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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연 때 첫 전설 달고 난 뒤론 5급에다가 주차하고 쉬곤 했었는데주술사 신스킨도 나오고 500승해서 황금 영능 써보고 싶은 맘에 달리다 보니까 전설까지 오게 됐네요.5급까진 어그로 주술사로 왔고 그 뒤론 거의 대부분 미드 주술사 하나로 쭉 올렸습니다.어그로 주술사가 냥꾼, 도적들한테 강한데 이 둘이 완전 멸종 수준이라알아키르 써보고 싶은 마음에 미드레인지로 돌리게 됐네요.일단 넣었던 카드들과 넣지 않은 카드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유를 설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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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 스랄
Shaman : Thr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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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8/21 미드레인지 주술사 전설 달성 작성자 : 유월 | 작성/갱신일 : 2016-08-21 15:20:00 | 조회수 : 8590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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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연 때 첫 전설 달고 난 뒤론 5급에다가 주차하고 쉬곤 했었는데

주술사 신스킨도 나오고 500승해서 황금 영능 써보고 싶은 맘에 달리다 보니까 전설까지 오게 됐네요.

5급까진 어그로 주술사로 왔고 그 뒤론 거의 대부분 미드 주술사 하나로 쭉 올렸습니다.

어그로 주술사가 냥꾼, 도적들한테 강한데 이 둘이 완전 멸종 수준이라

알아키르 써보고 싶은 마음에 미드레인지로 돌리게 됐네요.


일단 넣었던 카드들과 넣지 않은 카드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유를 설명할게요.



번개 화살은 좋은 주문은 맞고, 퍄퍄법사의 지룡이나 주술사의 트로그를 도발이 있어도 자르기 쉽지만

1코스트 주문 3딜을 3장이나 넣기엔 좀 부담되고 벼락이 범용성이 더 커서 빼게 됐습니다.

알아키르가 아닌 라그나로스 쓸 때는 대무 대신 2장 썼습니다.



둠빠따가 없어도 알아키르 깜짝 피니시와 사냥꾼, 주술사 미러전, 위니흑마, 용템포 전사 등 초반 하수인을 한개라도 더 남겨야 유리한 매치업에선 가장 핵심적인 주문입니다.




범용성이 광장히 커서 사용하게 된 주문입니다.

주술사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4~5체력의 어그로 높은 하수인들 정리가 힘들다는 점이었는데,



주로 이런 하수인들을 잡을 때 천토까지 활용하여 4~5뎀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커서 한장 정도 넣어서 상황에 따라서 멀리건에서 들고 가곤 했습니다.



광장히 좋은 카드고 미드 주술사가 더더욱 강해지게 만든 핵심 광역기입니다.

기존 번폭의 경우엔 트로그가 있어도 그 이후에 과부하를 2나 먹어야 되는 점 때문에

초반 템포에서 활용하기 굉장히 힘들었고, 번폭을 쓰더라도



금단의 의식 같은 토큰류 하수인을 다시 전개하면 필드를 완전히 뺏긴다는 단점이 너무 심각하였는데

그 모든걸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2코스트 1뎀 광역 딜은 엄청나게 유용하고

미드 주술사의 특징상 천토와 비룡까지 활용해서 2뎀은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광역 딜이 아니더라도 1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사의 구울처럼 사용하고

1마나 하수인을 한장 더 받는 단점이 굉장히 크죠.

꼭 2장 써야합니다.



한장 정도는 비룡을 제외하면 드로우가 없는 주술사 특성상 필요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불리할 때 최소한 패 한장이라도 드로우 할 수 있고 필드를 잡은 상황에서도

상대가 3뎀을 마해토에 쓰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딱 한장 넣었습니다.

2장은 오히려 패가 너무 말리더라구요.



요즘 간간히 보이는 부활사제, 죽메냥꾼 등에게 굉장히 좋아서 2장 쓰는거 추천드립니다.

나이사, 침묵이 모두 너프 먹은 지금 가장 좋은 제압기이니 2장 넣고 돌리세요.



흑드라군이 굉장히 좋은 하수인은 맞는데, 미드 레인지 주술사에게는 좀 계륵 같은 하수인입니다.

나가서 제압기 안맞고 계속 때릴 수 있으면 고효율이지만 5~6마나에

비룡과 불정을 활용해야 되는 제 덱에는 맞지 않아서 한장 쓰다가 그마저도 빼버렸습니다.



하늘빛 비룡은 꼭 2장 채워 넣으세요.

주문 공격력과 전함 드로우까지 갖춘 하수인이 5마나에 4/4로 스탯도 나쁘지 않습니다.

천토+광역기를 해야되는 시점에 1/4의 확률이 아닌 확정으로 주문 공격력을 얻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5턴에 템포 플레이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미드 주술사가 강해진 이유가 저는 심연의 괴수 이 카드가 너무 좋아서라고 느끼네요.

4턴에 4마나로 꺼내서 필드 잡는 경우도 많고, 핀리를 쓰지 않는 주술사이다보니

꾸준히 영능 눌러주면서 컨트롤덱의 광역기를 빼고 0코스트로 불정 등과 함께 내버리면

필드 압박이 장난 아니게 강합니다.



둠빠따는 어그로 덱이 아니기에 쓰지 않고 황혼의 망치는 몇번 써봤는데,

5마나에 쓸 카드가 많고 4뎀이 필요한 시점은 그 이전이라 다시 빼게 됐네요.



알아키르는.. 음.. 사실 좋은 카드는 아닙니다.

대무, 불토와 피니시로 쓰려면 과부하 관리도 해야되고

필드를 잡는 과정에서 사용하기엔 3/5라는 스탯이 너무 안좋긴 한데 멋있어서 썼습니다ㅠㅠ

라그나로스나 흑드라군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니 굳이 만들 필요까진 없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한 게임은 덱트래커로 전부 기록했는데

어그로 주술사와 최근 유행 타는 부활사제 말고는 다 유리하게 별 많이 받아먹었네요



이번 주에는 좀 줄긴 했어도 아직도 용템포와 크툰방밀, OTK전사(늑조디아) 등 많이 보이는 가로쉬입니다.

용템포의 경우엔 아낌없이 대무나 딜주문 등을 써주면서 필드 잡고

트로그를 빠르게 던지기보단 선공이면 종자, 후공이면 동전+토골 등으로 도끼에 유리한 교환을 해주지마세요.

방밀 같은 경우엔 어그로 주술사인 척 토골과 심연의 괴수 등으로 마격, 난투 등을 싸게 빼고 난 뒤에

불정, 비룡으로 무겁게 필드 2~3마리 유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도 주술사인데 어그로 주술사는 좀 많이 무섭긴 했네요. 별도 가장 많이 빨렸구요ㅠㅠ

야정은 되도록 둠빠따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해주고

그 전엔 템포 밀리지 않으면서 상대 트로그, 토골을 빠르게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6~7턴에 가젯잔 은폐를 하기 전에 명치를 반쯤 박살 내버려야 하는데

미드레인지 주술사는 그 부분이 약해요.

그래도 템포를 최대한 빨리 올려서 기습, 절개, 킹습 등을 빠르게 빼면서

주문을 많이 소모하게 하는 쪽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사냥꾼은 어그로 주술사가 아니더라도 굉장히 쉽습니다.

번폭이 2장이다보니 야벤저스 처리도 쉽고 사술이 2장이라 6~7턴에 사바나 하나만 내는 경우에

사술로 자르면서 필드를 완전히 굳힐 수 있습니다.

대무, 벼락 등으로 토골, 트로그 꼭 지켜주면서 필드 유지하면 굉장히 쉽습니다.



1턴에 맘 편하게 트로그를 던져도 바로 잡지 못하는 우서입니다.

어그로 주술사처럼 착각하게 템포 플레이하면서 광평, 신성화 등을 빠르게 빼버리고

미드레인지 하수인으로 찍어 누르는게 쉽게 이기는 방법이긴한데







판드랄, 여교사 때문에 너무 괴로웠던 노루입니다.

약 먹으면서 던지는 판드랄, 여교사 즉 패가 잘 풀린 노루는 뭔 짓을 해도 못 이깁니다.

용폭마저 없기에 과투자해서 잡아내기도 쉽지않습니다.






혹은 벼락이 멀리건에서 잡혔다면 들고 가는거 추천합니다.

근데 이래도 상대 노루가 패가 너무 좋으면 그냥 다음 게임하세요.

험한 꼴만 당합니다ㅠㅠ






딱 한번만 필드 뺏으면 보통 이깁니다.














그나마 벼락을 챙겨가면 비빌 수 있긴 한데, 내 하수인도 주문에 계속 잘리기 때문에

초반 템포에서 하수인 계속 순환시켜서 필드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확팩 전처럼 어그로 덱 하듯이 명치만 미친 듯이 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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