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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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판 만에 첫 전설 달성한 피지컬 꼴통의 두 번째 전설 달성-

첫 전설 공략 글은 냥꾼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이번엔
주력으로 올려서 이렇게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항상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하려니 뭔가 수월하고 매끄럽게 등급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아래 내용들은 제 개인적인 노하우고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진 않습니다. 그러니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시고 아닌 부분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1. 2덱 2코인으로 게임하기.
약간 미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말퓨리온, 모르굴과 대화하면서 게임 합니다.
“자 너희한테 목숨 2개를 줄 거야. 살고 싶다면 없던 사기도 만들어서 쳐야해.” 라고 말하면서
첫 게임을 시작합니다. (방송을 키고 게임하기 때문에 사실입니다.)
개풀 뜯어먹는 소리 같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2번의 기회를 주지 않고 무작정 돌창모드로 게임 할 땐
“너는 할 수 있어 무조건 해낼 거야” 하면서 피그말리온 효과를 기대하며 기도하는 것보다
“네가 알아서 하는 거야, 단 목숨이 2개라는 것만 기억해” 라고 어느 정도
마음을 비워두고 게임에 임하니 결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위 내용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소리고, 사실 2코인으로 게임하는 이유는 크라니쉬(갈비형)님의 “등급 올리고 싶
으면 50~60%대의 승률로 어림도 없어요. 최소 80~90%는 나와야 올라가요.” 말에서 반영된 저만의 돌겜 철학입니다.
이 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승률 80~90% 대를 낼 수 있는 비결로 제가 내린 답은 시간대와 기세였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사리판단 할 수 있는 실력이 동반 되어야 합니다.)
안 될 날은 아무리 돌창모드로 하루 종일 돌려도 등급이 제자리 혹은 강등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1시간 밖에 안 했지
만 미친 듯이 연승해서 목표했던 결과를 달성했던 적도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저는 서로 다른 사람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둘 다 최상의 컨디션인 상태에서 게임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프로들의 개인방송을 시청해봤는데 프로
역시 안 될 날은 뭘 해도 안 되더라고요.
이를 토대로 분석해본 결과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순 없지만 “시간대와 기세.”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엔 술사 덱으로 2번의 패배를 기록하면 바로 드루 덱으로 넘어갔고
드루 역시 2번의 패배를 기록하면 과감히 포기하고 그 시간대는 접고 몇 시간 뒤에 다시 돌렸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루에 4~6 코인정도만 쓰고 라이트하게 게임을 했는데 6일 만에 전설을 달성했습니다.
저는 2덱 2코인이라는 규칙을 정해놨지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방식대로 규칙을 정하시면 됩니다.
단 안 될 시간대는 과감하게 접자. 라는 공통적인 규칙만 유의하시고요 ㅎㅎ
2. 프로의 플레이는 분명 진리가 아닌 통념 중 하나지만 가장 효율적인 수를 추구하는 건 분명합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써내려가며 수많은 예시를 들어봤자 수많은 필드 상황과 보유카드의 소지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예시를 들며 설명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선호하지 않을 뿐 싫어하거나 혐오하지 않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예시가 담긴 공략글을 보고 외우는 것보다 차라리 프로 혹은 고수들의 개인방송 영상을 보는 걸 추천 합니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크라니쉬 (갈비형), DawnHA 님의 방송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플레이 한 것에 대한 근거를 조리 있게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질문이 들어오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눈높이를 낮춰서 성실하게 답변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피지컬 꼴통도 이렇게 전설을 달 수 있게 갱생시켜줬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프로 선수들의 조언과 운영이 진리가 아닌 통념 중 하나지만 가장 효율적인 것은 분명하니
그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PS 간혹 프로들이 실수도 하고 아니다 싶은 카드를 던지는 것을 보고 시청자들이 비웃거나 코웃음을 치기도 하는데
그건 열에 하나일 뿐 나머지 아홉은 가장 효율적인 수인 것은 분명합니다.
프로라는 자리를 고스톱 쳐서 올라간 건 아니잖아요 ?
전설을 달 수 있게 항상 교육방송 켜주시는 갈비형, 던님 고맙습니다 ㅜ_ㅜ
3. “드루는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위 대사는 미생 장그래의 대사 “싸움은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이다.”를 패러디 한 것 입니다.
드루로 게임에 임하기 전에 ‘그래 드루는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이야.’를 되뇌며
“너의 모든 수를 맞받아 쳐 주겠다” 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하는 거 정말 선호하지 않지만
대략적인 개요를 알려드리는 방식으로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하겠습니다.
(아무리 번지르르한 설명으로 예시를 들어봐야 크게 의미는 없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첫 시작
1개씩은 무조건 멀리건으로 가져가고 앞에 말한 것들이 잘 잡혔을 경우엔
4코스트 하수인을 추가적으로 들고 갑니다. (보랏빛 여교사, 판드랄, 수렁의 수호자)
그래야만 초중반에
이라는 약을 수월하게 빨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이 무슨 카드를 내던 대처하기가 그나마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드루는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에 부합하는 운영법입니다.
(2) 옜다 미끼를 물어라!
4코스트 상황 때 내 손에 4코스트 하수인
같이 있으면 보랏빛 여교사부터 던져줍니다. 스텟이 준수한 3/5고 무슨 스펠을 들고 있을지 모를 드루에 대한 두려
움 때문에 상대편이 웬만해선 10에 9은 무시하지 않고 기를 쓰고서 정리하려고 들기 때문에 카드 2장을 쓰는 것도 마
다하지 않고 여교사에게 달려들 겁니다. 그런 다음 상대 패가 줄고 나서 판드랄이 나간다면 좀 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비전거인을 먼저 던져서 상대의 스펠을 뺀 후에 고대전령의 수호자를 내는 편입니다.
전편 냥꾼 공략글의 내용처럼 거북이처럼만 운영하면 뒷심 좋은 드루가 웬만해선 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같은 코스트 하수인을 갖고 있다면 내가 판을 계획 했을 때 정말 중요하다 싶은 패를 나중에 내는 방향으로
운영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큰그림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서 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운영법 역시 드루는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에 부합하는 운영법입니다.
PS.
가장 중요한 패를 아끼자는 말이지만 너무 아끼다 보면
똥이 되는 것을 물론 독으로 변할 수도 있으니
그 점은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3)뭣이 중헌디!
"드루의 승부처는 육성 타이밍이라고 봐요.” 갈비형의 말씀입니다.
저 역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은 드루의 손패 말림을 방지하고 말도 안 되는 타이밍에 하이코스트 하수인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카드입니다.
상황이 한정적이니 이것은 자세하게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 5코스트 상황에 육성을 들고 있는데 다른 카드들이 7,8 코스트 하수인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마나수정2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5코스트 상황에 손패는 충분하지만 하수인이 없는 경우엔 정말 애매하긴 하지만 내 명치가 어느 정도 안전하고 상대 필드가 위협적이지 않다면 드로우 3장을 권합니다.
세 번째, 카드에 패가 말라버린 상태, 코스트가 6을 넘어간 상황이라면 당연히 드로우 3장을 권합니다.
다른 상황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예시를 들긴 했지만 유연하게 상황에 맞춰서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플레이입니다.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공략 글역시 어중이 떠중이 공략글처럼 특이점도 없고 덱 구성도 다른 드루 덱들과 달리 차별화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게시하게 된 것은 저번 냥꾼 게시글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자 이렇게 올리게 된 겁니다.
술사로 게임 할 때는 다른 성향을 갖고서 게임에 임합니다.
킬각 볼 때는 과감하게 볼 줄 아는 유저입니다. 절대로 정리충 아닙니다 (...)
조만간 술사 게시판에도 글 올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개인 방송 팔로워 해주시고 방송하면 자주 놀러와 주세요 : )
그리고 궁금한 것은 댓글 남겨주시거나 평화로운#31467 로 베택 주셔서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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