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자나 리치왕 오버스파크 등 이것저것 커스텀하다가 결국 기본 원형에서 존스와 나이사를 넣은 덱입니다.

나이사는 넣고나서 한 번도 안 뺐는데 진짜 흐름을 뒤바꿔준다고 해야하나

큐브흑이나 빅스펠이 많고 리치왕도 자주 사용하는 추세다보니 이득을 볼 상황이 많습니다.

산거 믿고 배째라하고 버티다가 4코에 산거 내면 바로 저격하고서 계속 패서 더러운 짓하기 전에 끝낼 확률을 높이거나

상대가 선빵으로 원맺소 써서 티란투스 나오면 죽여서 이득을 보고 필드우위를 점하거나

그럼블 리치킹 뚫고 계속 두드리는 등등..


무엇보다도 나이사 맞고서 어리둥절하다가 나이사 눌러보는 사람 보는 재미가 쏠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