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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자신과의 싸움 현존 최강의 두억시니덱 작성자 : 요르실드 | 작성/갱신일 : 2018-05-26 10:51:09 | 조회수 : 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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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마녀숲 업뎃후 오로지 두억시니만 파온 결과 최종덱을 뽑고 글 씁니다. 

들어가기 앞서 

1. 이 덱은 덱을 만드는 것부터 인성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적들은 당신의 아이디를 기억할 것입니다. 

2. 이 덱은 상대방이 적이 아닙니다. 오로지 두억시니 첫 전함에 튀어나오는 그럼블이 당신의 적입니다. 

3. 이 덱의 토템은 핸드와 필드를 채우는 쓰레기덩어리입니다. 2마나 남았다고 습관처럼 영능을 누르지 마십시오. 



1. 헤멧
 
두억시니 덱에서 헤멧은 필수입니다. 헤멧을 쓸 타이밍은 언제써도 상관없으나 

왠만하면 고르곤 졸라는 핸드에 두고 쓰는게 좋습니다. 

이 덱에서 헤멧을 쓰고 나면 딱 필요한 카드만 남고 싹 다 날라갑니다. 

그 중 화산은 내 필드와 핸드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용도로 쓰입니다. 필드에 낸다고 핸드를 비운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두억시니가 다시 핸드로 가져옵니다.

1. 사로나이트 광산노예 
 
게임이 얼마나 유리하게 되었건 그럼블 고르곤졸라보다 사로나이트가 뒤에 나오면 집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이 덱이 패배하는 가장 큰 원인은 두억시니 첫 전투의함성 그럼블입니다. 

그게 싫다면 사로나이트를 뿔려서 확률을 늘리는 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럼블로 돌려쓰고 고르곤졸라로 돌려쓰고 어떻게든 사로나이트를 여러번 쓰십시오. 

물론 사로나이트가 다섯번이어도 그럼블이 먼저 나오는 판은 어떻게든 나옵니다. 그냥 그런 덱입니다. 

3. 운영방법 
 
멀리건은 그저 정리 마법 정령 도발 위주로 뽑으시고 필드 채우고 카드드로우를 매우 조지다보면 타이밍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적들은 어그로 or 컨트롤로 나뉘는데 

어그로는 일단 3/5 3코 도발 2/4 3코 3힐 도발 이 둘을 뚫기가 오지게 어렵고 

그걸 다 뚫고 살아남은 애들은 화산에 번폭에 다 정리 당하고

흡혈충 3힐에 정령 3힐 12자힐 뒤질래야 뒤질수가 없습니다. 어그로 상대는 거의 안지는 수준입니다. 

컨트롤은 벽보고 겜하는 수준인데 서로 각자 할거 하면서 하다가 헤멧 나오면 무적권 타이밍은 먼저 나옵니다. 

1턴 북녘골 나와도 응 그래 같이 카드 뽑자 하고 수행사제로 같이 드로해도 타이밍이 먼저 나옵니다만

컨트롤 상대로는 핸드 정리가 매우 필요합니다. 특히 힐같은건 미리미리 뿌려버리시고 

과부화 걸리는 마법들도 과부하로 두억시니타이밍을 두턴이나 늦추지 마시고 마나 될때 써버리고 

두억시니만 모으면 컨트롤 덱은 걍 못이깁니다. 필드가 아서스로 7칸 채워도 소용없습니다. 다 얼어있기 때문에 

3. 인성
 
일단 이 덱을 하는 것 자체가 인성과 바이바이 하는 길입니다. 

두억시니 덱을 돌리다보니 두억시니 당하는거에 딱히 거부감이 없는데 

상대방은 감정표현도 딱히 안하지만 랜선을 타고 느껴집니다.

정말 싫어한다는 걸요. 그리고 게임 자체를 하기 싫어한다는 게 팍팍 느껴집니다. 

등급전임에도 두억시니다 드러나면 나가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그 와중에 감정표현이 걸작입니다. 잘했네! 반갑네 친구! 고맙네! 

(안일하게 남겨둔 사로나이트를 그럼블로 재활용하며) 잘했네! 고맙네!

(두억시니를 내며) 반갑네 친구!

그 와중에 두억시니 인성질의 끝판왕은 온천의 수호정령이 가끔 해주시는데 

흡충으로 곱게 끝내주면 되는걸 굳이 적영웅에 힐줘서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 죽이고 살리고 죽이고 살리고 살리고 죽이고

인성이 터져나가죠? 두억시니 10단콤보를 봤는데 턴이 넘어와서 자기턴이 왔죠?

아무튼 이 공략도 비추가 매우 달리겠지만 현재 업뎃으로 상대해볼만한 덱 템포가 다 1턴씩은 늦어져서 

승률 하나는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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