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어요.

라스타칸 때문에 시험을 던져버린 공대생거시어요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덱은 미완성인 거시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기에 감히 소개해 드리옵니다.

제가 라스타칸을 하다가 알게된 철학과 메커니즘의 정수를 온전히 담은 덱이라 자부하옵니다.

1. 덱의 시작 (읽지않는것이 좋은 고시옵니다.)

성실한 공대생활을 하던 저는 어제 라스타칸이 시작되었다는것을 알게 된 고시옵니다.

고론고로 평소 눈여겨 보던 빡쮜 아르히크가 나오길 천지신명께 기도 드리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눈누난나 기숙사 가던중 카드깡을 시작한 고시옵니다.

그런데 하늘도 무심하사 제게 주어진 거시라곤 하X모가 필요한 젠티모 인 거시옵니다.(비러머글 탈모쒸끼)

억장이 무너진 저는 기숙사에 도착하자마자 카드를 갈아 아르히크를 만드는 우를 범한 고시옵니다.

그리고는 좋다고 짝수위니 컨흑을 제작하여 돌려보며 1티어덱을 만들고자 하였소나

저의 시도는 전부 아르히크 = 하이퍼 씌례끠 라는 공식의 표본값이 되어 버렸고

정신을 차리자 저의 등급은 6 -> 10등급이 되어 더이상 바닥으로 들어가지도 못하는 거시옵니다.

 저는 부리나케 등급을 복구하고자 따X니 / ㄸㅓㄴ / 레읍읍 / 플Xre  영상을 뒤적이며 1티어 덱을 찾아 보았사옵니다.

하오나 오또케 덱이 이리 비싼 거신지요.

투기장 앵벌이인 저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고시옵니다.

하오나 제겐 플리자드가 하사하신 탈모 젠티모가 있는고시옵니다.

하여 젠티모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이덱을 만든고시옵니다.

2. 덱의 기보

이 덱은 옛날 옛적 우리 스랄성님이 샌드억시니백 같이 맞기만 하던 시절이 아닌

씹랄이라 불리시며 픽률 50%를 점령하시여 하스를 호령하시던 시절

토큰술사에 뿌리가 있는 고시옵니다. 따라서 유서깊은 덱이옵니다.

굴리는 방식도 비슷하사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곧잘 적응하시리라 예상하옵니다.

3. 덱의 운영법

3-1). 멀리건

사실 초반 필드만 잡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좋은 거시어요.

단, 후공일땐 들고가는거시 좋은거시어요.

3-2). 메커니즘과 철학

이번 대난투의 핵심은 '혼' 인 거시어요 아무리 쓰레기 같아도 이 혼에 적응을 하냐 못하느냐가 등급을 좌우하는거시어요.

따라서 이덱의 주인공은

되시겠사옵니다.

이 킹 갓 제너럴 엠페러 개구니님께서 해주시는 일은 간단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