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찍었을 때 인증입니다 찍고 나서도 승률이 준수해 500등대까지 올렸습니다

비슷한 덱이 이미 올라와 있지만.. 꼭 알려드리고싶은 운영 팁이 있어 공유합니다.

노오오오력뿐만 아니라 실력으로도 커버되는 꿀잼요그냥 그냥 합시다~

일단 요그냥의 승리패턴은 3가지입니다.

1)걍 패털어서 명치패서 승리

2)실탄장전 캐리

3)요그 캐리

보통 요그냥 처음하면 3번만 생각하게 되는데, 1번 시나리오로 갈지 2번 시나리오로 갈지 고민을 잘 해야합니다.

1)의 경우 의 역할이 큽니다. 필드 덜 잡는 상대 멀리건으로 뜨면 잡고 갑니다.

동전을 써서 나간 가 2턴 이상 살거나, 장궁을 비밀로 1회 이상 불리고,

 등으로 상대 필드를 적절히 끊으면,

거의 무조건 명치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보통 돌냥이나 다름없이, 그냥 운이죠.

명치를 털기로 작정하셨으면 후반은 를 믿고 핸드를 탈탈 털어 씁시다.

이왕이면 매턴 영능을 씁시다.

2) 시나리오는 가장 강조하고 싶은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으로 줄인 코스트의 카드들을 로 불리는 건데,

★★이를 위해 느린 덱 상대로  등의 1코스트 카드를 급히 쓰지 말고 아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친구 급하게 잡느라 저코카드를 절대 쓰면 안되고,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과 함께 써서 핸드 교환 싸움에서 우위를 봐야 합니다. 명치 조금 까이는 것 정도는 참아 줍시다.

요즘 더욱 1)전략이 안통하는

상대로는 거의 이 전략을 염두에 두셔서 저코 카드를 아껴야 합니다.

마저 와 함께 쓸 때 까지 참아야 합니다..! (물론 너무 말리면 써야죠)

멀리건으로  이런식으로 잡혀도 그대로 들고가는 설계와,

첫 4턴정도는 아무것도 내지 않아도 서로 영능만 쓰며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물론 같은애는 끊어야 합니다.)

 없이도 정리가 한번 필요한 시점이다, 싶으면 2~3장을 불리며 쓰는 경우가 사실상 대부분입니다.

이 덱은 이 2장 들어간 사실상 덱임을 잊지 맙시다.

특히 사제 상대로 별 생각없이 정리만 하셨다가는 핸드수 말려서 100% 지게 됩니다.

카드를 6장정도 갈기며 필드를 제압하고도 핸드가 넘쳐나는 뽕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3) 는 상대 필드가 어느 정도 차있을 때 쓰도록 합니다.

는 예능이 아닙니다. 졸라 훌륭한 정리기입니다.

하스스톤에는 "상대 필드/하수인"을 대상으로 한 마법이 매우 많습니다.

14스택정도 쌓으셨으면 왠만한 필드는 정리됩니다.

정말 낼게 없고 희망의 끝일 때는 빈 필드에 내야겠죠.

또 중요한게, 핸드에 마법이 다소 남았을 때 스택 더 쌓아서 뽕맛 보려고 마법 소모하지 마시고

"상대 필드가 어느정도 있으면" 불기둥을 쓰듯이 내셔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 필드를 훌륭하게 정리하고 남은 마법들로 남은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요그캐리입니다. 너무 마지막 순간에 쓰려고 욕심부리지 맙시다.

직업별 운영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면,

1. 상대가 어그로덱일 때 (씹-랄, MO)

침착하게 모니터를 바라보며 나는 ㅈ됐다를 3번 복창하시고,

멀리건은 3코 이하 카드들로 들고가서, 최대한 죽음을 피한다는 느낌으로 상대 공격을 방어하다가

잘 풀리면 1번대로 명치패서 승리 안 풀리면 10턴동안 어떻게 버텨서 캐리를 기대합니다.

이 경우에는  전략이 유효하지 않습니다. 그냥 한두장 불리는 타이밍에도 급하면 쓰셔야 합니다.

많이 불려봤자 명치가 아프니까요..

2. 상대가 느린 덱일 때

오.. 이번엔 요그샤론 구경은 할 수 있겠군.. 하며 일단 기쁨을 느끼시고

2) 전략 참조 ㅇㅋ

더 할 말이 안 떠오르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