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현 시점에서 천보기사를 해볼만 한 이유

3. 필자는 왜 천보기사를 시작했나?

4. 천보기사의 장점

1.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요즘 메타에 별챙기기 굉장히 좋습니다.

2. 요즘 망기사라 잘 안보이지만 기사를 좋아하시던 분들께 좋습니다.

5. 천보기사의 단점

1. 잘 안보이지만 법사에게 약한모습을 보입니다.

2. 보통 익숙하시지 않은 덱이라 초반에 필드를 꼬는 법을 플레이 시간 외에도 평소에 머리로 시뮬하며 연습하셔야 합니다.(그렇게 어려운 덱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저도 몇 판만에 깨우쳤어요.)

1. 어둠골 감시대원 + 맹독비늘 바다사냥꾼 (중요!)

+=

+

3. 리로이 + 버프류(ex. 하사관, 힘축, 왕축 ...)

+=

7. 플레이 스타일과 중요한 점

 이 덱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 덱이던지 거의 공통입니다. 초반에 천상의 보호막과 버프 카드를 이용하여 필드를 꼬아놓음과 동시에 먹어놓습니다. (꼬아놓는다는 것은 광역각을 안주고 상대가 정리할 때 머리아프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빠르면 2~3코 늦으면 4~5코 쯤이면 필드를 아주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먹었을 것입니다. 이제 그 때부터 위니에서 비트로 바뀌셔야 합니다. 상대의 중요한 카드와 무서운 카드를 조금 정리하고 명치 위주로 때려주세요. 그럼 이제 상대는 급해져서 사술 같은 제압기를 어둠골 버프받은 하수인들한테 쓰기 시작합니다. (상대 패가 나쁘면 정리 못 하고 여기서 서렌치십니다.)

 상대가 7~8코쯤이면 카드를 많이 소비해서 정리를 했을 때 쯤 상대의 명치가 10 내외가 되어있고 필드도 비어있고 제압기도 빠져있을 겁니다. 이 때쯤이면 제 명치도 위험하겠지만 저희에겐 이럴 때 아주 좋은 카드 티리온을 내줍니다. 그럼 상대는 제압도 못하고 때리지도 못하니 영능과 일반 하수인을 깔며 턴을 종료합니다. 티리온이 정리를 당해도 다음턴 5뎀이라는 딜이 주어지고요.

 이제 5뎀이나 티리온과 함께 리로이와 버프카드로 깜짝 10딜정도를 만드셔서 킬해주시면 됩니다.

 Tip1) 필드를 초반에 먹고 명치 달렸는데 손에 리로이 있고 무기로 쳐놓아서 다음턴에 리로이랑 무기 + 깔려있는 하수인으로 킬각 나올거같으면 무기들고 미리 쳐놓으시는 판단도 중요해요. 이런 상황 자주나와요.

Tip2) 천보를 살려야 할 직업 : 드루, 전사, 도적, 미드씹랄

             하수인을 살려야 할 직업 :냥꾼, 1번랄

이해를 돕기위해 간략하게 플레이 스샷을 들고와봤습니다.

 초반에 드루상대로 필드를 먹어놨는데 약빨고 위습깔길래 바로 버프 다걸고 명치달리고 티리온 내줬더니 간당간당하게 살고 바로 리로이로 13딜 킬각내는 모습입니다.

 

8.  멀리건

※그 외 카드 운영

어둠골 감시대원은 진짜 왠만하면 단독으로 내지마세요. 바로 잘립니다. 그리고 그대로 게임 집니다. 차라리 영능 한턴 누르고 5턴 정도까지 참았다가 한개라도 버프걸고 제압기 빼야돼요. 1번콤보쓰시면 급하면 방밀 사술까지도 날라옵니다. 이 카드 덕분에 티리온이 캐리할 확률이 많이 올라가요.

직업별 상성

주술사(7:3 유리) : 제가 이 씹랄들 덕분에 전설까지 왔습니다. 왜 쉬운진 모르겠는데 쉬워요. ㅋㅋ. 울다만의 수호자는 심연의 괴수한테 써야 하니 아껴주세요. 그리고 상대가 1번랄인지 2,3번랄인지 구별해 주셔야 하는데 1번랄이면 번폭 없으니 하수인 살리시구요. 2,3번랄이면 번폭을 위해 천보를 살리는 위주의 플레이를 해주세요.

사냥꾼(7:3 유리) : 씹랄과 함께 저에게 별을 기부해준 직업입니다. 돌냥에서 미드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템포도 매우 느려졌고 거의 하수인으로 필드싸움을 하기 때문에 천보보단 하수인을 살리는 쪽으로 필드를 살리고 5코 쯤부터 명치 달리시면 6코 때 사바나 나오면 또 명치 달리세요. 그러면 명치 개피 됩니다. 그러면 7코쯤에 사바나 한개 더내고 서렌치시는 냥꾼님을 보게 됩니다. 울다만의 수호자는 야부 미샤를 뚫기 위해 한개정도 남겨주시는 것도 괜찮아요.

성기사 (?:?): 안보여요. 요즘은 그나마 테베님의 천보기사덱 미러전을 몇번 했던 것 같네요. 힐기사 나오면 음.. 상대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드루이드(6:4 유리) : 드루는 2턴에 급속 하고 5코쯤부터 도발 하수인위주의 플레이를 할텐데요. 역시 약먹을 때 필드 빨리 잡아서 위에 스샷처럼 명치 빨리 달려주시면 됩니다. 필드정리기가 휘둘뿐이기 때문에 천보를 살리는 위주의 플레이를 해주세요. 드루한테 천보는 영능을 쓰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서 드루가 이상한 플레이 할 때도 많습니다. 자주보이는 요그드루가 요그로 사기치는거 아니면 잘 이기는 직업군중 하나에요.

흑마법사(4:6불리) : 이 덱 예전보다 자주 안보여서 살만한데요. 그래도 만나면 제발 신성화 드로하길 빌면서 게임합니다. 초반에 상대패가 엄청 말린것만 아니라면 단검, 금단, 어둠골, 임두 등으로 필드싸움을 이길 수가 없어요. 드로도 더 빠르고요. 하지만 오히려 그점 때문에 상대방이 정리충이 되서 제 필드를 압살하려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첨에 하수인으로 최대한 상대 하수인들 정리하고 체력 2이하로 깍아놓은 다음에 신성화만 잘들어가시면 높은 확률로 역전이 가능합니다. 신성화로 필드클리어 이후 티리온 내주시면 정리못하고 명치 못때리고서렌치실 때 또 많고 영능과 잦은 필드 싸움으로 개피 되어 있을 때가 많아서 역명치로 이길 때도 많습니다. 필드쌈 최대한 명치 안맞게 잘해주시고 신성화 갓드로 노려보세요.

마법사(3:7불리) : 제일 싫은 직업입니다. 얼방이는 퍄퍄템법이든 엄청 힘듭니다. 성기사는 원래 얼방 잘 못이기니는 직업군이었고요. 퍄퍄는 퍄퍄하고 신비한 화살 영능 모든게 천보기사의 카운터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패가 잘 안풀렸길 기도하세요.

사제(?:?) : 사제 거의 못만나봐서 할말은 딱히 없는데 제가 사제 이겼을 때는 초반부터 필드 빨리 먹고 그냥 올명치 달렸을 때 였던것 같네요. 사제도 손 꼬이고 광역기 안잡혔길 기도하며 명치 달리시고 필드먹고 명치 달리는데 6코쯤에 티리온 생매장 당함으로서 누적딜하고 다음턴 버프나 리로이로 킬나올 것 같으면 그냥 티리온 던져주세요.

 윗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자주보이는 직업들에 비해 유리한 편이라 별 모으기 쉬운편이라고 당당히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