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리네요  새로운 확팩이 나오고 하스를 다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흑마, 드루이드, 전사 정도를 제외하고 여러 직업들을 두루 해왔는데 악사가 나오고 나니 악사만 하고 있네요. 강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근데 소개해드리는 덱은 지금까지 해본 덱들 중에 가장 어렵고도 힘든 것 같아요. 덱 구성 자체는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 덱은 오히려 운영법을 알고 있는게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정리도 할겸 글 작성해봅니다

실제로 하스리플레이 승률 통계는 50% 정도인데 저는 67% 정도 되고요, 아마 좀 더 익숙해진 지금 더 돌리면 70%도 넘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무상성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덱의 승리 요소

1. 6마나 전까지 무난한 수비와 드로우

2. 핸드 정제!!!!!!

3. OTK에 대한 욕심 내려놓기

개인적으로는 위 3가지가 이 덱을 돌리면서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적인 개념인거 같아요. 6마나 전까지 체력을 보존하면서 무난히 넘어왔다면, 굴단의 해골을 돌릴 수 있을만큼 핸드를 정제잘 했다면 게임은 거의 이긴거와 진배 없습니다. 실제로 한턴만에 죽이는 게임도 많지만, 탈태 및 알트루이스와의 연계로 2~3턴으로 끝내는 게임도 많습니다

카드의 쓰임새와 이 덱의 콤보

당연히 이 덱의 첫번째 콤보는

이거겠죠.

자리에 대신 코스트 맞춰서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로 줄여서 쓰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니 핸드에 내가 캘타스와 연계해서 쓸 수 있는 주문이 몇개 있는지 항상 신경쓰고 있어야 합니다. 추방자 효과 발동했다고, 드로우 본다고 주문을 막 쓰다보면 나중에 연계할 주문이 없어져 버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강력한 두번째 콤보는 와 저마나의 주문들 및 굴단으로 줄인 비용 낮은 카드들 입니다.

상대 필드를 다 정리하면서 명치에 추가딜 및 상대방의 다음턴 정리를 유도해 시간까지 벌어줍니다.

①캘타스 콤보 이후 마무리 ②어그로전에서 상대 필드 정리하면서 내가 필드 가져오기 ③캘타스 여의치 않을시 굴단으로 카드 코스트 줄여서 미리 체력 깎아 두기     이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이 친구는 만능이에요. 미리 누적데미지를 넣을 수도, 한참 달리고 난 후에 상대방 비밀, 도발 등등 다 무시하고 킬각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5데미지면 왠만한 하수인도 다 짜르고 갑니다.

악사 최고의 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녀석.    개인적으로는 도발무시 효과 보다는 돌진과 체력 5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그로 상대로는 90% 이상 템포로 나가서 명치를 보호하고, 그외 직업들은 5체력이 짜르기 쉽지 않아 최소 2번정도는 때려 누적딜 및 이득교환 등등 좋은 점이 정말 많습니다. 심지어 사제전에서도 드로우가 극히 마른 경우가 아니라면 초반에 딜 누적 및 필드싸움에 내는 경우가 많아요 이 카드가 2장씩이나 있기 때문에 드로우가 정말 안풀린 경우가 아니라면 10코에 캘타스와 같이 나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리 체력을 좀 깎아두고 이게 같이 나가면서 도발필드 싹 정리하며 킬각 보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핸드 정제

이건 사실 이 덱에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따로 뺐습니다. 캘타스 악사가 잘 돌아가려면 결국 추방자 효과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할 때 오른쪽에서 나오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결국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왼쪽의 패들을 얼마나 필요한 시기에 잘 털어 가는냐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크게 2가지의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①왼쪽에 드로우 카드가 많아서 핸드가 넘치는 경우

②왼쪽에 6코 이상의 무거운 카드들이 많이 나와서 추방자 발동이 여의치 않은 경우

일률적으로 무조건 옳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①의 경우 카드들을 그냥 던지기도 합니다. 의 추방자 효과를 발동시키는 훨씬 더 종요하거든요

②의 경우는 대부분 OTK보다는 이른 시기에 캘타스가 나가서 상대 명치에 8뎀 이상을 꽂아두고 탈태와 알트루이스 등으로 마무리 하는 쪽이 많았습니다

명심하세요 카드를 낭비해서도 안되지만, 아깝다고 더 좋은 각이 나온다고 쥐고 있기만 해서는 패가 순환되지 않습니다

멀리건

이 덱은 멀리건이 50% 입니다 정말로요

보통 악사, 술사, 사냥꾼 정도가 메타에서 어그로로 보이는데 이 경우  이 중에 1개 정도가 잡혔다면 보통 들고 갑니다.

그 외 나머지와 공통적으로  이런 드로우 카드들을 들고 갑니다. 저코의  이런 카드들은 굴단의 해골과의 연계 및 후반에 좋은 효과들이기 때문에 보통 바꿔줍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가져가야 해요이 제일 오른쪽에 잡혔는데 상대가 어그로거나, 사냥꾼의 경우 이 제일 왼쪽에 잡혔다면 때론 들고갈 때도 있습니다. 

그 외 구체적인 부분은 직접 몇번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워낙 경우의 수도 많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도 여러개가 있어서 일률적으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대신에 능숙해진다면 상당히 유연한 덱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궁금하신 것은 댓글 달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