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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 스랄
Shaman : Th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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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9월 19일 전설달성) 원시의 힘 토템 술사 작성자 : 낙군 | 작성/갱신일 : 2016-09-19 17:24:22 | 조회수 : 3046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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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  리치왕의 진군
  •  아서스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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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동굴
  •  황야의 땅 결투
  •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  극한의 극락
  •  끝없는 어둠
  •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  시간의 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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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이번에 두번째 전설을 달게된 blacktemple입니다.

야생과 정규로 나눠어지기전 파마와 손님속에서 리노흑마로 전설을 달성했었으나 메타가 바뀐 후 리노흑마의 자리가애매하게 되었죠. 그 이후 당분간 하스를 쉬었다가 최근 esc소속 프로게이머이신 페가소스님의 크툰리노 덱과 방송을 보고 흥미를 느껴서 다시 리노흑마를 굴려봤습니다. 페가님의 크툰리노를 돌리면서 느낀건 "대체카드가 단 하나도없는 잘짜여진 덱이다"라는 거였습니다. 그만큼 완벽하기도 하지만 운영이 너무 어렵고 어려운건 둘째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전혀 캐쥬얼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맛에 하는 거라 3급까지는 갔습니다. 특히 크툰리노의 주식은 여기에서도 악명이 높은 주술사였습니다. ㅋㅋ 전 그래서 주술사가 싫거나 밉지 않았어요. 투스가르로 심하게 사기치는게 아닌한 거의 이겼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광역기가 4개다보니...

전설을 도전하는 중에 저의 멘탈을 터트릴만큼 스트레스를 준 직업군은 술사가 아니라 바로 요그드루였어요. 아무리 열심히 계산하고 치밀하게 준비를 해봤자 요그사론 하나로 모든게 헛수고가 되는 걸 여러번 당하고 요그가 희생의 서약을 쓸게 두려워 자락도 함부로 변하지 못하고... 드루만 만나면 승률이 10퍼대였습니다.(지금은 어느정도 대응책이 있긴하다만 역시 엄청 불리합니다.) 법사도 마찬가지긴 한데 드루만큼빡치게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설이고 나발이고 이 드루부터 잡아야겠다 생각해서 선택한 직업이 크툰리노의 주식이였던 술사였습니다.

전설인증창에 보시면 알겠지만 전 술사유저가 아닙니다. 랭크 승수가 겨우 50이네요. 저 50도 최근에 돌려서 저리 된겁니다. 제 목적은 단하나 드루한테는 지고 싶지 않다였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난것이 원시의 힘인데
 
토템술사들이 이거랑 토템이 생명력 버프주는것을 함께 채용하고있다만 저는 요것만 한번 써보기로 하고 덱을 짜봤습니다. 그래서 나온 덱이 이겁니다. 보통 원시의 힘은 보통 마녀까지 쓰는 토템술사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밑의 토템의 힘까지두요.
허나 토템의 힘에 단점은 토템이 정리가 되어버리면 이카드는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죠. 토템 하나두개 깔렸을때 쓰진 않으니까요. 막상 쓴다해도 그렇게 썼는데 그필드가 날라가버려도 또 노답입니다. 허나 원시의 힘은 다릅니다. 막말로 토템이 하나만 있더라도 상황에따라선 쓸 수가 있습니다. 요건 직접 해보시면아실거에요


두번째특징으로 피니쉬 딜카드가 없다는 점입니다.
둠해머 알아키르가 없구요. 연계할 대무도 당연히 없습니다. 또한 주문딜 카드도 없어요. 그래서 피니쉬는 필드로만 해결해야합니다.대무는 한장정도 조차도 넣지 않았습니다. 지속딜이 가능한 원시의 힘이 대신하게끔했습니다.

세번째로는 비룡과 마해토가 각각 하나입니다.
둘다 넘나 좋은카드입니다. 특히 비룡은 발톱으로 요새 술사 필카중하나입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자리가없네요. 취향따라 요건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제가 전설을 갈떄 사용한 덱은 각각 한장입니다. 둘다 장단(마해토는 지속 드로우와 토템이라는 점, 비룡은 준수한 스탯과 드로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문공격력)이 있으니 요건 취사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원시의 힘을 쓰지 않는 덱이라면 무조건 비룡두장을 꽉꽉 채웠겠으나 원시의 힘을 쓰다보니.. 나름 고민해서 내린 결론이였고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술사의 운영에 관해선 술사 50승한 저보다 술사유저분들이 더 많이 아시겠죠. 굳이 말씀드릴건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제가 느낀 직업별 상성을 보면
일단 드루 조지려고 만들다보니 드루에게 매우 강합니다. 빠르게 전개하는 필드를 약처먹는 드루는 약만먹고 요그 쓰기도 전에 뒤지거나 요그내봤자 마술질 얼마 못하고 사라집니다. 요그 드루는 말리 달섬같은거 할 여유를 주지 않게 압박을 심하게 하면됩니다. 근데 이 술사는 걍 그게 목표인지라..

법사는 두번봤나? 크게 어렵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리노흑마는 제가 주로했던건데 리노흑이 이덱의 거의 카운터인듯합니다. 전 역상성덱을 돌려쓰고 있었네요.

도적은 걍 가지고 놉니다. 숨도 못쉽니다...

전사가 좀 까다롭습니다. 특히 방밀이 좀 어렵네요. 도끼의 존재도 짜증나고.. 용템포는 무난합니다 크게 힘들다는 생각을 안하는데 방밀이 한번 버티기 시작하면 좀 짜증이 납니다. 게다가 흑드라군에겐 마격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게되는 직업입니다. 그래도 꾹 참고하면 뭐 기회는 있는듯한게 바로 드로우입니다. 방밀의 핵심은 드로우다보니...

사제가 의외로 좀 힘든경우가 있습니다. 흑드라군이 죽음에 걍 썰리고 고통도 매우 짜증납니다. 근데 이건 잘풀린경우고 사제가 잘풀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겠죠?

사냥꾼 할만합니다.  유리한것 같아요. 차원문도있고 .. 가끔 일제사격을 쓰는 냥꾼이 있어서 놀랐는데 그걸 당해도 이기더군요.

힐기사, 용기사상 버리는흑마는 못만나봤습니다. 3급에서 전설까지사이에서는요

사실 별게없는 내용인듯하나 원시의 힘만 달랑 채용하는 술사는 없는 듯해서 올려봅니다.

이번달엔 모두 드루때려잡고 전설로! 아오 드루새기들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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