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라켄의 해의 상징, 크라켄의 해 그 자체, kraken입니다.

제가 덱메이킹을 좋아해서 용매 템포 전사로 올려놓은 등급 다 내려놨네요 ㅋㅋㅋㅋ

사제는 당최 쓸만한 덱 메이킹하기 힘드네요... ㅠㅜ

심해로 떨어진 상황에서 냥꾼 퀘가 떠서 무슨 냥꾼을 해야 빨리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만들어낸 덱입니다. 일명 핸드레스 냥꾼.

냥꾼 특징상 핸드가 빨리 소모 되고 제로가 되는 상황이 잦은 만큼 의외로 좋은 승률을 보입니다.

이전 냥꾼 만큼 템포를 내면서도 후반에도 템포가 떨어지지 않는다는게 장점입니다.

덕분에 씹랄 상대로도 5:5정도는 승률을 가져갑니다.

사제 상대로는 힘드네요... ㅠㅜ 힐기가 너무 많아서.. 리노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방밀도...

물론 이 약점들은 이전 시즌 돌냥들도 다 있던 약점이니 욕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전 시즌 돌냥과 다르게 개풀과 살상을 안넣었습니다. 혼자 있으면 뭔가 해주기 애매한 친구들이라 빼봤습니다.

빙덫은 전함 하수인 때문에 안넣었고 폭덫은 요새 체 3짜리가 많아서 그냥 뺐습니다.

그리고 야벤저스와 핸드레스 카드를 넣어서 후반에 패가 없을때도 명치해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운영은 여느 돌냥처럼 명치 명치 하시면 됩니다.

사냥시작은 후반에 나오면 딜용으로 쓰시는게 좋고 초반엔 1코 하수인이나 토큰, 징표건 하수인 잡는데 쓰시면 됩니다.

법사, 도적, 냥꾼 상대로 비밀이 걸리면 바로 섬광 쏴주시고

저격은 멀리건으로 들고가서 초반에 걸어버리는게 이득이 큽니다.

상대 하수인 정리는 징표 - 사냥시작, 징표 - 노움, 징표 - 기수, 치사,

독수리장궁, 검투사장궁으로 해주시고 무기의 경우엔 찼을때 상대 하수인 없으면 한대정도는 명치 쳐도 됩니다.

핸드레스 카드들은 너무 이득보려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궁수는 1코에 은신늑대처럼 그냥 내셔도 되고 늑대와 다르게 후반에 나오면 캐리하는 하수인입니다.

사냥개는 2장을 넣었더니 타이밍이 애매해서 1장 넣었는데 좋습니다.

상대가 얻어맞다가 필드를 장악해가기 시작할 즈음 나오게 되면 상대로선 돌진 하수인보다 이 녀석을 먼저 쳐야하거든요. 그럼 제 명치도 보호되고 하수인도 보호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이 녀석밖에 낼 하수인이 없으면 그냥 내시면 됩니다. 그래도 4코 4/4라 어그로가 좋은 편입니다.

속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야만 한다면 내고 아낄 수 있다면 아껴서 드로보면서 딜넣으면 좋습니다.

후반에는 리로이와 야벤저스로 명치 치시거나 하수인 잡아내시면 됩니다.

야벤저스 킁킁이를 정리용으로 쓰기 싫겠지만 잡았을때 한숨 돌릴 수 있다면 잡는게 맞습니다.

리로이의 경우에는 중반에 그냥 내서 딜 누적 시키셔도 후반 야벤저스가 있어서 괜찮습니다.

상황에 따라 운영하세요.

멀리건은 사냥시작, 1코 하수인, 독수리 장궁, 저격, 속사, 야벗, 멀록 중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10랄의 경우엔 저격 가져가시면 선공이든 후공이든 토템골렘이나 트로그를 거의 무조건 잡을 수 있어 좋습니다.

상대가 사제면 속사나 박쥐 가져가셔서 북녘골 잘라내는게 좋구요.

나머지 직업들도 왠만하면 저 멀리건내에서 골라가져가면 됩니다.

즐거운 명치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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