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필자가 빅덱을 겁나게 좋아하고 주수리도 겁나게 좋아하는데 산소호흡기 꽂고 헐떡거리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야생에서 뭐라도 해볼까 발악하는 마음으로 덱을 구성해봄 

(어차피 30장 끝에 있을 거지만)or (어차피 상대 역캐리)으로 전설하수인을 뽑고 

 or 6턴쯤 사기 아닌 사기를 치는 패턴임.

덱압축이라고는 평생 덱을 30장 다 써본 판이라곤 필자가 여자친구 사귀어본 횟수만큼 희박한 주수리의 특성에 걸맞게

 + 

6장밖에 안됨.

때문에 덱 순환이 필자의 100m달리기만큼 ㅈㄴ게 느리기 때문에 딜, 힐러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명치를 얻어맞으며 버텨야 하는 상황이 일어남.

그런 연유로  

등의 강제 자연재해와

등의 유전자 변형으로 까탈스러운 하수인을 제압하고

로 생명줄 연장을 시전함.

를 쓰지 않은 이유는 단순한 취향차이인데, 힐이 필요한 시점이 주로 어그로전이라 내 필드에 하수인이 없는 경우가 많고 큰 힐이 필요한 시점인데.

잡히라는 멀리건엔 안잡히고 엿같은 가 경쟁에서 떠버리면 힐이 반(즈)토막 나면서 게임이 내 인생처럼 터지는 경우를 조금이나마 막아볼까 확정 12힐을 해주는 를 채용함. 

본인의 뽑기실력이 무심코 찬 깡통에 지나가던 여자가 맞아 죄송합니다 사과하면 '괜찮아요, 대신에 밥 한 번 사주시겠어요?' 라는 멘트가 나올 행운의 소유자라면 쓰는게 차라리나음(사실상 반즈실바를 제외하곤 8코 이상의 고코하수인이기때문에 치물이 나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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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드로우가 딸려서 도 써보고 얘랑 같이 도 채용을 해봤는데 이새끼가 맨날 마해토랑 느조스만 뽑아와서 걍 다 빼고  를 제외한 오로지 8코 이상의 하수인만 채용함.

얘는 두말하면 입아프고

같은 경우는 VS컨트롤 전에서  와 조합해서 내껀 내꺼 니꺼도 내꺼같은 ㅈ같은 전략으로 상대 멘탈과 함께 폰(또는 PC)를 터뜨릴 수 있어서 뺄 수가 없었음.

는 손패 흙수저인 주수리 할아버지의 연금같은 느낌으로 쟤네가 싼 금똥으로 발악이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넣었고

얘는 +이 조합이면 우리집 여동생 방에 널부러진 옷가지들마냥 증식하기 때문에 필드를 완전히 잡는 광역기가 아닌이상 처치 곤란이고, 이 덱에 있는 어떤 하수인과 조합해도 손해볼게 없음. 그리고 필자가 이 콤보를 제일 좋아하기도함 .

사실 얘를 제일 고민했음.

죽더라도 똥이든 금이든 뭔가를 하나 소환해서 필드를 잡아주는이 녀석이나

나름대로 주술사 직업전설에 즉발 6딜+명치보호의나 광역기 한방에 식물인간에서 멀쩡한인간으로 되살려주는 만병통치약 쵸파와

이세라나 리치킹과 같은 이유로 쓸만한 이녀석

또는 탄탄한 명치보호를 해주는 등등 마음같아선 돌잡이 갓난애기 마냥 다 집어다 쓰고 싶었음.

그래도 고영+윤회 증식 및 켈투랑 합이 제일 잘맞는건 매턴 8딜 뽑아주는 가 깔끔할 것 같아서 그냥 얘로 채용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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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서는 할말이 좀 있는게 사실 상대 패에서 하수인 하나 뽑아주는게 생각보다 참 엿같음 일이긴 함.

그래도 요즘 좋은 전함 하수인을 카운터치는 역할로 정규에선가 활약하고 있고, 적어도 나는 원하는 하수인을 높은 확률로 뽑을 수 있으니 가 캐리를 하는 상황도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함. 물론 6시는 그딴거 없지만. 추가로 8코 이상 하수인에또는 의 경우  로 증식을 할수 있는데 이걸 아무리 못해도 6코에 해결 볼 수 있다는 점이니 적어도 상대보다는 이득이 아닐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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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평이 안좋은데다 아무도 안쓰지만 개인적으로 이덱을 활용하면서 부랄을 탁 칠정도로 괜찮은 상황이 많이 나와 고자가 될 뻔했는데,

얘네중에 3코 감소가 어디에 발려도 굳이 에 의지 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콤보를 걸 수가 있음.

물론 6시는 에 발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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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은 일단 아까도 말했지만 나 가 잡히지 않는한 필자가 모르는 여자를 만나서 썸으로 발전하는 속도만큼 템포가 느리기 때문에 퀘법이나 선조말리술사 또는 아비쿤말리드루한테는 그냥 개털리는 각이라고 보면 됨.(feat. 핸파, 왕파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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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보이는 큐브 얘는 얘네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과 로 유전자 변형을 조작후 광역기로 조져주면 됨.

그럼 를 썼을때 필자의 통장 잔고처럼 텅빈 필드를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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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직자를 가장한 날강도 새끼는 주로 빅주문이랑 빅사제가 많이 보이는데

빅주문은 술사랑 마찬가지로 템포가 그닥 빠른게 아니라 산책나온 할아버지마냥 느긋하게 플레이하면서 수 싸움하면 되고 조금 까탈스러운게 빅사제인데 빅 하수인을 코스트 사기쳐서 뽑아오고 뒤지면 살리고 뒤지면 살리는 엿같은 설계를 짜고 있음.

때문에 뒤져도 살릴 수 없도록 과 를 젖절히 써줘야 하며 모든 컨덱전에 해당하는 소리지만 얘를 잘 써서

이나 를 데려오면 역으로 게임이 터지는 상황이 나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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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상대로는 생각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줌. 힐카드가 두장밖에 없어서 아쉬울 때가 많긴 한데, 걍 명치 맞기전에 아끼지말고 광역기카드로 빨리빨리 필드 털어버리면 내 템포 잡을 기회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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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요양원가신 스랄라버지 윤회를 기원하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