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인벤에 처음으로 제 덱을 넣어보는데요...

바로 슈랜법입니다!!!!

...어음...

다들 옛날덱이다 뭐다 해서 트롤 덱으로 알고 계시지만 의외로 좋은 이 슈랜법 덱, 저도 한번 짜봤는데요...

평가 부탁드립니다 ㅠㅠ

자 그럼 바로 설명 덧붙일게요...이제 곧 군대를 가기도 해서 제가 깜박하고 설명을 안넣었더군요...변명변명

우선 1코에선 드로우된 카드의 마나 코스트가 3장 또는 4장이 모두 4코 이상으로 나올 땐 전부 갈으시고 만약 그때도 1코 하수인, 주문이 안나오거나 3코 비밀주문이 안나올땐 각이 안나오므로 상대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어렵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슈랜법이 다 그렇지 ㅋㅋㅋㅋ

장난이고 크흠..어쨌든 사실은 사실이니...

만약 첫 드로우된 카드 포함 내 손에 나불대는 책이나 환영 복제가 있을 경우 무조건 내셔야 하구요,

비밀이 드로우 되지 않은 상태에서 1코 하수인인 비밀결사 졸개가 드로우된 경우엔 아무리 1코에 2/1의 약간 좋은 옵션이 달려있다지만 먼저 내지 않는 걸 비추천합니당! 금방 따먹히거든용...

3코 이후에는 상대가 뭘 내는지에 따라 비밀주문을 상황파악해 가면서 깔아주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상대가 해적 전사일 경우엔 초반 해적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증발시키기나 얼음 보호막 같은 비밀 보다는 주로 거울상이나 변이 물약으로 깔아서 상대의 하수인쪽을 흐뜨려 놔야 합니다. 4코때는 그전까지 드로우된 카드중에 비전장인이 있을 경우 무조건 깔아주시면 되구용!

만약 5코 이후에 신비술사의 고서가 드로우 되더라도 이 카드는 절대 중반에 쓰면 안되요...5코스트면 다른 하수인을 내거나 주문을 내기도 빠듯한 시점인데 그시점에 고서를 쓰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사라지거든요! 적어도 8코 이상이 됐을 때 쓰는 걸 추천드리구요, 만약 3코 즈음에 깔아두신 비밀(얼음 방패 같은?)이 남아있으시다면 부엉이 파수꾼을 내시면서 상대를 견제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어용!

7코 즈음엔 상대의 전장에 하수인이 다수 있을 땐 무조건 불기둥을 쓰셔야 하는 게 정답이구요, 만약 이렇게 정리를 해서 여유가 생기신다 하시는 그 즈음이 메디브를 소환하기가 적절한 시기가 된다는 즈음이므로 정리가 된 직후에 소환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메디브를 소환했을 때, 상대의 진영을 봐가며 7코 주문인 불의 땅 차원문을 적절하게 써주신다면 5코 하수인과 7코 하수인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메리트를 점점 얻어가실 수 있어용! 그 후에 여유를 얻으시면 불덩이 작렬을 통해 10코 하수인을 얻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용!

후우...설명은 이렇게만 할게요...이미지 첨부는 너무 힘들어서 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