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스스톤 한지 1년된 하린이입니다.

겨우 1년 카드 만지작한 하린이가 어딜 감히 공략글을 쓰나라고 하실 수 있는데 맞는말입니다.

처음 하스스톤을 시작했을 때 템포법사의 매력에 빠져서 약 4개월간 법사만 주구장창 했었습니다.

결국 3개월만에 황금법사를 달고 현재도 총 2310승 중 787승을 법사로 했네요.

퍄퍄 템포법사, 얼창, 리노카자쿠스 등등 하다가 지금도 비밀법사, 퀘스트법사, 죽기 제이나 덱을 하고있는데

법사가 너무 재밌어서 계속 하다보니 인벤에 공략글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보면서 제 잘못된 생각에 지적해 주시면 좀 더 제 덱이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써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이 덱은 여러 공략글을 따라서 경쟁전을 해보고 지인 조언으로 몇몇 카드를 써보며

제가 사용한 덱중 가장 좋다고 생각한 덱입니다.

저는 이 덱의 최대 핵심은 최대한 필드를 심각하게 말리지 않으면서 죽기 제이나로 변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드가 심각하게 말린다면 죽기 변신 타이밍에 필드만 정리하다 결국엔 얼방만 빠지는 일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덱은 '필드를 완벽히 이길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유지하자'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다른 컨트롤 덱과 제 덱의 차이가 있는 카드나 조금 고민이 되었던 카드들을 설명해보겠습니다.

지룡과 책은 법사가 던질 수 있는 최고의 카드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덱에 넣지 않았습니다.

지룡은 초반에 잡힌다면 필드 잡는데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어 덱에 넣어서 해봤었지만

사제 북녘골의 드로를 봐주는 카드가 되거나 필드를 잡지 못하고 쉽게 정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제 덱에서는 지룡의 효과가 크게 시너지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여 과감하게 뺐습니다.

대신 필드를 좀더 효율적으로 정리하며 다음 필드 전개도 억제할 수 있는 파멸의 예언자를 넣었습니다.

파멸의 예언자는 지룡보다 상대 필드 전개를 늦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룡이 중후반에 잡힌다면 쓸모없는 카드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종마리는 언제 잡혀도 또는, 두 장을 같이 써주어도 지룡 이상의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골락카 거대게와 파멸의 예언저는 개인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상대 다음 필드전개를 억제하며 내가 하수인을 깔거나 드로우를 편하게 보기위해서 입니다. (ex) 신비한 지능)

한 장으로는 잘 나오지 않고 두 장이여도 과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두 장 꽉꽉 넣었습니다.

그 다음 제 덱에있는 불사조들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다른 공략을 읽고 덱 추천을 받아서 하던 죽기 제이나 덱에선 개인적인 생각으로 4~6코 타이밍이 아쉬웠습니다.

상대 어그로덱에겐 필드전개를 쉽게 줄 뿐 아니라 상대 컨트롤덱에도 시간을 주는것 같더군요.

특히 어그로 상대로 특히 정신을 못차리는 타이밍이 4~6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도적을 상대하는데 불길의 불사조를 쓰는 덱을 만나서 문득 든 생각이

불길의 불사조가 필드 전개가 되며 정리도 되고 부족한 4~6코 타이밍을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였습니다. 

그리고 제 덱에 넣어서 해본 결과, 아주 만족스럽고 종족이 정령이라는 이점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정령이라 전함 2뎀도 죽기 제이나로 변신한 상태라면 2힐이 됩니다! (이게 나름 꿀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다음은 불사조 파이로스입니다.

초반에 나오면 약간 애매해지는 카드지만 후반 뒷심만큼은 최고입니다.

초반 멀리건에 잡힌다면 사냥꾼의 무기 내구도를 빼는 용도로나 사제에게 뺏기는 용도로밖에 못씁니다. ㅠㅠ

상대 필드를 억제하지 못하죠.

하지만 극후반이 되면 상대도 알렉, 메디브같은 무거운 하수인에 제압기가 빠져있어서

6/6 파이로스까지는 제압기가 있다고 하더라고 10/10 하수인은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10/10 파이로스한테 한대만 쳐도 10힐입니다. 이 뽕맛에 저는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채용중입니다.

있으신 분들은 써보세요(없으면 절대 만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없다면 화산물약을 두 장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카드들은 두장 넣는다면 패말림이 심각해지거나 그만큼 효율은 못낸다고 생각한 카드들입니다.

정확히 카드 하나하나 말씀드리면 변이는 두장을 넣는건 참 과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죽기제이나 상태에서 변이가 뜨면 신나지만 그 전까지는 변이를 쓸 상황은 한번 내외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패말림만 심해지고 4코에 써봤자 필드 억제는 커녕 제 모든 타이밍만 한박자씩 늦어졌습니다.

눈보라와 불땅차는 사실 불땅차 두 개를 쓸지, 눈보라와 불땅차 하나씩 쓸지를 크게 고민했습니다.

불땅차는 참 좋은 카드라 두장을 썼었지만 불기둥 또는 불땅차까지 최소한의 피해를 받으며 이어줄 수 있는

눈보라를 한장 넣었습니다. 눈보라 덕분에 얼방빠질 타이밍을 늦춰주며 변신 타이밍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눈보라 두 장을 채용해보니 크게 필드를 정리하진 못하면서 결국 지는 그림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불기둥 또는 불땅차를 이어주는 카드라고 생각하며 한장만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유성을 넣은 이유는 리치왕 때문입니다.

불땅차나 불기둥으로 정리되지 않는 체력 높은 하수인을 쉽게 정리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천정내열을 노리는 황혼의 비룡 역시 잡을 수 있고 열심히 키운 벤클리프도 잡을 수 있습니다.

빅사제의 이세라, 모든 직업의 사랑 리치왕도 불땅차로는 잡지 못하지만 유성 하나면 말끔히 사라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성 한 장을 채용했습니다.

많은 공략에서도 그렇고 저도 메디브와 신드라고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됩니다.

제 생각은 둘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둘중 어느 하나를 넣어도 아쉽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메디브를 넣은 이유는 메디브가 조금 더 빠르다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신드라고사는 죽기 변신 이후에 얼어붙은 용사를 영능으로 잡아 물딩딩이 하나를 얻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고

전설이 랜덤이라 해도 뒷심을 채워주기에는 충분합니다. 극후반 뒷심은 최고입니다.

그러나 죽기변신을 못하였고 어그로덱을 상대하는 경우는 메디브가 필드 전개 및 억제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신드라고사의 얼어붙은 용사에서 나온 전설은 코스트를 소비하며 필드에 전개해야 하지만

아티쉬와 눈보라, 불땅차, 불기둥, 유성, 하물며 화산물약과 연계하여도

내 필드 전개 및 상대 필드 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메디브는 후반에 잡혀도 좋기 때문에 저는 메디브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신드라고사 자체만으로도 8/8의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둘 다 좋지만 저는 제 생각에 좀 더 필드 억제 및 전개가 좋은 메디브를 쓴다.' 입니다.

이 카드는 다른 공략에서 읽고 써본 결과 너무 좋은 카드라고 생각이 들어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고로팩에 아주 좋은 정령이 많다는 글과 마찬가지로 정령이 많고 정령 뿐만 아니라 뒷심은 확실이 있습니다.

5코 5/5라는 스탯도 정말 맘에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꼭 채용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카드입니다.

여담으로 어느날 운고로 팩에서 움브라가 나오길래 움브라를 내고 파이로스를 냈더니

2/2 파이로스가 필드에 깔리지 않고 6/6 파이로스가 제 손으로 돌아오더라고요...(아만보...)

어그로 드루이드 (3.5 : 6.5)

초반 멀리건 :  얼음화살, 파멸의 예언자, 화산물약, 비전학자, 태고의 문양

어그로 드루이드 상대로는 정말 패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만 받다가 명치에 구멍이 뚫립니다.

참 힘든 상대인데 핵심은 파멸의 예언자라고 생각합니다.

무리의 드루이드 또는 지하군주를 파멸의 예언자로 잡지 못하면 버프 크게 발리면서 100퍼센트 집니다.

만약 5턴까지 잘 버텼다고 해도 살움마때문에 한숨나옵니다. 살움마를 위해 화산물약은 꼭 들고있어줘야 합니다.

또는 눈보라라도 써야합니다. 만약 불기둥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살움마에 연꽃의 징표가 발렸다면 포기합시다.

결론은 어그로 드루는 정 ㅡㅡㅡㅡ말 이기기 힘듭니다.

비취 드루이드 (6:4)

초반 멀리건 : 리치 여왕 제이나, 비전학자, 얼음화살, 신비한 지능

비취 드루이드는 약을 열심히 빱니다. 저는 그사이에 신비한 지능과 비전학자로 드로우 및 덱 압축 해줍니다.

제가 상대해본 결과는 내 엄습하는 외눈깨비가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게임이 정해집니다.

상대가 나는 5코인데 '그 카드'를 쓰는 미친 도핑을 하지 않는 이상은 외눈깨비가 나가면 이깁니다.

외눈깨비 내고 열심히 필드만 정리해주면 이깁니다. 빠른 외눈깨비 드로우를 위해 기도합시다.

0

빅 드루이드 (0.1 : 99.9)

초반 멀리건 : 항복

이 덱은 빅 덱을 못이깁니다. 절대 못이깁니다. 심지어 일반에서도 이겨본적이 없습니다. 항복합시다.

해적 전사 (3.5 : 6.5)

초반 멀리건 : 비전학자, 얼음화살, 파멸의 예언자

무기가 너무 아픕니다. 필드를 억제하더라도 무기 강화를 열심히 하면 힘들어요.

하지만 상대가 켈레를 넣는 덱인데 켈레가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최대한 종마리로 시간을 끌어줍니다.

필드에 아무도 없더라도 종마리를 깔아서 상대 필드와 붉은해적단 이교도로 무기강화 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딱 7코까지 잘 버텼다면 이제 법사 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버팁시다 우리... 아직도 힘들어요 해적전사는.

탈진전사 (3 : 7)

초반 멀리건 :  신비한 지능, 알렉스트라자, 태고의 문양

많이 만나진 못했지만 빅 덱 제외하면 가장 힘든덱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에 방어도를 쌓지 못하게 하려고 달려도 난투하나면 내 필드는 정리되고

물밥이나 여려가지 방법으로 내 필드 유지가 힘듭니다.

후반으로 가게되면 망자의 손패 때문에 탈진전에도 불리합니다.

덤벼라!를 쓰는 덱과 느조스를 쓰는 덱이 있는데 덤벼라!는 내 하수인 비용이 감소해도 크게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느조스덱은 망자의 손패로 느조스를 두번 쓰기 때문에 광역기로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힘들지만 가장 보기 힘든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냥꾼 (6 : 4)

초반 멀리건 :  얼음화살, 파멸의 예언자, 얼음 화살, 메디브 하인, 화산 물약, 태고의 문양

컨트롤 냥꾼, 비밀 냥꾼, 이샤라즈 냥꾼 등등은 이기기 쉽기도 하고 이 덱 상대로 만난게 딱 한번씩이기 때문에

생략하고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덱만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사냥꾼과 상대하면 메디브하인을 꼭 하나 들고갑니다. 바로 곰상어 때문입니다.

곰상어를 잡느냐 못잡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버프가 열심히 발리면 처리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모든 어그로를 상대하듯이 얼음 화살과 화산물약을 이용하여 필드의 야수들을 멸종시켜 줍니다.

저는 가능하면 후공일 경우에 동전을 써서라도 비전학자를 내고 시작합니다.

초반에 내 멀리건만 심각하지 않으면 충분히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변이는 냥꾼 전설 사바나에게 슥~

진퇴 술사 (5 : 5)

초반 멀리건 :  화산물약, 파멸의 예언자, 얼음 화살, 태고의 문양, 메디브의 하인

주술사는 진퇴술사 제외하고 다른 어느 덱도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진퇴수리만 적겠습니다.

술사가 6코 또는 5코에 분신수 진화를 해서 대ㅡㅡㅡㅡ박이 나온다면 당연히 어느 덱도 못이깁니다.

초반 멀록토템과 마해토, 불토를 잘 짤라준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법사가 유리해집니다.

얼음화살, 영능과 화산물약, 메디브 하인, 불길의 불사조와 영능처럼 3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칼같이 짤라주며 시간이 지나며 힘빠진 주술사를 이겨봅시다.

성기사 (6 : 4)

초반 멀리건 :  화산물약, 파멸의 예언자, 얼음 화살, 태고의 문양, 메디브의 하인

성기사는 딱 한번 만나봤습니다. 그 덱에 맞춰서 써보겠습니다.

제가 만나본 덱은 초반에 멀록들 사용하여 템포잡고 티리온, 죽기를 이용해서 후반 뒷심을 채운 덱이였습니다.

파도술사를 초반에 잡지 못하는 성기사는 하스를 못하는 성기사입니다.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파도술사를 못 짤랐는데 상대 성기사가 1234를 하며 멀록들을 적응 시키는 경우아니면 이깁니다.

역시 열심히 정리하며 후반을 바라봅시다.

중반에 피가 많이 달아있는데 얼방 걸고 변신하고 알렉 내 명치에 써주고 하면 게임 후반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후반에는 물딩딩이 유지가 되게 중요한데 티리온을 위해 변이는 꼭 아끼고 공용 전설을 변이시켜 줍시다.

사실 많이 만나보지 못해서 자세히 못썼지만 더 많이 이겼었습니다.

퀘스트 도적은 만나본 적이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켈레 흑마법사 (3.5 : 6.5)

초반 멀리건 :  비전학자, 얼음화살, 파멸의 예언자, 화산물약

어그로중에 가장 템포가 빠른것 같습니다. 많이 힘듭니다. 끝도없이 나옵니다.

최대한 버티다가 죽기 변신전에 얼방 두개가 모두 빠진다면 항복을 눌러줍니다.

얼방이 걸린 상태에서 죽기 변신했다면 알렉과 게돈을 이용해서 피를 채우다보면 점차 유리해집니다.

우마귀 쓰는 덱 상대로는 승률 0이였습니다.

죽기 흑마법사 (5 : 5)

초반 멀리건 :  비전학자, 얼음화살, 파멸의 예언자, 화산물약

초반에 하수인이 나와도 혼합물 전문가도 나오기 때문에 피압박에서는 많이 없습니다.

다만 후반으로 가서 영능의 유지력차이가 흑마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상대의 죽기변신을 대비해 광역기를 아껴둡니다.

그리고 후반에 황천과 영착으로 물딩딩이 유지가 안된다면 항복합시다.

누가 더 죽기 변신이 빠른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것 같아서 5 : 5라고 해두었습니다.

빅 사제 (0.1 : 99.9)

초반 멀리건 :  항복

빅 덱은 못이깁니다. 열심히 변이도 써보고 족쇄 못쓰게도 해봤지만 안됩니다.

빠른 항복이 정신건강에 도움됩니다. 항복 누르고 먼 산을 바라보며 마음을 추스립시다.

하이랜더 사제 (8 : 2)

초반 멀리건 :  비전학자, 얼음화살, 파멸의 예언자, 리치 여왕 제이나

하이랜더 사제는 하스스톤을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이 해도 이길 정도로 매우 쉽습니다.

죽기 변신해서 열심히 명치를 쳐도 정령으로 회복하면 그만이고

설령 벨렌나와서 킬각을 봤다고 하더라도 얼방때문에 처음 얼방을 까더라도

다음 얼방까지 해서 사제가 법사를 킬하는데 최소 3턴이 걸립니다.

법사도 놀고만 있지 않으니 무조건 이깁니다. 진짜 이깁니다. 칼라자 칼죽기 했다고 당황하지 맙시다

칼라자 칼죽기 당했는데도 항상 이겼습니다.

초반에 드로우를 다 주더라도 괜찮습니다. 북녘골 드로우 주지 않고 잡는 것과 고수사 1드로만 주고 잘라야 합니다.

조심할점은 파이로스가 뺏기지 않게 광기물약 뺀것을 확인하고 사용하시고

그래도 교회누나가 불쌍하시면 극후반에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제에게 뒷심을 채워주면 안됩니다.

이정도로 유리하다고 하는데 왜 8 : 2 라고 적었냐면 죽기 제이나가 나오지 않는다면 다 의미 없기 때문입니다.

죽기 제이나만 변신하면 이겼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됩니다.

퀘스트 마법사 (8.5 : 1.5)

초반 멀리건 :  비전학자, 얼음화살

퀘스트 마법사도 결국 극후반, 덱의 거의 모든 카드를 봐야하는 덱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얼방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퀘스트를 깨고 깔려있는 안토니와 수습생 잡을 광역기를 아껴둡니다.

정말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이지만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상대의 시린빛 점쟁이 때문에 무턱대고 드로우를 땡겼다간 내 카드가 살살 녹는 경우가 나옵니다.

얼방, 죽기 제이나만 타지 않는다면 쉽게 이기지만 만약을 위해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비밀 법사 (템포 법사) (3.5 : 6.5 )

초반 멀리건 :  비전학자, 얼음화살, 파멸의 예언자, 화산물약

어그로 치고는 많이 빠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코 이후입니다.

상대가 마법차단 또는 주문왜곡사로 계속 제압기를 막아주면 아무것도 못하고 넘기는 턴이 많아집니다.

행여나 거울상을 거는 사람을 위해 비밀걸면 종말이를 던져보지만 아닌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키린 토 마법사가 나오기 전에 종마리로 필드를 계속 지체시켜도

히드라를 내고 주문왜곡사 또는 마법차단을 걸어 놓으면 대처가 안됩니다. 많이 힘듭니다.

상대 멀리건이 크게 말리길 바라며 기도한번 올려봅니다.

미러전은 만나본 적이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공략글을 처음 써보기도 하고 이 덱을 100판 이상 굴려보지 못해서 쓰면서도 많이 부족한걸 느끼네요.

이 덱 공략을 쓰게된 계기가 바로 하이랜더 사제와 켈레서스 도적 상대로 너무 좋은 승률이 나와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이미지를 업로드할 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고 떠서

올려드린지 못한점 아쉽네요. 해결방법을 알게되면 꼭 수정해서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정말 최근에 덱 트래커란 프로그램이 승패 기록을 해준단것을 알게 되어서 설치 했는데

너무 최근이라서 많은 전적이 기록 되어있지는 않은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기록된 것을 적어드리겠습니다.

켈레도적     승

죽기흑마     승

빅사제        패

켈레흑마     승

켈레도적     승

퀘스트법사  승

탈진전사     패

켈레도적     승

하랜사제     승

미드냥꾼     승

빅드루        패

켈레도적     패

켈레도적     패                                                       승 : 9    패: 6

하랜사제     승

켈레흑마     패                                                             승률 60%

일단 구간은 4급 3성부터 돌려서 얻은 전적입니다.

그 전날 새벽에 5급 0성이였는데 덱 트래커없이 돌려서 전적이 없는게 아쉽네요.

최근 많은 켈레도적에게 켈그켈 당한 두 판은 졌고 이긴 세 판중 두 판은 켈레 한번 했는데도 제가 이겼습니다.

하이랜더 사제는 그냥 이깁니다. 역시 빅덱들과 전사는 어렵고요.

가장 많은 하랜 사제와 켈레 도적을 잘 잡는다는 측면에서 경쟁전에서도 꽤 경쟁력있는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과 지적,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