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성에 따라 물리고 물리는 메타가 안정화 되면서 전설 찍기는 더 어려운 시즌이 되었습니다.

 시즌 시작하자마자 이 메디브 힐기사로 5급은 5월 3일경에 갔는데, 퀘도적과 비취드루에 계속 카운터 당하다가  이제야 전설을 달성했습니다.

이 덱은 단일 제압기에 취약한 티리온 대신에 메디브를 넣고, 티리온이 없는 대신 원정대장 앨리스로 뒷심을 보강한 덱입니다.

어그로덱을 굉장히 잘 잡고, 비밀 법사는 반반, 침묵 사제와 메디브 얼방 상대로 굉장히 유리합니다.

비취 드루상대로는 절망적으로 어렵고, 퀘도적은 끝까지 포기 않하면 이기는 길이 보입니다.

이 두카드가 동시에 손에 잡힌다면 가져갓시고, 그 외에 파멸의 예언자, 신성화, 진은검등 초반을 버틸 카드들을 멀리건에서 찾아주세요. 초반만 잘 넘기면

마나나 커브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강력한 후반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콤보 플레이에서

이 녀석들만 안 나오면 보통 상대가 벙쪄서 나갑니다.

이 덱을 플레이 하신다면 기도하세요.

이런  애들이 나와서 게임을 터트려 줄 겁니다.

전설을 찍자면 자작덱으로만 찍자는 주의인데, 해적덱으로 시원 시원하게 뚝배기 깨는 걸 보면 내가 지금 무슨 공을 얻자고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전설 찍는 순간 만큼은 짜릿하고 뿌듯했네요.

덱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기시거나 친추 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배틀 태그 : BruceWayne#3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