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포커페이스'라는 아이디를 쓰는 유저입니다.

일전에 인사드렸듯이 고상혁씨와는 다른 인물이고 아이디를 따라 쓴 것도 아닙니다.

예전에 비취드루로 전설을 달고 다른 덱을 하다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해 다시

비취드루를 하게 되었는데 역시 초반에는 어그로덱과 해적에 휩쓸리다 3월 후반부가

되어서야 전설을 달게 되었습니다(2~3급 구간에서는 리노흑마도 섞어했습니다).

이전덱에 있어 바뀐 카드가 몇개 있어 소개드립니다.

영혼발톱 너프 이후 해적이 많이 보이는거 같아 발드를 넣었습니다.

대체 : 비취를 늘린다음 '아르거스'를 써서 도발을 세우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예전덱에서는 1장 썼었는데 가젯잔을 2장 쓰는 덱이므로

후반에 폭풍드로우를 위해 2장을 꽊 채워 씁니다.

예전엔 쓰랄이 너무 많아 가젯잔 타이밍이 잘 안나와서 1장을 썼습니다.

가젯잔을 1장 추가하고 급속성장을 2장 썼습니다.

쓰지 않는 카드

좋은 카드임이 분명합니다만 해적 상대로 거의 쓸모가 없어

대신에 '탈노스'를 썼습니다. 드루이드는 초반만 잘 버티면 되는데

초반에 탈노스와 연계하여 살뿌 3뎀, 천벌 4뎀을 줄 수 있어 좋았기 때문입니다.

직업별 상대법은 예전에도 적었습니다만 비취드루로 전설을 간 유저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는거 같아서 요즘 대세덱들 위주로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무조건 해적전사라고 보면 됩니다.

가끔 해룡전사도 있으나 해적과 상대법이 크게 다르지 않고, 방밀이면 땡큐입니다.

1코에 짜증나는 와 가

튀어나올 확률이 꽤 되므로 선공일 경우 를 깔고 시작합니다.

후공일 경우에는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있다가 3코 전에 살뿌 영능 등으로

하수인을 어느정도 정리해줍니다. 그 이유는

3코 쯤에는 나 가

나오게 될 경우를 가정해야 하는데 정말 최악이므로 천벌정도도 들고감직 합니다.

그 외에는 해적들에게 노략질 당해 명치를 맞더라도 마나펌핑을 하고

(물론 다음턴에 마나를 쓸 계획에 맞춰 펌핑을 합니다 쓸데 없이 펌핑하지 않습니다)

비취를 부지런히 키워갑니다.

그럼 어느새 명치가 10근처에서 달랑달랑하고 있고,

여기서 야생의 분노와 도발카드 3장을 적절히 드로우(?)해서

깐 다음 버티면 이기는 그림이 나옵니다(물론 운이 절반입니다ㅠ).

과 가 있는경우

최대한 빨리 아이야를 깔아두면 필드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어 좋습니다.

승률은 40~5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체감상 퀘스트보다 멀록을 쓰는 도적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멀록이 활개치기 시작하면 필드 정리가 어려우므로

전사처럼 1코때부터 살뿌를 써두어 에 대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는 정신자극이나 급속성장을 통하여 비취를 빨리 깝니다.

이 나올것을 예상하여 그 전에 하수인을 깔아두면

천벌과 연계하여 도굴꾼을 잡고 마나 펌핑을 한다던지 해서 를

깔아 필드를 장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패가 잘 풀려  등으로 멀록이 활개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주의해야할 에 대비하여 를

들고가는 것도 좋습니다. 따라서 벤클이 나오지 않았다면 최대한 아껴둡니다.

승률은 5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슈팅사제와 부활사제 1번 외 모두 용사제 였습니다.

사제는 하수인들이 강력하므로 초반부터 하수인을 끊어주어야 합니다.

하수인들이 4마리 이상 쌓이기 시작하면 어려워 집니다.

따라서 초반에 등을

과감하게 사용하여 하수인들을 하나씩 끊어가면서 펌핑과 후반을 도모하는게 중요합니다.

사제는 후반으로 가면 답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초반에 하수인들을 많이 깔 것입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교환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등이 깔려있을 때는

를 깔아두면 제압이 까다로워 지고에 맞더라도

어느정도 효율적인 교환이 되게 됩니다.

패가 꼬인경우에는 상대가 5코가 되기 전에 이나  등을 깔아두어

등을 쓰게해 5코에 가 못나오게 패턴을 무너뜨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명치를 맞더라도 비취를 부지런히 깔아 필드싸움을 어느 정도 해갑니다.

여기서 버틴다면 상대방의 용숨결물약 각을 보면서 후반으로 갑니다.

그 후에는 로 버티고 비취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떄

사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저보다 훨씬 강하시네요'라고

상대를 인정하는 멘트를 날리게 됩니다.

가끔 올인성 데스윙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승기를 잡아도 패를 다 소진하지 말고

패의 여유가 있는 경우 도발카드 한장이나 제압기를 아껴둘 필요가 있습니다.

승률은 70%정도 되었던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드루이드만큼 좋아하는 흑마입니다.

흑마는 리압배리노와 위니흑마가 반반으로 보입니다.

위니흑마의 경우 상성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상대하는 법은 사제와 약간 유사합니다.

따라서 초반에 하수인들이 쌓이기 전에 좀 끊어주면서 버티는 형태로 나가야 합니다.

는 위기순간에 나타난

 이나 에 써줍니다.

그 외에는 사제와 유사하게 비취를 키우면서 버티는 수밖에 없습니다.

리압배리노흑마의 경우 상대방의 카드숫자를 계산하여 4코에

이나가 나오기 전에

필드에 하수인이나 탈노스 등을 깔아둔 뒤 가급적 제거하거나 데미지를 입혀둡니다.

그래야  등을 예방하면서 후반에 필드 역전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과이 잡히는 경우 4코에 바로

판드랄을 내어놓으면 흑마법사는 이 두려워

흔들릴 수밖에 없으므로 타이밍을 봐서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후에는 광역기에 한번에 정리되지 않을 필드를 구축하면서 하수인을 적절히 제거해주면서

후반으로 갑니다. 후반에서 과 등이 빠지면

콤보로 신나게 깔면 끝을 볼 수 있습니다.

리압배 중 하나도 안빠진 상황이면 야생의 분노 등으로 체력을 항상 21이상 유지하도록 하면 됩니다.

승률은 위니흑마의 경우 40%, 리압배의 경우 7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여전히 강한 쓰랄입니다.

너프 때문인지 어그로 쓰랄은 잘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이 비취쓰랄 이었습니다.

어그로 쓰랄의 경우 판단이 용이하지 않으나 초반에 필드를 예사롭지 않게 까는 등

등을 쓰면 거의 어그로 쓰랄이라 보면 됩니다.

이 경우에는 해적과 유사하게 싸우고 를 에

써주어서 최악의 필드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쉽지 않을 매치업입니다.

비취쓰랄의 경우 일단 1코에 살뿌가 잡히면 풀어주어 초반에 깔리는 나

기본 토템들과 필드싸움을 해주어 필드에 너무 많은 하수인이 깔리지 않게 견제합니다.

그러면서 비취를 빨리 키운다음 필드를 장악해서 싸워야 합니다.

필드정리는 항상 각을 예상하여 한번에 휩쓸리지 않도록 합니다.

필드나 주문이 빠진 상황을 봐가면서 낼 카드가 없을 경우 판드랄을 갑작스럽게 내어

 등을 뺀다면 비교적 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어그로 쓰랄의 경우 승률은 40%, 비취쓰랄의 경우 60%정도 되었던거 같습니다.

맞비취드루의 경우 무조건 펌핑 + 먼저깔끼 입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비취우상을 2장 모두 바로 까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비아나 크툰드루의 경우 비취를 빨리 깔아 키운다음 명치를 달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맞드루전은 운이 중요한 메치업이라 승률이 반반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대부분이 리노법사입니다.

5급을 넘어서면서 만난 적이 5판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진 기억이 없을 정도로 쉬운 매치업입니다.

초반에 하수인의 압박이 없다면 등으로 신나게 마나펌핑을 하면서

비취를 키워갑니다. 그리고 하수인을 3마리 이상 유지하면서 계속 압박을 합니다. 그러면서

물약이나 불기둥 각 등을 계산해서 필드를 유지합니다.

계속 압박을 하면 상대방의 주무기인 안토니다스가 제대로 활약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면서 후반부에 를 써서 체력을 높게 유지하면(초반에 쓰면 안됩니다)

가 나오더라도 마법사는 딜카드가 부족하고 깔려있는 비취들에 의해

제압당하면서 '이번엔 당신이 이겼어요'라고 인정하는 멘트를 날리게 됩니다.

승률은 80%정도로 생각하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5급 이상부터 어그로 성기사 1번, 무가옳기사 2번 정도 만났습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없고 무가옳기사의 경우 필드에 항상 비취를 적절히 깔고

너무 많이 까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평등으로 정리를 한 뒤에는 결코 무가옳을 쓸수 없기에

상대방에게 무가옳을 쓸 타이밍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6코스트 이후에는 필드를 항상 유지하면서 명치 압박을 넣어 줍니다.

광기평등(4코스트 소모) 이후에 성기사가 필드를 잡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등이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필드에 좀 많이 깔아(특히 아이야의 죽메를 활용) 상대방을 압박하면 됩니다.

승률을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해볼만한 매치업인거 같습니다.

첫사랑과 같은 존재라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드루이드를 좋아하는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댓글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