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핵심은 필드 정리하면서 탈진으로 가면 무조건 이긴다는겁니다. 라기보다, 탈진 아니면 조금 힘듭니다. 적의 로닌 다음턴 안토니혹은 양초맨의 연계가 무시무시 하거든요.

핵심 카드는 단연 파멸의 예언자, 양폭탄, 얼음방패 입니다. 

파멸은 뭐가 나오든 상대자리를 하나 비우고 던지면 확정적으로 적필드가 클리어 되며, 양폭탄은 로닌과 안토니다스를 제외한 모든 필드를 제압할수 있습니다. 아 2/6 짜리 코볼트도 쓰던가 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얼음방패는 로닌이 죽은 다음턴 퍼부어지는 신비한 화살 공세를 막아줍니다. AI가 멍청해서 그 다음턴에 무언가 플레이 한후 남은 코스트만큼 신화를 전부 쏴주기 때문에 (로닌 나오면 6장, 덱에 2장있음) 최대한얼방 안깨지게 버티다가 얼방하나로 신화 빼고 다시 얼방 걸어주는 식으로 하시면됩니다.

두번째 얼방이 빠지거나, 탈진이 시작 되시면 힐을 해야하는데, 전 알렉을 썼지만 야생이니 치유로봇도 많이 괜찮았을것 같네요. 

제이나의 경우 치봇+복제 파멸+복제등, 이 우두머리전에서 

멀리건은 파멸혹은 양폭탄,얼방한장 정도를 찾는게 좋습니다. 그외엔 냉결카드를 잡아주세요. 

상대가 지룡을 냈을때가 명치 압박이 제일심합니다. 초반에 지룡이 나오면 상대 필드가 6마리까지 차지않더라도 쿨하게 양폭탄이나 파멸을 던져놓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특히 1턴 지룡은 특히 2턴에 파멸이 없으면 양폭탄을 던지거나, 얼려둬야 합니다 반드시. 체력 1짜리를 영능으로 잡거나요. 

탈진시키는 과정은 지속적으로 상대에게 드로우 카드를 던지면 됩니다. 죽메 하수인들로요. 상대 필드를 꽉채우고 얼린뒤, 춤검을 내는 방식도 좋습니다. 내패가 조금마른다 싶으면, 춤검을 내서 드로우를 보는수도 있구요. 제일좋은건 역시 수행사제입니다. 춤검과 마찬가지로 드로우와 상대의 핸파를 동시에 시킬수있습니다. 뭐어차피 우두머리 스스로 드로우를 워낙 많이보고, 무조건 드로우카드를 마나가 되면 쓰기 때문에 탈진끌고가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탈진이 시작됐을때까지 살아움직이는 갑옷을 안버리고 잡고있었다면 매우 유용합니다. 이 살아움직이는 갑옷은 뭐, 휘둘을 빼려고 던져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안던지면 휘둘이 10뎀넘게 명치로 들어오기도 하거든요. 

이에 대한 테스트는 드로우 하수인을 일단 던져보고, 상대필드를 지워보고, 마차란 확신이 들땐 얼창 같은걸 버려주는게 제일좋습니다.  

앞서 간간히 이야기한 필드 클리어의 경우 주문공격력 하수인은 되도록 양폭탄이나 빙결기로 처리하고, 안토니나 로닌에 맞춰서 파멸을 던지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양폭탄과 파멸이 다있을 경우 파멸을 아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