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생 입문 두달만에 처음으로 전설을 달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3급 1성부터 전설까지 삼일 걸렸습니다. 비교적 편안하게 왔습니다.

첫날, 3급 1성부터 2급 1성까지 연승으로 달렸습니다.

 (그 후에 2급 1성에서 패승패승 하고 껐습니다.)

둘째날, 2급 1성부터 1급 1성까지 달렸습니다.

 (2연패로 3급 5성 갔다가 1급 1성까지 연승하고 껐습니다.)

셋째날, 1급 1성에서 패승패 하고는 덱을 바꿨습니다.

 그 뒤로 연승으로 전설 달았습니다.

1급 0성과 1급 5성에서 한국인 유저분이 져주셔서 전설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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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야생 환경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솔직히 사제, 드루이드, 흑마 이렇게만 보입니다.

가끔 마법사랑 성기사가 보이고 해적은 거의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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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록기사덱은 사제, 흑마 그리고 드루이드 (어그로 제외) 상대로 강합니다.

    해적, 성기사는 반반입니다.

    어그로드루이드 상대로는 약간 밀립니다.

멀록기사는 3급 1성부터 1급 1성까지 달린 덱입니다.

정규전처럼 야생도 멀록기사가 정말 잘 먹히더라고요.

- 멀리건 -

 * 선공

무조건 1마나 하수인을 찾습니다.

하지만, 패를 잔뜩 모으는 직업인 사제, 흑마, 법사의 경우에는 '신의 은총'을 들고 갑니다.

드루이드, 전사, 주술사의 경우에는 '집결의 검'을 들고 갑니다.

 * 후공

선공과 같습니다. 하지만 1마나, 2마나 하수인이 있을 경우에, 멀록 전투대장도 가져갑니다.

*** 전사, 드루이드, 주술사는 골락카 거대게가 나오면 들고갑니다. 나머지 직업은 갈아주세요.

1. 사제

 리노덱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리노사제는 하수인 자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멀록으로 툭툭 치면 빛당파 외치면서 나갑니다. 진짜 사기 당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지지 않는다고 봐도 됩니다.

2. 흑마법사

 99.9% 리노덱입니다. 좋은 광역기가 많지만 멀록들이 체력이 높아서 잘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버프가 많기 때문에 리노흑마법사의 강한 하수인들 상대로도 밀리지 않습니다.

3. 드루이드

 비취와 어그로드루이드 입니다. 하지만 구분하지 않고 그냥 멀리건 가져갑니다. 비취는 하수인을 거의 정리하지 않고 명치 치면 자그거 외치면서 나갑니다. / 어그로는 하수인 정리하면 이기는데, 이득 교환이 좀 힘듭니다. 운에 맡깁시다.

나머지 직업은 그냥 흑마법사 상대하 듯 하면 이깁니다.

**** 오늘은 운이 너무 좋아서 개똥덱인 어그로드루로 전설을 달았습니다만, 전설까지 가는데 가장 많이 기여한 덱은 멀록기사고, 승률도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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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1성에서 패승패 하고는 어그로 드루이드로 덱을 바꿨습니다.

야생에서 핀리, 지브스, 살아있는 뿌리 등의 카드로 정규전보다 센 덱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절대적인 덱 파워지 상대적인 덱 파워는 아닙니다.

아주 강한 덱은 아닙니다. 금방 막혀요... 특히, 리노흑마, 사제(모든 사제) 상대로 너무 빨리 제압됩니다.

드루이드와 해적전사, 그리고 기사는 잘 이깁니다. (근데 잘 안 보이는 애들이네요....)

하지만, 빠른 게임으로 판수를 채우려면 이만한 덱이 없긴합니다.

저는 아주 운 좋게

첫판에서 상대분이 그냥 져주셨습니다.

둘째 판은 상대방이 1턴 정자 테러닥스를 못 지웠습니다.

셋째 판은 정자2 테러닥스2 동전 이렇게 잡혔습니다.

넷째 판도 상대방이 1턴 정자 테러닥스를 못 지웠습니다.

다섯째 판은 상대방이 제압기가 하나도 없어서 쉬웠습니다.

마지막 판은 상대분이 그냥 져주셨습니다.

*** 뭐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덱이긴 합니다.

- 멀리건 -

일단 1,2 마나 하수인을 챙깁니다.

-> 정신자극이 있을 경우에 테러닥스를 가져갑니다.

-> 하수인을 잡을 자신이 있으면 연꽃의 징표 같은 걸 가져가고 나머지 카드를 갈아도 됩니다.

-> 후공의 경우에, 사제와 흑마 상대로 테러닥스만 잡혀도 가져갑니다.

궁금하신 건 댓글로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국분들은 인사하시면 착한 전설 형님들이 져주십니다.

인사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