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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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급에서 별이 왔다갔다하는 유저입니다.
월말이라 여러 덱을 만들면서 놀다가 짠 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냥 영화 로키 보면서 만든 덱이라 승률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어그로덱이 취향이시면 재미도 없을겁니다.
덱의 이름은 '7라운드 법사'.
이름의 유래는 기사회생, 일발역전, 일격필살의 순간이 7번 오기 때문에 7라운드입니다.
(1라운드 얼방, 2라운드 리노, 3라운드 두번째 얼방, 4라운드 알렉, 5라운드 크툰, 6라운드 요그, 7라운드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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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라운드라는 긴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서
1. 우선 1라운드에 착실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라운드 후반을 책임질 크툰을 열심히 키워 주셔야합니다
그리고 1라운드가 종료된 후(혹은 1라운드조차 끝내지 못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열심히 카드를 찾아줍니다.
각종 번카드와 제압기, 광역기로 연명하며 얼방이 손에 들어오면 1라운드는 종료입니다.
상대는 나를 죽일 힘이 넘치지만 얼방이란 종이 울려 1라운드가 끝나고 맙니다.
2.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너덜너덜했던 제이나가 생기가 돕니다.
상대도 이런 사태를 대비하여 어마무시한 카드를 꺼낼겁니다 예를 들어...
이런 무시무시한 녀석들에 굴하지말고 마법에 힘으로 돼지새끼로 만들면 됩니다(후반을 위해 변이를 아낍시다)
아무리 무시무시한들 다시 풀피가 된 제이나를 한번에 죽일 순 없을 겁니다. 얼방을 찾으면 됩니다.
얼방을 찾으면 2라운드 종료입니다.
3. 3라운드 상대의 기세는 풀 죽을 줄 모르고 날뜁니다.
나에게 걸려있는 비밀이 얼방이라고 쉽게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리노덱이니).
하지만 근성걸 제이나는 또 한번 위기를 탈출합니다.
4. 덱에 왜 한 카드가 2장밖에 안들어갈까요.
얼방이 2장이나 빠지자 적의 입에는 더러운 미소가 띕니다.
하지만 자비로운 생명의 어머니는 다시한번 대마법사의 마법이 세상을 뒤흔들 기회를 주셨습니다.
5. 이제 정말 끝입니다.
두번의 얼방 리노삼촌과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지만 아직도 경기는 끝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괜히 쳐맞기만 한 제이나가 아닙니다.
5라운드에 걸쳐 키운 크툰이 승기를 잡을 차례입니다.
6. 맙소사 상대는 유희왕인가요?
크툰의 맹공에도 적의 필드는 다시 채워지고 크툰은 상대가 아끼고 아끼던 제압기에 사라집니다.
눈이 아득해지지만 그건 나의 수가 모두 떨어져서가 아닙니다.
요그사론님이 자기 자신에게 돌진과 질풍을 거시고 죽음을 맞으셨기 때문입니다...
7. 덱이 꼽혀야할 장소에 화염이 가득합니다.
각자 손에 든 카드가 전부...
내 손에는 쓰레기뿐...하지만 오랜 여정 끝에 엘도라도를 찾았습니다!
과연 제이나는 승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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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방이 두장이지만 리노를 발동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물론 겁나게 재수없으면 리노는 잡히고 얼방은 둘다 안잡힐 수 있습니다만
많이 굴렸지만 한번도 그런적은 없네요(3장 다 안잡힌 적은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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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1체력 하수인이 하도 많이 나와서 신폭맨이 꼭 필요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반 번카드도 많이 줄였지만(비작도 금단도 잊햇도 없습니다)
크툰하수인과 지룡, 신폭맨, 2코 주공 하수인이 2명이라 딱히 부족함은 못 느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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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가 빵빵한 것도 아니고
필드가 겁나 쌘것도 아니기 때문에
변이를 제외한 제압기는 전부 단순 번카드이기 때문에
변이가 두장인게 꽤 좋습니다. 7라운드동안 변이 한번은 좀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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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겜이 하도 빨리 끝나지만
손패 조금만 풀리면 더럽게 길게 게임할 수 있습니다.
욕심 과다덱이니 승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등급전에서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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