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ULLMOON#3661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공략글을 쓰게 되는 듯 합니다.

3월에 제대 이후에 4월 1일부터 하스를 다시 시작했고

4월 역시 아시아 서버는 잃어버린 감을 찾기 위해 템포도적으로

무난히 전설을 달았습니다.

5월에 들어서기 전 사실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에 오래 몸담았기 때문에

컨텐츠가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이 들던 차에 뉴비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초보분들을 위한 공략을 써보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덱은 미드레인지 사냥꾼입니다.

뉴비분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여 플레이한 계정은

과금을 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북미서버에서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튜토리얼부터 플레이했습니다.

4월 30일 오전에 계정을 만들어 5월 6일 오전까지 약 7일간 플레이했고

과금은 전혀 하지 않은 채로 덱을 5월 1일에 덱을 완성시켰습니다.

50급부터 현 3급5성까지

인벤 덱시뮬레이터에 소개된 BUDGET HUNTER라는 덱의 구성을 카피해

17급까지 그 이후로는 비셔스 신디케이트의 미드냥 레시피를 참고해

커스텀 해가면서 지금 등급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설을 달성하고 공략을 쓰는 편이 맞지만 이미 전설은 유럽 아시아에서

통산 25회 이상을 달성했고

실력에 대해서는 예전 공략을 보시면 확인가능하다고 판단되어

굳이 시간투자를 조금 더 하고 작성을 안 해도 괜찮다고 판단해

공략을 미리 올리는 바입니다.

이전 공략글 주소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12008

등급전 중 카피한 버젯냥(명치냥)은 53승 7패이며

승률 88%로 방패병까지 올라오기에는 가장 적합한덱입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114655

전사전 6-2 75%

주술사전 3-1 75%

도적전 5-5 50%

성기사전 4-1 80%

사냥꾼전 15-2 88%

드루이드전 3-1 75%

흑마법사전 3-0 100%

법사전 12-0 100%

사제전 2-0 100%

초보분들이 처음 시작하면 레벨링에 대한 압박감이 크실텐데요

미드레인지 사냥꾼은 타 직업군에 비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덱 파워를 가진편이며

사냥꾼 기본카드가 많이 들어가서 과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패병이후 즉 20급 이상부터는 위에 올려드린 덱의 구성을 하나씩 맞춰가면 3일 안팎으로

충분히 덱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 결과 안드로이드 폰스유저 기준으로 50등급부터

25등급달성까지 대략 40팩가량을 이벤트로 받게됩니다.

4만원 상당의 과금과 맞먹는 이 팩들은 초보유저의 발판이 되게 충분합니다.

현재 완성된 미드레인지 사냥꾼은 101승 47패로

60%대의 승률을 내고 있는

혜자적 구성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사전 13-6 68%

주술사전 8-1 88%

도적전 8-14 36%

성기사전 6-4 60%

사냥꾼전 22-8 73%

드루이드전 9-4 69%

흑마법사전 5-3 62%

법사전 22-5 81%

사제전 8-2 80%

사냥꾼의 장점은 벽덱(전사, 주술사)를 잘잡으며 하수인을 많이 깔게 되는

위니류의 직업(드루이드, 흑마법사)전에 상당히 강하다는 점입니다.

마찬가지로 거인법사에게도 고승률을 장담할 수 있는 덱입니다.

단점은 도적과 카운터 매치일 정도로 승률이 좋지 않다는 점인데

초반플레이시에는 피흡하수인 없이 2코 무기를 채용했기에 승률이 좋지 않은 점도 있으나

최근 10게임에서는 40%가량의 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7급에서 9급구간이 상당히 플레이 하기 어려우며

도적을 카운터 칠만한 전사와 거인법사가 꽤 있는 5급 이상구간에서 플레이하기 매우 적합합니다.

직업별 멀리건과 공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사전 13-6 68%

멀리건 흐린빛나비, 맷돼지, 하이에나, 주인의부름

전사전은 대부분 2코 무기프로젝트를 2장가량 채용하는 탈진전사가 주를 이루고

20%가량은 폭탄전사가 보이는 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사냥꾼에게 둘다 쉬운 상대입니다.

전사전에서 가장 중요한 키카드는 바로 덱 카운팅입니다.

미드레인지 덱이라면 고등급을 향할수록 핸드보급을 위해 추적을 채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그로전 때문이죠

하지만 이 때문에 전사전 승률이 낮아지는 것도 팩트입니다.

폭탄전사든 방밀이든 신경쓰지 않고 흐린빛나비, 맷돼지, 하이에나, 주인의부름을 최우선 멀리건으로

채택하시면 됩니다. 야생의 벗도 좋은 판단입니다. 폭탄전사라면 7코에 박사붐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필드싸움에서 지지 않기 때문에 격노를 2코 피흡에 한장 나머지 한장은 스라소니나 툰드라에

바르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광포한 격노를 바르는 타이밍은 대부분 급하게 막지 않으면 질거 같다는 타이밍이 아닌 이상 9코스트

이후에 사용이 원활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조절이 어렵지 않습니다.

방밀전사전에서는 추적을 최대한 쓰지 않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2장의 추적은 줄진의 전함을 포함해

총 8장의 카드손실을 주기때문에 격노가 4번터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주인의 부름의 드로우 떄문에

탈진이 3장에서 많게는 4장가량 더 빨리 오게 되는 카드입니다.

전사전 팁은 줄진이 나가게 되면 보통 빈필드에 나가거나 상대하수인의 정리목적으로 나가게 되는데

와이번의 필드를 위해 개풀을 상대 변신전까지 최대한 아끼고 추적으로 한장태워주는게 베스트입니다.

추적한장은 질 상황이 아니라면 쓰지 않고 줄진을 쓰도록 합니다.

격노는 툰드라와 1코늑대, 야벗에서 나온 킁킁이에 발라주면 게임이 굉장히 쉽고

킬각도 잘 나오게 됩니다.

불가피하게 추적을 2장 다써야한다면

줄진을 낼때 덱이 1장 내지 2장이 남게끔 혹은 없을 때(버프된 주요하수인이 없다고 판단될 때입니다)

사용하면 됩니다. 추적이 먼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탈진은 똑같이 오지만 핸드보충과 덱이 남을 확률이 늘어나게 되어 딜이 모자랄 걱정이 줄어들게 됩니다.

격노가 발린 툰드라는 핸드에 2장까지 모아주면 57스탯툰드라와 88스탯의 와이번으로 명치를 달려주면

전사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주술사전 8-1 88%

멀리건 스라소니, 늑대, 광늑, 하이에나, 개풀, 야벗

멀록술사는 사냥꾼전처럼 필드싸움이 주가 됩니다.

컨술사는 방밀전의 팁을 그대로 가져가시면 쉽습니다.

멀록술사전만 적겠습니다.

사냥꾼에게 있어서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회색1코늑의 사용이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회갈빛은 저등급 벨류의 카드에는 틀림없으나 초반 필드싸움이 중요한 미드냥에게는 핵심과 같습니다.

카드를 한장한장 아끼게 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마찬가지구요

미드냥은 항상 위니흑마처럼 최대한 이득교환을 보고 다음턴 다다음턴 플레이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마나가 남아서 필드를 잡기 좋다고 1코 2코하수인을 그냥 내게 되면 진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카드를 한장사용하면 그카드를 버스트 시키고 필드에 자그마한 이득을 내거나

이득없이 최대한 상쇄시키며 스노우볼을 굴리는게 미드레인지 덱이기 때문에

3마나, 4마나 타이밍에 필드를 먹는다고 생각하시고

스라소니와 2종류 늑대로 최대한 이득교환을 해줍니다.

광포한 늑대를 생각하여 2코스트 미만 하수인을 낼때는 즉시 정리하기 전에는(깔아둘 때)

항상 늑대 왼편기준으로 저코부터 죽메가 없는 하수인으로 저코부터 깔아두도록 합니다

이 플레이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7마나 타이밍에

하수인을 광늑 광늑 회갈빛 스라소니+토큰을 이용해 6체력 필드정리와 필드에 8데미지합의 하수인을

남기는 이득플레이가 가능하기때문에 늑대의 위치배열에 항상 주의를 한다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도적전 8-14 36%

멀리건 추적, 2코 피흡, 회갈빛, 스라소니, 야벗 + 상대가 후공이라면 치사를 들고갑니다

도적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필드를 장악하기도 상당히 어려울 뿐더러 누적딜때문에

체력이 모자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1코 2코에 하수인을 아낌없이 내주고 3코스트 타이밍에 회갈늑과 2코피흡을 같이 던져서 어그로 플레이

혹은 추적을 이용한 서치로 6마나 타이밍에 2코피흡에 격노를 발라야 합니다.

핵심은 격노를 2코 피흡에 발라 체력 유지력을 높이는 겁니다.

주인의 부름을 멀리건에 넣지 않는 이유는 최대한 필드싸움을 하며 체력을 아끼고

격노 이후에 주부를 사용해야 드로우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상대방이 사기를 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성기사전 6-4 60%

성기사전은 데이터가 적기 때문에 공통 멀리건만 첨부하겠습니다.

멀리건 흐린빛, 회갈늑, 스라소니, 광늑, 하이에나, 맷돼지

사냥꾼전 22-8 73%

가장 쉬운 매치 중 하나인 사냥꾼전입니다. 폭냥과 미드냥 주문냥이 있는데요

미러전이라면 실력싸움이 되겠지만

위의 주술사전 팁을 사용하시면 어렵지 않습니다.(필자는 미드냥전은 거의 지지 않았습니다.)

기계냥은 미드냥이 하수인 전개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무거운 하수인들을 이제는 쓰지 않기에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사실 까다로운 부분이 주문냥(덫냥)인데요 이부분은 도적전을 가장하여 체력유지가 상당히 중요하고

쥐덫을 고려하여 치사를 들고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드냥은 5마나까지 1코 2코스트 카드를 많이 쓰며 플레이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쥐덫이 불가피하게 터질 수가 있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드루이드전 9-4 69%

13전 중 1판만난 램프드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토큰이었습니다.

토큰전은 기본멀리건인 흐린빛, 회갈늑, 스라소니, 광늑, 하이에나, 맷돼지에 개풀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개풀을 찾기 위해서라도 전부 갈아주면 됩니다.

사냥꾼의 초반빌드로는 4마나 타이밍 위풀을 저코하수인 만으로 막으면 역전의 위험이 있기에

최대한 배제해주기 위함이며

하이에나를 키우는 플랜이 드루에게는 치명적이기때문에

하이에나를 필드에 던져두는 것만으로도

위풀을 막지 못할 타이밍에 위풀이 한턴 늦춰지는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하에이나 개풀의 심리전으로 충분히 초반을 먹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줄진님으로 마무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흑마법사전 5-3 62%

멀리건 회갈늑, 스라소니, 늑대, 치사, 추적, 맷돼지, 2코피흡, 야벗

위니흑마전은 상당히 힘든편입니다. 도적 다음으로 어려운 매치업입니다.

드루이드보다 필드 장악력이 뛰어나고

본덱에는 징표나 살상, 징표사격을 줄진을 위해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과감히 뺏기 때문에

융단을 저코와 치사를 이용해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템포를 많이 따라가야하는 매치업은 주인의 부름을 멀리건에 넣지 않습니다.

한턴을 쉬고 그 다음 턴에 필드를 잡을 거라는 것을 가정하고 쓰는 주문이기에

핸드를 거의 털거나 서치가 필요할 때 사용해야해서 추적이 적합합니다.

이득 교환위주의 플레이 중 회갈늑 한장과 개풀한장은 꼭 핸드에 남겨둔채로

12뎀 콤보를 먹이면 아주 쉽습니다.

상황이 괜찮다면 회갈늑2장을 안내고 모으는 것도 좋은 플랜입니다.

법사전 22-5 81%

미드냥의 밥줄 대전입니다.

거인법사와 미라클 법사가 있는데요

상관하지 않고 선후공 멀리건이 중요합니다.

선공 최우선 스라소니 흐린빛 회갈늑 광늑 맷돼지

후공 최우선 치사 스라소니 흐린빛 회갈늑 광늑 맷돼지

선후공의 차이는 치사 한장뿐입니다.

멀록술사가 법사를 쉽게 잡듯이

멀록모다 뛰어난 전개력을 가진 사냥꾼은 법사가 막기 어려운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3코스트에 거인이 튀어나오더라도

치사가 없어고 1코 2코 필드와 회갈늑과 광늑을 이용한 딜펌핑으로 거인이 정리가 잘되는 편이라

누적딜로 충분히 이깁니다.

미라클법사와 장기전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1코늑과 툰드라에 격노를 발라 명치를 터뜨려줍시다.

사제전 8-2 80%

공통멀리건 저코하수인과 주인의 부름

대부분 노미사제입니다.

사실 노미사제유저의 플레이 수준이 높다면 고승률이 나오기 힘든 매치업이고

사실은 50%정도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래는 어려운 매치업이지만 메타에 거의 없는 아키타입이기에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끝으로

하스초보유저분들이 플레이 하면서 배워야 하는 어려운 경험은

쉬운 2가지 조언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낼카드가 많은 데 어떤 카드를 내야할지 모르겠다

상대 카드 카운팅이 어렵다

맞는 판단인지 잘 모르겠다

하는 플레이마다 올텐데요 이런 고민은 6마나 이상인

와이번을 낼 때 많이 생기는 고민입니다.

6마나 이상플레이에 와이번을 쓸지 저코를 꽉꽉 채워쓸지 고민이 된다면

저코를 다 때려박지 않으면 질것같다 하시면 저코를 내는게 맞고

다음턴에 저코를 내서 필드를 먹을 만하다 싶으면

와이번을 던지는게 좋습니다.

이는 하스스톤에서 굉장히 중요한 공식입니다. 여러 가지 수가 있을 때는

고마나의 카드부터 내서 다음턴에 저코스트 카드를 여러 장 사용해 플레이에 변수를 줄 수 있게끔

유동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굉장이 중요합니다.

애매할 땐 고코스트를 내시면

승률이 올라가심이 느껴지실 겁니다.

하린이 여러분 다들 건승하셔서 전설 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