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달 정도한 하린이 입니다.

2달인데 하린이??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회 초년생이라 정말 예전 처럼 겜을 많이 못 하겠더라고요.

전사도 아직 50승 정도 밖에 안됩니다.

주문 도적으로 9급 까지 갔다가 씹랄과 냥꾼한테 신명나게 명치 털리고

템포 전사로 갈아탔는데 신세계네요!!

처음에는

말코록 대신에 고수사

바리안 대신에 라팜

케른 대신에 실바를 채용했습니다.

고수사를 빼고 말코록을 넣으면 드로우가 많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말코록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6/5라는 준수한 공체에 무기까지 덤!!

저주 받은 검만 안나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타 6 상타3 하타1 정도?

저주 받은 검 나와서 역캐리 맞기도 하지만 보통은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더라구요.

랜덤성을 싫어해서 확실한걸 원하시는 분들은 피울을 쓰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처음에는 가루가 너무 아까워서 못 만들고 라팜을 썼습니다.

라팜도 처음 써봤는데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딱히 만들 필요는 못 느꼈습니다.

근데 다들 좋다길래, 속는 셈 치고 만들었는데, 정말 엄청 좋습니다.ㅎㅎ

정말 캐리를 많이 했습니다.

유리할때는 확실히 굳히고, 말도 안되게 필드가 털리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역전시키는 상황을 자주 만들어 줍니다. 가루 여유 있으시면 꼭!! 만드시길

&

이 둘은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실바는 정말 나오면 정리하기가 참 껄끄럽죠 ㅎㅎ

케른은 다시 되살아나서 템포를 쉽게 잃지 않게 해줍니다.

둘 다 써볼까도 생각해봤지만, 딱히 뺄만한 카드도 없을 뿐더러

덱이 너무 무거워져서 저는 케른만 채용했습니다.

하린이인 제 기준으로 멀리건은

무조건 잡을 수 있게 노오오오오오오오력 하세요 ㅎㅎ

스웩과 감독관은 무기와 함께 상대편 하수인을 짜르면서 하수인이 나가기 때문에

템포잡는데 좋다고 생각해서 들고가는 편입니다.

방제자는 4피라 쉽게 짤리지 않아 무난히 나가기에 좋더군요.

캐리 혹은 제압기빼기용인 갓전사도 후공이면 그냥 들고 가도 되고

선공이더라도 아쉬운대로 들고 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후공이면 들고 가는편입니다.

상대가 어그로면 선공이나 후공이나 들고 가는게 좋더군요ㅎㅎ

역시 상대가 어그로면 들고 가는편인데 선공일땐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ㅈㄴㅈㅁ 상대로 무조건 들고 갑니다. 촉수 잡이 ㅎㅎ

씨ㅂ.. 아니 쓰랄상대로는 잡히면 무조건 들고가고 흑마 상대로는 후공일땐 무조건 들고 가고

선공일땐 무기가 잡히면 들고 가는편입니다. 흑드라군과 빠거를 손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도적 상대로 무기가 잡혀 있으면 들고 가기도 합니다. 후공 도적이 종종 벤클사기를 잘치기 때문에;;

처음 써보는 거라 정신이 없네요

아직 5급 못가신 하린이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5급 가본김에 주말에 어디 까지 갈 수 있나 한번 달려봐야겠네요

전설달고 다시 공략 쓰는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