 맞게 수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먹는귀요미 한장을 채용해봤는데 꽤나 좋았습니다.

빙덫이나 얼방 등을 뺴기에도 적합했습니다. 특히, 빙덫은 상대의 방어적인 수단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의 템포를 좀 더 빠르게 가져가기에 좋은 카드라 냥이에는 필수적인 카드인데, 이 카드를 한장 뺴줌으로서 상대를 매우 빢치게 할 수 있습니다.

멀리건은 벼락,투스카르,토템골렘이 기본입니다. 마땅치않다면 마나해일토템도 좋습니다.

위니,템포법사를 만날때에는 번개폭풍을 가져가는것이 좋고, 미드냥,템포전사를 만날때는 파괴의 정기를 한장 들고가는것도 좋습니다.

불의정령, 심연의괴수는 사기'카드이기 때문에 무조건 채용입니다.

마나해일토템 외엔 드로우수단이 적은 주술사로서는 비룡을 쓰는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깨알 주문력 개꿀)

벼락은 불꽃고리(퍄퍄), 토템골램, 임프두목등 하수인을 잘라주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번개화살은 트로그,마나지룡,견습생등을 처리해주는데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두장 모두 천토나 비룡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어마어마 합니다.

벼락으로 사바나를 처리한다던지, 내 실바나스에 사용해서 필드를 휘어잡는데에도 사용합니다.

사술 = 개꿀이므로 설명 안합니다. 사용법은 잘아시는것 처럼 무거운 하수인을 상대로 걸어주면 좋아서 미칩니다.

할라질+파정= 리노^^ + 필드깔끔^^ (상대가 킬각을 잡았고, 손패를 다털어 필드를 굳혀버렷을때 나가면 배뒤집고 좋아합니다. 할라질이 피니시 카드가 된적도 상당히 많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방밀, 크툰드루 등 빅덱을 상대하기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대체카드를 여쭤보실분들은 댓글로 우선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