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져온 덱은

모르글 + 아기 멀록 해변가 뒷면 + 멀록 하수인으로 멀록 컨셉을 맞추면서 신나게 명치팰 수 있는

어그로멀록입니다.

줄여서 씹록입니다.

이녀석들로 초반 필드를 잡으면서 명치명치합니다.

많이 당해보셨겠지만 이 녀석들을 처리하는데만도 수많은 제거기와 하수인이 소모됩니다.

그러다가 패가 모이면 이 아이들을 한번에 풀어줍니다.

내 필드에 다른 하수인들이 버텨주고 있는게 아니라면 이 아이들을 한두장씩 푸는건 좋지 못합니다.

쉽게 잘려나가거든요. 그렇다고 이걸 다 모으란 이야기가 아니라...

최소한 멀록 대장이나 모멋옳 효과를 보면서 나갈 수 있어야 좋습니다.

그것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파도술사 효과를 최대한 봐서 파도술사가 어그로 끌게 해주시면 됩니다.

상대가 위니나 비트류 덱이라면 이 카드들로 막아주고 밀어냅니다.

이 카드들 때문에 같은 어그로덱일지라도 약간의 우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상대가 컨덱이나 미드라면 체력 4짜리 키카드가 존재할겁니다.

가젯잔이나 비룡, 브란 등등.. 그런 하수인들을 잘라낼때 씁니다.

드루가 고체력 하수인을 도발로 내놓으면 이 카드로 체력 줄이고 하수인으로 뚫습니다.

번화에 비해 본체 딜로 쓸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순수 씹랄이 아닌 아종이고 패를 모아야해서

약간의 필드 컨트롤이 필요해 넣게 되었습니다. 번화로 자르지 못하는 4체력을 잘라내는 점이 크네요.

상대의 실바, 사바나, 킬각에서의 도발 하수인 등을 처리할때 씁니다.

보통 위의 하수인들이 나오기 전이나 나올때에 끝나는게 보통이라 킬각에서의 도발 제거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저는 일단 냥꾼, 흑마, 성기사 순으로 씁니다.

선택이유는 명치, 드로가속, 모멋옳 이득이 목표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게 맞겠죠.

멀리건은 씹랄처럼 가져갑니다.

상대에 따라 번폭과 벼락도 가져갑니다.

전사가 너무 싫으면 존스나 수액 넣습니다.

취향에 따라 번폭이나 대충을 빼고 둠빠따 넣으셔도 됩니다.

대무가 2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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