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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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때문에 돌겜도 인벤도 접었다가 복귀한 진성 사제 유저입니다.마침 얼마 전 제탈럿이 빡빡하게 잘 짠, 그네 말로 solid한 전설덱을 건졌는데요,근데 이상하게도 아무도 여기 올리질 않았더군요. 검색해봐도 5월덱만 있고요.사제는 타 직업과 비교해봐도 특히나 자주 랭겜 환경에 맞춰 카드를 바꿔가며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워낙 수동적인 직업이다보니 랭겜 실황에 따라 카운터를 쳐야만 간신히 1인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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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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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사제의 정석, Zetalot 용컨사제. 작성자 : 앙두인 | 작성/갱신일 : 2017-06-16 00:51:57 | 조회수 : 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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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학업 때문에 돌겜도 인벤도 접었다가 복귀한 진성 사제 유저입니다.

마침 얼마 전 제탈럿이 빡빡하게 잘 짠, 그네 말로 solid한 전설덱을 건졌는데요,

근데 이상하게도 아무도 여기 올리질 않았더군요. 검색해봐도 5월덱만 있고요.


사제는 타 직업과 비교해봐도 특히나 자주 랭겜 환경에 맞춰 카드를 바꿔가며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워낙 수동적인 직업이다보니 랭겜 실황에 따라 카운터를 쳐야만 간신히 1인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정석이 생겨 꽤 오래 지속될 때가 있었는데요,

유저 사이에서 제탈럿의 덱만큼은 피하라는 말도 있고 제탈럿이 심심하면 덱으로 낚시하는 양반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컨사제라는 유서 깊은 아키타입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손질해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리지널 말기 벨렌정분 컨사제(사실 이 때는 아마즈덱 쪽이 좀 더 정석)

낙스 말기 죽메 컨사제

탐연 말기 실바마저 제거한 트루하트 컨사제 등이 있었죠?


저는 감히 위 덱도 최소 몇 주치 컨사제 정석의 반열에 속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사제는 하스스톤계에서 가장 암울기가 길었고 1티어와의 연이 가장 없는 직업인데요,

보통 사제는 아둥바둥 고감덱도 굴렸다가 미드레인지 죽메덱도 굴렸다가 미드레인지 용덱도, 부활덱도 굴렸다가

결국은 어떻게든 컨사제로 회귀하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그런 경향성을 최초로 깨뜨린 것이, 고룡쉼터/황수와 비밀요원이 동시기에 존재했던 시기의 용사제였죠.

사실 이 시기는 돌겜 쉬던 시기와 겹쳐서 랭겜을 제대로 몸소 체감해보진 못했지만

과거 기록을 보면 그냥 다들 닥치고 용사제나 하는 시기였네요.

그러나 이제는 비밀요원과 신입 4/8용만이 덩그러니 남게 되었고, 이 두 용 빼고는 용족이 매우 애매하죠.



현재 운고로의 사제는 딱 


엘리스환영 / 비밀요원역사가 / 라이라광명 (+메디브)


이런 뒷심 세트 중에서 어떻게 취사선택해 덱에 우겨넣는가를 고민 하는 상황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덱의 몸통이 죽메 용족 하수인 미드레인지 계열이냐, 혹은 천정내열 등 콤보 계열이냐는 그 다음의 문제고요.

이렇게나 사제의 승리 플랜 선택지가 많아진 걸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각설하고, 그냥 저 중 하나만 쓴다면 아무래도 뒷심이 부족하겠죠. 

예컨데 라이라만 보는 순수 주문 사제면 슈팅도 제대로 안 되고 호박석 나오기나 바라는 예능덱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렇다고 다 우겨 넣는 욕심덱이라면 산으로 가는 게 보통입니다. 

가뜩이나 사제의 덱 압축은 불안정한데 핸드가 오링 나든 핸드에 연계를 못하고 노는 카드만 있든 하겠죠.


그래도 여기서는 일단 몸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죽메덱은 낙스 때도 실컷 굴려봤지만, 퀘와 신기루 넣는 죽메덱? 아무리 봐도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퀘스트부터가 너무 말도 안 되는 쓰레기입니다.

어찌 됐든 결국 하수인을 전개해야 하는 죽메덱 입장에서 퀘스트는 역설적으로 멀리건을 꼬이게 만듭니다. 

심지어 1코를 쓰고 1장의 카드 자리를 쳐먹으면서도 퀘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어그로 상대로 생존 여부의 문제는 대부분 4~6턴 이전에 결정납니다. 그리고 아마라는 리노가 아닙니다.

차라리 리노 없는 카자쿠스 사제가 더 나아 보이네요. 그냥 못 버팁니다.

그럼 컨덱 상대로는 할 만하냐? 느조스는 꽤 유효할 수 있죠. 그러나 아마라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게 됩니다.

이럴 거면 퀘 없는 느조스 사제나 굴리는 게 초반에 조금이라도 덜 꼬이겠죠. 

근데 그래봐야 컨덱 킬러인 비취나 그보다 한술 더 뜨는 퀘돚한테는 사제인 이상 당연히 못 이깁니다.

결국 타 사제덱에 비해 어그로에 더 취약한 덱일 뿐이고 마땅히 비교우위랄 게 없다는 거죠.

제탈럿 트위치를 살펴보니 이미 그동안 제탈럿도 온갖 운고로 죽메덱을 다 시도해보다 포기한 것 같군요. 

사제계의 유일신이기도 하지만 특히 죽메덱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제탈럿이 포기할 정도면 더 말이 필요 없겠죠?


요즘 침묵 사제가 유행하는 걸로 압니다. 

정화가 쓰이는 날이 올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일견 괜찮아 보입니다.

환영과 광명도 천정내열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할 정도로 획기적이죠.

하지만 죽군 벨선 등이 있던 시절에도 천정내열이 외면 받은 까닭은 단순히 불안정한 드로 문제만이 아닙니다.

타 직업의 콤보덱과 달리 필드에 지극히 의존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죠. 

이렇게 되면 사제 특유의 연계 경직성과 악상성이 더욱 극명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가뜩이나 컨사도 허구한 날 제발 광동보! 제발 아키치마! 이러고 사는데 천정내열은 한 술 더 뜹니다.

물론 오히려 천정내열이 컨사보다 더 유리해지는 매치업도 생기긴 합니다만,

보통 명치스톤의 메타는 항상 천정내열보다 컨사나 미드레인지 쪽에 더 웃어주었고 지금도 그렇게 보입니다.

그래도 라이라를 통한 카드 증식이 변수이긴 하지만, 뽕맛x뽕맛 덱은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점에서 침묵덱이나 라이라는 사제 특유의 초반 확장팩 거품이 약간 낀 게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유독 사제가 뽕맛이 과장되는 경향이 있잖아요? 축소 OP설이라든가 여러가지 있었죠.

물론 그래도 침묵 사제가 천정내열 계열 중에서는 역대급으로 양호한 덱이고 

라이라 또한 분명 역대 사제 전설 중에서는 최고인 건 맞으니 이걸로 전설 찍으라고 하면 못 찍을 거는 없겠죠. 

운에 더 기대고 스트레스는 더 받겠지만요. 물론 이기든 지든 게임 돌리는 속도는 천정내열이 더 빠르긴 합니다.

마나 중독자나 퀘스트맨 등 무한 환영 계열은 아무리 봐도 예능의 범주에서 벗어나기 힘드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럼 검바 대마상이 야생 가기 전처럼 미드레인지풍의 용사제는 어떨까요?

12345 빈 자리에 대충 안 쓰던 다른 용족을 넣고 전성기 용사제의 하위호환처럼 굴리는 거죠.

이렇게 되면 윤활유 역할을 할 주문으로 광물이나 고통을 꽉꽉 넣게 되겠죠.

나름 이쪽도 어떻게든 평타는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처럼 초반부터 2/3 2/4 3/6 깡스탯으로 어그로를 밟아버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다면 초반 위니 토큰 웨이브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요? 광물각이 안 나오는 매치업은 어떡하죠?

타 사제덱에 비해 드로 포텐셜이 높은 것도, 뒷심이나 한방이 더 강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정리해서 결론을 내보죠.

과거부터 그렇지만 요즘 어그로의 공세는 용숨결 6턴 이전에 최소 한 번은 막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자주 보이는 토큰 계열 어그로덱이 다 그렇죠.

생각해볼 수 있는 게 구 용사제가 반토막 난 이상 천정내열 역킬각 정도인데, 

이쪽은 낸 하수인이 먼저 정리 당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안 남죠.


결국, 과거의 유물 광기아키치마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물론 매번 불장난과 아키치마를 성공시키는 건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그럴 가능성이라도 마련해야 한다는 거죠.

어쨌든 이론상 광동보나 아키치마를 쥐면 어그로 상대로 카운터가 가능하다는 거니까요.

클래식 컨트롤 사제가 아무리 불안정해도 카자쿠스나 축소공포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결정적으로 북녘치마 드로 포텐셜이 존재합니다. 사실 이게 가장 묘미죠. 

남들처럼 카드 증식 사기는 쳐도 코스트 사기는 제대로 못 치는 사제로서는요.


그리고 컨트롤덱의 빈 자리에 용을 섞느냐 아니면 라이라+메디브+호박석을 섞느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주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이고 더 선택지를 간결하게 만들 수 있는 쪽을 택하는 편이죠.

또한 주문이 너무 많으면 환영을 매우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당장 필요한 용숨결이 안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라이라도 써보니 뽕맛은 쩔지만 쓰레기만 주거나 조건부 주문 특성상 시동을 못 걸어서 손에서 놀 때도 많더군요.

사제 주문이 그렇게 좋은가도 의문이고요. 과연 미라클 도적이나 비취 노루가 가젯잔 굴리는 거보다 나을까요?

법사도 기사도 술사도 노루도 아니고, 그래봐야 '사제' 카드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침 불현듯 제탈럿이 생각나서 잊었던 트위치 아디도 찾고 로그인 해보니,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형태의 덱을 이미 제탈럿이 알아서 뽑아놨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아무리 그래도 용족이 4마리? 이게 굴러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편견이었던 거예요.

모름지기 용덱이라면 무조건 아무리 못해도 6~8마리는 맞춰야 하고 황비도 독서가도 넣어야 한다는 편견.

물론 용 시너지에만 기대는 진성 용사제라면 그래야만 하겠죠. 

그러나 위 덱은 근본적으로 치마 포텐셜을 활용하기 위한 덱이고, 오히려 아키치마 쪽이 메인입니다.

너무나도 코스트 플레이가 정직한 게 사제니까 말이죠.

의외로 역사가 두 마리만 덩그러니 손에서 노는 최악이 상황이 아니라면 할 만한 편입니다. 

비밀요원과 4/8용(근데 왜 하필 4공인 건지..)이 그만큼 OP예요. 물론 그래봐야 '사제'긴 하지만요.


전체적인 멀리건은 보통 최우선적으로 아키치마를 찾는 편입니다. 

북녘골, 화염술사(+보막), 고통 등이 잡히면 들고 가고, 환영은 뒤로 넘깁니다. 

상대 덱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상 일단은 어그로 성향일 거라고 생각하고 맞춰갑니다.

아키치마를 중시하되 먼저 필드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면 그냥 따로 사용해서 템포를 맞춰갑니다.

광역기가 충분한 상황이면 치마는 북녘광기 드로뽕을 보거나 필드 유지 용도, 만찬 연계용으로 쓰이게 됩니다.



<각 직업별 메모>

전사: 
해적/퀘전 둘 다 쉽지 않습니다만 차라리 해적이 훨씬 낫습니다. 해적 쪽에서 잘 풀리면 아무리 사제가 잘 풀려도 과거 어그로 술사처럼 명치를 못 지킵니다만, 해적이 어떻게 손패찐이라든가 해서 꼬이고 사제 쪽도 운 좋게 아키치마나 상치물 쓰고 무기 깨고 용숨결 쓰고 4/8용(귀신 같이 주파자 쓰는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알렉 정도까지만 버티면 이기긴 하니까요. 해적 상대로는 1턴에 낸 북녘으로 치고 드로 보는 경우나 정말 갓드로를 봐야 하는 경우 말고는 무조건 영능은 자힐용입니다. 1/1 1/1 해적 두 마리만 나와 있어도 무기에 3/4 애드온 되는 꼴을 보는 것보단 그냥 쿨하게 화염술사 동전 쓰는 게 낫습니다. 예전 어그로 술사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아까워도 하수인 계속 던져주고 빡빡하게 영능을 써줍시다. 만찬이 한 턴 이상 살아 남아서 힐을 하면 베스트지만 보통은 전사가 기를 쓰고 정리하니 거의 깡도발처럼 쓰입니다.
퀘전은 환영-운고로 팩 증식을 통한 하수인의 물량 공세로 난투 다 빼버리는 식이 아니면 진짜 이기기 힘듭니다. 구울(소용돌이, 4/8용)+물밥이나 밀고자+난투도 환장하는데 전시 관리인으로 데려오는 4/8용만 하더라도 토 나오는데다 정말 퀘전 쪽에서 노련하고 느긋하게 상대하면 거의 이길 수가 없습니다. 밀고자 넣고 밀고자로 도발을 빼서 퀘를 지연시킨다? 1/4나 밀고자 정도 말고는 리스크가 있으며 고통도 한 장이라 처리하기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4/8용이라도 당첨되면? 바로 GG입니다. 차라리 구 방밀은 생매장이 생긴 후로는 상대하기 괜찮았는데 말이죠. 그러고 보니 그냥 느조스 전사여도 생매장이 없어지고 정배를 안 쓰는 덱이라 마냥 쉬운 상대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도적:
전통의 사제 카운터답게 미라클/퀘적 모두 매우 힘듭니다. 미라클은 패 증식에서도 결코 사제한테 지지 않는데(그리고 증식된 카드의 질이 승패를 좌우하는 수준), 사제가 도적 덱에서 카드를 복사하는 것보다 오히려 도적이 나한테 없는 사제 직업 카드를 얻는 게 더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그냥 내 사제 덱에서 가져가는 게 더 나았을 테죠. 시너지 없는 깡 고체몹만 하더라도 도적이 필드 잡는데 효과적이며 라이라라도 발견해가는 날에는 답도 없습니다. 며칠 하지도 않았는데 가젯잔 광명 콤보로 덱 다 터는 것도 어형에 벨렌 절개에도 다 당해봤습니다. 가뜩이나 가젯잔만 나와도 광역기가 빠지기 일쑤고 죽음을 필요로 하는 타겟이 벤클/비거2 등 죽음 개수를 상회하는데 여기에 세라진까지 계속 살아납니다. 특히 암살꽃이라는 OP 카드는 필드에 잔존시킬 고체 하수인이 가장 소중한 사제에게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물론 항상 도적이 잘 풀리지는 않겠죠. 결국 이기려면 고체몹으로 필드 꽉 잡고 치마 등으로 유지하면서 도적의 악운에 기대야 합니다. 그놈의 가젯잔이 너무 안 나온다거나, 패가 애매해서 밴클 날빌 올인했는데 죽음이 준비되어 있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퀘적은 덱에 밀고자를 넣고 밀고자가 초반에 바로 나온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한 번 재료를 넣은 바로 다음 턴에 밀고자를 내서 그 카드를 빼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물론 이 역시 운에 기대는 면이 있지만(화성암 나오면 최악), 초반에 퀘적 핸드를 뽑아내 처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웬만해선 나쁘지 않죠. 요행이긴 하지만 광기 콤보든 뭐든 간에 빠르게 반딧불, 풋내기 등의 키카드를 바로 제거할 수만 있다면 퀘완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운 좋게 요원으로 훔쳐온 그밟까지 써준다면 바로 퀘적 멘탈 나갑니다. 밀고자를 제거 안 하고 맘가 소멸 하기도 애매하고요. 이러고도 환영-용숨결 등 아다리가 잘 맞아야 합니다만 오히려 체감상 미라클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물론 이 매치업만을 위해 밀고자를 넣는다는 건 상당히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어느 순간 퀘적만 연달아 만나서 넣었었지만 그 후로 자주 안 만나서 결국 뺐습니다. 그리고 밀고자가 없다면 퀘돚은 퀘전 비취와 함께 사제가 이기기 어려운 극상성입니다. 특히 강도를 쓰는 경우에 더 그렇죠. 노련한 퀘적은 핸드도 착실히 아껴서 최소한으로만 필드를 내서 용숨 다 빠지게 유도하다가 돌진 소멸 등으로 바로 원콤냅니다. 5/6, 4/8용으로 눈물의 교환각을 노려봤자 한계가 있고, 역사가로 데스윙을 뽑아서 낸다한들 킬각을 막을 수 없는 경우가 보통이죠. 도적 패가 지독하게 꼬이길 바라봅시다. 이 경우는 차라리 천정내열 쪽이 맘가 소멸만 안 맞으면 빠르게 킬각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사: 
예로부터 사제는 비밀/컨트롤 계열 법사에게는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당시 냥크나이트께서 그런 욕심 법사들을 대신 박멸해줘서 만날 일이 없었을 뿐이죠. 그런데 그나마 잘 잡던 어그로/템포 계열도 운고로에서는 비밀을 메인으로 하게 되면서(사실 4/3 쓰는 이쪽이 클래식 템포 법사긴 함. 금새 퍄퍄로 완전히 넘어가서 그렇지) 매우 까다로워졌습니다. 초반부터 비밀+하수인 공세가 이루어진다면 해적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상대 손패 운에 맡기게 됩니다. 실컷 쳐맞고 비밀에 다 카운터 당하고 염구염구 이딴 식으로 마무리 되어도 하나도 안 이상하죠. 당장 마나 지룡 나와 있는데 4/3+마차 걸리면 미칠 지경이 되는데, 간신히 동전(동전도 없는 선턴이면 힘듦)이나 치마 등으로 마차를 체크해가며 정리해도 이번엔 5/5가 더블인 식이죠. 심지어 주문왜곡사도 모자라 트로그 절도범까지 넣은 변태면 그냥 나가고 멘탈 잡는 게 낫습니다. 물론 졸개까지 넣은 가벼운 어그로 템법도 저렇게 항상 잘 풀리지는 않고 초반에 달릴 하수인이 꼬일 수 있으며 패가 마르기 때문에 사제 쪽도 잘 풀려서 광역기로 필드를 뒤집기만 한다면 승기를 가져오게 됩니다. 거울상을 아키나이로 빼면서 치마 영능으로 처리한다면 베스트겠죠. 근데 태고도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를 정도로 사기인 게 2코 염구 8코 불작 3코 고서 1코 지능 1코 추가 비밀 등 너무 변수가 많습니다. 차라리 가져 오는 주문이 사제 카드였다면 덜 사기였겠죠. 또한 법사전은 번 카드가 많기 때문에 상치물이 절실합니다. 특히 마차 때문에 만찬과 연계할 가벼운 주문이 남아나지 않을 수 있으니 더욱 그렇죠. 그렇기에 법사전은 기사전 이상으로 비밀요원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운 좋으면 부족한 정리기 뿐만 아니라 얼방/마차 혹은 덱에 따라 비삼자나 후술할 아티쉬용 수액을 얻기도 하니까요. 가뜩이나 덱 자리가 부족한 컨사제가 비법 때문에 비삼자 넣기엔 기사 빼고(냥꾼은 안 보이니 논외) 다른 매치업에서 페널티가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존스 정도의 포텐셜과 범용성은 있어야 넣을 것 같네요.
메디브까지 쓰는 보다 무거운 덱의 경우도 보통 마차를 쓰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그냥 불땅차도 4공이나 6체 나오면 환장하는데 메디브까지 뜬 상태로 그러면 용숨각이 안 나올 때도 많고 정말 힘들어집니다. 이쯤 되면 얼방이 걸려 있으니 그냥 대놓고 명치에 불작을 박기도 하죠. 애당초 메디브에 죽음이 빠지는 것만으로도 알렉이나 혹시 모를 안토니를 그만큼 대처하기 힘들어진다는 뜻이 되고요. 최선은 꾸역꾸역 하수인을 내서(다만 만찬은 최대한 아껴야 함) 명치로 갈 번 카드를 뽑아내고, 알렉을 대비한 만찬+죽음과 상치물을 찾으며, 꾸준히 영능 자힐하면서 노필드 기준 피를 16 이상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물론 태고 변수 때문에 더 나오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알렉이 빠진 후의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면 소중한 힐을 낭비하긴 힘들겠죠. 최악의 경우는 상대 하수인 정리를 제대로 못했는데 알렉을 맞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퀘전 비취 퀘돚급으로 사제가 불리한 상성은 아니니 최악의 경우만 피하고 메디브 턴에 존스가 제 때 나갈 수 있다면 충분히 이기긴 합니다. 다만 메디브 턴에 존스가 안 나오면 그저 법사 손에 고코 주문이 없길 바라는 수밖에 없죠. 어떻게든 하수인 웨이브만 막아내면 만찬 연계나 상치물을 통해 승기를 잡긴 합니다. 법사전에서 치마가 은근히 괜찮은 게 0코로 마차나 마결 빼는데도 적합하고 만찬과 연계하면 마차에 걸려도 만찬 힐은 들어갑니다. 
마차를 안 쓰는 클래식한 얼방 빙결 법사는 이제 타우릿산도 죽었고 만찬/상치물도 있겠다 오히려 상대하기 매우 쉽습니다. 알렉을 처리할 죽음+만찬/상치물 등의 힐 카드만 준비되면 됩니다. 아키나이로 얼방 톡 깨기도 좋고요. 어그로 카운터 면에서는 클래식 빙결 법사 쪽이 더 강해서 메디브 법사만큼 자주 보이니 앞으로 어그로가 더 설치길 바라봅시다.

노루: 
어그로 토큰 노루는 술사와 함께 광기아키치마가 절실히 필요한 매치업입니다. 불장난이나 아키치마가 성공하면 쉽게 이기고, 그렇지 못하고 테러닥스 정리할 여건도 안 되면 야포 맞아 죽습니다. 필드 개체수가 많고 위협적이면 바로 광치고 아니라면 그냥 교환할 하수인 내주면서 살마나 턴을 봐줍시다. 어떻게든 버텨서 4/8용까지만 버티면 지기가 더 힘듭니다. 요원으로 연꽃이나 휘둘 같은 거 훔쳐서 광기 연계하는 것도 매우 꿀입니다.
비취의 경우는 퀘전급으로 힘듭니다. 사실 비취는 침묵 사제가 잘 잡는 편이죠. 비취 때문에 천정내열을 섞을까도 고민해봤지만 나머지 매치업에서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아 쿨하게 포기했습니다. 어려운 매치업이 다 그렇듯 상대의 손패 운에 결정됩니다. 즉 육성이나 판드랄 콤보, 가젯잔쇼 등이 얼마나 늦춰지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제 쪽은 꾸역꾸역 하수인 내면서 정말 최소한의 이득 교환만 염두에 두고 최대한 명치에 하수인 딜을 박아야 합니다. 치마도 보통 필드 유지에 써줍니다. 노루 딜 카드를 훔치는 것도 중요하죠. 그 외에는 운고로 팩 환영 대박이나 훔쳐온 요그사론 정도인데 결국은 노루가 얼마나 패가 꼬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필드를 정리할 딜 카드도 많아서 잘 버티는데 4/8용도 정말 토 나오죠. 일단 무난하게 비취 키우고 후반 가면 용숨결 뒤집기도 안 될 뿐더러 비늘이 초반에 빠지지 않았다면 미친 듯이 방어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명치딜이 약한 사제 특성상 이길 수가 없으니 나가는 게 빠릅니다.

술사: 
광기아키치마가 절실히 필요한 매치업입니다. 어그로 토큰덱의 경우 광동보나 아키치마가 가능하면 거의 이깁니다. 그게 안 되고 제 때 불토/마해토를 못 끊어냈거나 멀토로 인해 거의 풀필드 된 상황에서 블러드 맞으면 용숨결을 써도 다음 턴에 무기와 비번으로 죽는 일이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겁먹어서 약한 필드에 용숨결을 낭비해도 다음 턴에 분신수 진화 맞고 지기 때문에 더욱 불장난이나 아키치마가 필요한 것이죠. 어그로 노루전과 흡사하게 어떻게든 4/8용까지만 버티면 보통 이깁니다. 환영도 쓸데없이 운고로 팩 생각 말고 용숨결이나 뽑아옵시다.
사실 오히려 비취 컨덱 쪽이 만만치 않습니다. 초반 토큰 웨이브+블러드가 없는 대신 무난하게 시간이 지나면 영메 때문에 광역기가 부족해지죠. 마해토를 제 때 못 끊거나 비취/백안/0코 55 도발 영메 증식이 무난하게 되어 버리면 이기기 힘들어집니다. 즉 컨술사 상대로는 나도 후반 보면 된다는 식의 안일한 생각을 절대로 삼가야 합니다. 결국 먼저 필드를 잡고 패야 한다는 거죠. 술사도 사술이나 화산이 있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전사나 비취 노루 쪽보다는 낫습니다. 비밀요원으로 사술이나 화산 같은 걸 훔쳐오기도 좋고, 마해토만 칼 같이 끊으면서 핸드 격차를 벌리면 이길 수 있으니까요. 

기사:
역시나 광기아키치마가 매우 유효한 매치업입니다. 광기는 전통적으로 신병 처리에 주효했고 아키치마 또한 요즘 자주 나오는 초반 멀록 웨이브를 4턴에 바로 처리하기 좋죠. 용숨결을 환영으로 계속 가져오면 보통 이깁니다. 광역기가 기를 쓰고 안 나오거나 적응 사기 치는 게 문제긴 한데 그건 어느 상대로나 나올 법한 지는 패턴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느조스 컨기사가 더 상대하기 피곤한 게, 정배를 쓰지 않아서 죽음+존스에 기대야 하기 때문이죠. 기사만 생각하면 정배가 정말 강력하지만 가뜩이나 자리 없는 컨사제 입장에서 기사전만 보고 정배 넣기가 애매합니다. 그런데 OP 카드 밀림맨으로 티리온을 또 뽑아온다면? 사실 그냥 타림만 더 뽑아와도 골치 아프고요. 전사전에서도 그렇지만 칼같이 전시 관리인이 나오면 코도와 4/8용 예약이니 더 피곤합니다. 물론 비밀요원으로 티리온 평등 가돋탈 등 훔치기 좋은 OP 카드가 많아서 훔칠 맛이 나기도 합니다. 근데 그만큼 비밀요원의 도움 없이 방화광+가돋탈이나 4/8용을 정리하기는 매우 힘들기도 하죠. 노련한 진성 컨기사면 어지간히 꼬이지 않은 이상 버티는 능력은 준수하기 때문에 매우 느긋하게 후반 탈진 영능 싸움까지 끌고 가서 사제를 천천히 말려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전에 사제가 적당히 평등과 타림을 빼면서 복사한 카드로 맞받아치고, 끝까지 필드 잡은 채 운고로 팩을 증식시켜 사기를 쳐야겠죠. 물론 퀘전 비취 퀘돚급으로 사제가 불리한 상성은 아닙니다. 단지 사제 쪽에서 너무 느긋하게 굴었다간 손패는 한가득인데 다 내지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죠. 사제가 어떻게 명치 압박을 잘 해서 느조스가 빨리 빠지면 사제가 유리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사제가 힘듭니다. 간혹 아키금치각도 나오기는 하는데 보통은 아키나이가 한 턴 이상 살아남기 힘들고 성기사 생명력이 높게 유지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당장 힐이 필요하지 않은 한 금치보다 더 절실한 카드를 들고 오는 편입니다. 기사를 상대할 때는 하수인을 최대한 정리하고 3체 이상의 하수인을 깔아두며 고통은 가돋탈과 타림/종말에 죽음은 빛라그와 티리온에 쓰는 게 이상적입니다. 평등 대비해서 올인하지 않는 건 예전 방밀 상대로 난투 대비할 때와 비슷한 감각이죠(퀘전은 난투 배제하고 명치 쳐야 할 때도 많으니 제외). 이제는 광평 평성화 말고도 평등 비룡이 가능해졌는데요, 물론 역으로 사제가 기사에게 선사할 수도 있겠죠.

사제: 
사제전에 특효약인 검귀가 없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용사제 자체가 사제전에서 용숨결 면역인 4공용을 내기 좋습니다. 다만 침묵 사제가 문제인데, 초반 필드를 하수인 교환이나 아키치마 등으로 바로 제거하지 못한다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침묵 사제는 제압기와 광역기가 부족하고 하수인이 적으므로 적극적으로 하수인을 교환하며 고체몹의 생명력을 깎아놓는 게 좋습니다. 물론 침묵 사제쪽이 4/8 내고 2/3 내고 환영 쓰고 너무 잘 풀리면 너무 일찍 원콤이 뜨기 때문에 져야 합니다. 4/8용이 뜨는 시점에서는 침묵 사제 입장에서 라이라 사기 치는 거 말고는 기댈 곳이 거의 없어집니다. 사제전은 전통적으로 사적 계열이 강세이고 비슷한 덱이면 약간이라도 무거운 쪽이 보통은 유리합니다. 무난하게 메디브 호박석-이세라 정배 같은 식이면 아무래도 이기기 어렵죠. 같은 용사제의 경우 비밀요원 실력 승부로 결정나는 편이고 사제전에서는 뿌리도 유효합니다. 제탈럿덱은 광역 위주기 때문에 광물까지 쓰면 너무 덱이 가벼워져서 쓰지 않고(어그로한테는 광물보다 종말이가 나음) 고통도 한 장만 쓰지만 다른 덱은 2광물도 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 말고는 웬만해선 광물각(특히 치고 북녘에 광물-힐이 가능한 경우)을 안 주는 게 좋습니다.

냥꾼:
1/1 깔아두고 랩터 적응 사기 치는 것도 사실 크게 무섭진 않지만, 변수는 하이에나입니다. 초반부터 바로 4/3 만들어 놓고 턴 넘어가서 성장각을 보는데 마침 죽음이 아직 손에 없다면 명치가 너무 아프죠. 근데 정말 대처할 카드가 전혀 안 들어올 정도로 운 나쁜 경우가 아니면 냥꾼은 거의 컨사제의 밥입니다. 과거 0코 징표 쓰던 미드냥이나 8코 야부가 더 빡셌죠. 
다만 의외로 치사에 공룡술까지 쓰는 변태한테 잘못 걸리면 좀 힘듭니다. 야수가 계속 크기 때문에 제압기 광역기가 너무 쉽게 빠지거든요. 근데 이조차도 냥꾼이 드로가 좋은 것도 아니다보니 다른 극상성덱 수준으로 힘들진 않습니다.

흑마: 
버리기 어그로 or 등지다 컨잡덱인데 사실 딱히 뭔가 더 서술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굳이 뭐라도 적자면 마침내 잡초 같이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던 컨흑이 완전히 파멸했네요. 이는 사제에게 매우 호재입니다. 다만 구 어그로 흑마는 구 돌냥/템법과 함께 사제의 밥줄이긴 했지만요.


<마치며>
사실 저는 위 덱에서 뿌리 대신 검귀 넣고, 존스/상치물 대신 밀고자 넣은 덱으로 빡세게 전설 찍었습니다만
(다행히 5급까지만 찍어두면 더 이상은 안 떨어지게끔 시스템이 바뀌었더군요)

위 덱을 먼저 봤다면 바로 카피해서 훨씬 더 수월하게 전설을 찍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각각의 카드가 특별히 쓸모 없어지는 매치업이 거의 없고 일리가 있어서 힘든 매치업도 엄대엄이 자주 나와요.

무기 카운터나 비밀 카운터 하수인은 한 장 자리를 차지하기엔 가뜩이나 심한 사제의 수동성을 악화시키지만

존스가 요즘 설치는 메디브 법사 상대로 키카드로 작용할 뿐더러 번 슈팅 상대로 절실한 힐 서치를 돕고 

흑마도 죽은 상황에 노루 빼고는 정말 다 밥값은 하더라고요. 물론 해적 전사는 3코 수액이 더 낫긴 하겠지만요.

혹시 아직도 덱 고민 하시는 컨사제 여러분이 있다면 저 같은 고생 마시고 한 번 위 덱을 굴려보세요.

라이라에 대한 미련을 버리면 오히려 덱이 더 잘 굴러갑니다. 그리고 엘리스에서 간간히 라이라 나오기도 하고요.

아무리 봐도 현 메타상 북녘광기치마 뽕이 다른 사제 뽕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컨사제 유저 입장에서 낙스>탐연>운고로, 즉 3번째로 컨사제가 괜찮은 시절 같네요.

대놓고 컨덱 잡아먹는 퀘돚 비취노루가 좀 그렇긴 하지만요.


<사족 팁>

하스스톤 초창기 위니~빅만 설명하던 시절 대대적으로 뜯어 고친 '덱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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