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일주일전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하스 접을 마음으로 카드 다 갈고 가루마저도 없애버려서 복귀하고 투기장만 돌리다가

황금반즈 하나 있길래 어그로 법사덱 맞추고 5급까지 10판 전후로 지고 전부 연승으로 올라온거 같습니다.

총 플레이시간은 대충 5~6시간 정도 될거같고요.. 맘먹으면 전설도 충분히 달 수 있을것 같은데

전설욕심이 없어 그냥 5급찍고 스탑했습니다.

가루가 적게 들어 최근에 입문하신 분들이 보고 참고하기 좋을것 같아 글써봅니다.

일주일전부터 조금씩 수정하여 지금덱을 완성했구요 여기서 더 뺄게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탈노스를 넣어서 돌려보고 싶은데 가루가 없네요 ㅠㅠ..

탈노스 넣으실분들은 풋내기 기술자랑 바꾸면 될거같네요

일단 직업별 상대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전반적인 운영법을 말씀드리자면(너무 기초적이긴 하지만..)

1,2코의 하수인들과 수습생+신비한화살 or 얼음화살 or 화염 분출로 초반 필드를 장악하고

적 명치딜을 조금씩 누적시켜 후반 마법 딜링으로 마무리하는 형식입니다.

보통적으로 저코 하수인들은 거의 들고가는 편이지만 나불대는책, 전리품수집가, 풋내기는 안들고가는 편입니다.

초반 필드싸움에서 너무 약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주문이 좀 쌩뚱맞을 수도 있지만

횃불이 없어지고나서 너무 마법딜이 부족해서 넣었습니다..

차원문 빼고 변이를 넣어볼까 생각해봤는데 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 최근 자주보이는 직업별 상대법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즐기면서 등급전을 했던터라 승률에대한 통계자료는 없습니다 ㅠㅠ

제가 기억하는 한도내에서 작성하겠습니다)

1. 퀘스트 도적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내 패와의 싸움입니다..

정상적인 패라면 거의 질 수 없는 매치라고 단언할 수 있을정도 입니다.

제가 5급까지 올라오면서 상대 50%가 퀘스트 도적인데 한 판정도 지고 다 이긴것 같습니다.

일단 멀리건으로

이정도 입니다.

1, 2코진 하수인에는 체력 2짜리와 체력 3짜리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체력 3하수인 마나지룡, 비전학자, 메디브의 하인으로 적 기습을 빼주면 좋습니다.

체력이 3이기때문에 분명 도적이 영능차고 마무리 합니다.

그럼 하수인이 한대 때리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체력 2짜리 하수인이 생존할 확률도 대폭 상승합니다.

환영 복제는 굳이 넣지 않았습니다. 마나지룡이 있고 후턴이라면 들고가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메디브의 하인 전함에 너무 목숨걸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것보다 초반 필드 먹는게 더 중요합니다.

초반 필드를 먹었다면 회복기가 없는 도적은 그냥 퀘스트만 깨다가 별 두개 헌납하고 퇴근할겁니다.

2. 퀘스트 전사

좀 힘든 편입니다.. 승률은 25 ~ 35%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퀘스트 전사상대 멀리건은 무조건

+ 저코 하수인들입니다.

신비한화살은 멀리건에선 안잡구요 후에 마나지룡이 살았거나

이교도 마법사가 필드에 있다면 그냥 신화로 명치딜 하는것이 제 경험상 좋아보였습니다.

초반 운영법은 마찬가지로 저코마법으로 필드를 먹는것이구요..

적 코스트 5가될때는 광역기 때문에 살짝 눈치를 봐야합니다.

한 방에 다 정리됩니다.

저희 하수인 중에는 이걸맞고 살 수 있는 애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화염구는 앵간하면 아껴뒀다가

이 놈 나오면 염구+영능으로 짤라줘야됩니다.

하수인으로 제거해야되는 상황이라면 거의 졌다고봐도 무방합니다.

이놈때문에 변이를 하나 넣을까 생각해봤지만

전사 하나때문에 다른직업에서의 승률을 떨구긴 싫어서 안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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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2덱이 체감상 전체 플레이어의 75%정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직업군 같은 경우는 경험상 승률이 50%에서 조금 더 유리한 편입니다.

3. 해적전사

5급까지 한 네번정도 만난것 같은데 10급이후부터는 못본것 같습니다.

승률은 진판보다 이긴판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해적전사 카드도 잘 모릅니다..ㅠㅠ

운영법은 별반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얼화로 끊어먹을 수 있는하수인이 제법 많은것 같더라구요

얼화, 신화, 저코하수인(1체력제외) 들고가면 될것같습니다.

4. 정령술사

그냥 쉽습니다.. (승률 70%정도) 뭐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덱 특성상 대부분 운영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5. 야수냥꾼(미드냥??)

를 이용한 도발벽을 의식하면서 필드싸움 해야합니다.

4코전에 야수를 정리할수 있다면 하되, 할수 없을것 같다면 얼화정도는 아껴놔야 도발을 뚫을 수 있습니다.

멀리건은

이렇게 입니다. 역시 체력 1하수인들과 2코 마법은 제외하고 들고가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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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방 특성상 진짜 딜 1부족해서.. 1코스트 부족해서 지는 경기들이 있습니다.

후반에는 보통 적에게 필드를 내준 상황일텐데요..

적 피통이 너무 없다면 내가 하수인을 그냥 생각없이 깔아도 알아서 하수인 교환을 해줍니다.

이 경우에는 거의 이겼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애매하게 적 피가 10 ~ 15 이정도 남아 있다면

애써 하수인 정리 안하고 제 명치를 노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얼방 2개 깨지는 턴을 카운트 하면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드로우 하수인은 전개하되, 다른 2코 하수인과 영능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대부분의 경우 영능 1딜이 더 좋습니다. 후반에는 영능 명치에 꼬박꼬박 박아주는게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주의하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주문을 미리 한꺼번에 박아두는 것보다 중간중간에 영능 한번씩 섞어야 데미지를 1이라도 이득 볼 수 있습니다. 이거 참 말로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아마 조금만 해보시면 감잡으실겁니다 ㅠㅠ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보통 소과금, 무과금, 10급이하 분들이 많으실거 같은데 등급 조금 떨어지는거 감수하고서라도 충분히 연습할만한 덱입니다.

제가 그저께부터 엄청난 승률로 5급 주차했기때문에...

가루 없으신분들은 정말 강추합니다.

원체 글재주가 없고 귀차니즘이 강해서 미처 설명 못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혹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