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신의 속삭임에서 등장한 어둠을 받아들여라 카드를 활용한 벨렌 슈팅 사제덱 입니다.

정규전에 들어와 로데브와 같은 위협적인 카드도 사라졌기 때문에

기존의 슈팅 사제보다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킬각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벨렌(7)+어둠을 받아들여라(2)+정신 분열(2)+순간 치유(1)+순간 치유(1) = (13)

타우릿산으로 (3) 코스트만 줄여도 10코스트에 킬각이 나오고 일반적으론 8~9코스트 턴에 게임이 끝납니다.

밑으론 교체할 카드나 콤보 설명이니 바쁘신 분들은 굵은 글씨만 읽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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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설명

드로우 카드

 설명할 부분이 없는 드로우 카드들 입니다.

전리품 수집가는 풋내기 기술자로 바꾸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늘빛 비룡이 초반에 잡히면 별로 도움이 안됐던 것 같아 +- 1장 정도 바꿔가며 썼습니다.

하수인 카드

북녘골 성직자는 굳이 드로우를 생각하지 않아도 1코스트 1/3 하수인이라 필드에 던지기 쉽고

상대가 공격력이 1이나 2인 하수인을 내보냈을 때 드로우 까지 볼 수 있는 좋은 하수인입니다.

박물관 관리인이 생각보다 좋은 카드들을 잘 물어오더라구요. 저는 주로 도발 하수인을 가져갑니다. 박물관 관리인은 취향에 따라 산성 늪수액괴물 대신 1장 더 채용하셔도 됩니다.

☆ 비룡을 한 장만 넣을 경우 ☆

어둠골 연금술사도 4/5의 준수한 스탯+5힐. 어그로 상대로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4/5의 스탯으로 필드도 잡을 수 있고 5힐도 낮은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비룡을 한 장만 채용하실 경우에 (5)코스트 하수인으로 넣으면 쓸만한 하수인 입니다.

상대가 성기사, 도적, 전사일 경우엔 드로우까지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하수인입니다.

역시나 비룡을 한 장만 넣으실 경우에 (5)코스트에 넣을 쓸만한 하수인입니다.  

만약 해리슨을 넣을 경우엔 산성 늪수액괴물 대신 박물관 관리인을 2장 넣는게 좋아보입니다.

힐이나 드로우보단 필드 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채용하셔도 좋은 카드입니다.

어차피 8딜 못넣어서 지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고, 아키나이로 8딜 넣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키나이와 동시에 필드에 나갔을 때 상대가 고민하게끔 만드는 카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슈팅 사제 자체가 초반 필드를 잡을 수 없어 5코스트에 광역기를 준비할 때가 많아서 위의 두 카드보단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8힐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선 나쁜 카드는 절대 아니에요 ;ㅅ;

키 카드

가장 중요한 콤보 카드들 입니다.

벨 어 정 순 순 (+정) = 13~14 코스트이기 때문에 최소한 3~4 코스트를 줄이셔야 합니다.

또, 순간 치유와 어둠을받아들여라 같은 경우에는 손에 꼭 쥐고 계시지 마시고 유동적으로 사용하셔야 하는데,

순간 치유는 굳이 2장씩 들고있다 명치 터지게 냅두지 마시고 명치 지킬 땐 꼮꼮 쓰시고

어둠을 받아들여라 같은 경우에도 치유의 마법진과 같이 유동적으로 필드 정리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우릿산이 손에 잡혔다고 6코스트에 바로 내실게 아니라

적어도

혹은,

기본적인 콤보는 벨렌-정분-정분-어받-순치 혹은 벨렌-정분-어받-순치-순치 (30딜) 입니다.

이런 식으로 무조건 줄일 카드가 최소한 3장 이상 모였을 때 내셔야 10코스트에 원

물론 베스트는 6코스트 전에 키 카드를 전부 모으는 것이겠지만, 그게 쉬운 일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카드가 좀 모였을 땐 손에 4~5장씩 줄이려고 하지 마시고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 툭 던지셔도 상관 없습니다.

광역기/제압기

치유의 마법진은 아키나이/어받들과 연계하여 4코스트에 4뎀 정리기 or 2코스트에 4뎀 정리기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파헤쳐진 악의 패널티는 슈팅 사제에겐 사실상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장 꽊꽊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어둠의 권능: 고통 같은 경우에는  고대신 이후 많이 보이는와 같은 3뎀 짜리 광역기나 죽음으로 "초반에" 정리가 안되는 하수인 때문에 채용하였습니다.

☆ 을 안넣은 이유? ☆

같은 경우에는 과 다르게 초반에도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초반에 위협적인 벤클리프 같은 하수인을 제압하기 위해 채용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후반에 나오는 그롬마쉬, ☆티리온☆ 같은 위협적인 카드를 안정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생매장 또한 나쁜 카드는 결코 아니며, 침묵이 좋은 카드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 중 어느 것을 채용하는 것은 취향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슈팅 사제덱이 확실히 쓸만해졌습니다. 위협적인 카드들도 모두 사라지고 필드를 안정적으로 잡아가며 더 적은 코스트로 40딜이나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필드 싸움을 하기엔 무리가 있고 콤보덱이다 보니 어그로덱을 상대할 때 극도로 취약하다는 단점은 여전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콤보덱이 그렇듯 정말 재미있는 덱입니다..

 적어도 단순한 예능덱에서 진지하게 연구할 가치가 있는 덱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싶네요.. ㅎ.ㅎ

멀리건이나 덱 상성은 아직 50판도 못돌려본 관계로.. 나중에 한 번에 깔끔하게 이쁘게 작성하겠습니다 -//-..

부족한 덱이나마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