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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전혀 달달하지 않은 연구 보고서입니다.<현 메타에서 성기사가 덱을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1. 드로우 - 기사는 드로우가 호구다. 그래서 드로우를 기준으로 템포를 맞춰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한다. 쓰레기 드로우카드 넣어가면서 효율을 줄이고 템포를 끌어내든지, 드로우를 버리고 마나커브를 맞춰가든지 둘중 하나를 해왔다.  현메타에서 성기사의 드로우는 신축을 제외한 드로우는 그냥 없다고 봐야한다. 7턴 전후로 승패가 결정되는 작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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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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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퀘스트 기사] 마지막 쓰레기도써우르스 작성자 : 생각없삼 | 작성/갱신일 : 2017-04-14 23:32:43 | 조회수 : 7332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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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전혀 달달하지 않은 연구 보고서입니다.


<현 메타에서 성기사가 덱을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 드로우

 - 기사는 드로우가 호구다. 그래서 드로우를 기준으로 템포를 맞춰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한다. 쓰레기 드로우카드 넣어가면서 효율을 줄이고 템포를 끌어내든지, 드로우를 버리고 마나커브를 맞춰가든지 둘중 하나를 해왔다.

 현메타에서 성기사의 드로우는 신축을 제외한 드로우는 그냥 없다고 봐야한다. 7턴 전후로 승패가 결정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그 전에 신총을 쓸 각이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잘 써봤자 초반에 한턴 쉬는 것은 게임이 터지는 지름길...


2. 전시 관리인

 - 그래서 사실상 기사의 드로우 카드는 전시 관리인으로 봐야한다. 현재 기사가 취할 수 있는 대중적인 덱은 멀록과 정령으로 나뉘는데, 정령은 마나커브와 카드 생성류로 드로우를 극복하는 후반지향이다. 그에 반해 멀록은 초반지향이라 빠르게 패가 마른다. 따라서 드로우가 필요한데, 온순한 메가사우르스가 야수이기 때문에 멀록들과 함께 기본2장 드로우가 된다. 여기에 초반이 말리거나 후반의 뒷심을 극복하기 위한 깜작 카드로 데스윙이나 태고의 비룡으로 총 3장 드로우를 노릴 수 있다.


3. 후반지향

 - 예나 지금이나 기사의 힘은 후반에 나온다. 직업전용카드만 봐도 후반에 효율이 급상승한다. 특히 4마나부터 강력해지는데 이 때문에 광역기와 도발로 버티면서 이득보고 티리온같은 강력한 하수인으로 2:1교환을 하는 힐기사 체재가 갖춰진 것이다. 중간중간에 보쓴꼬누조벌, 병력소집같은 OP카드의 출시로 괴랄한 초중반 타임이 생기기도 했지만 흘러간 과거일뿐 기사의 기본은 이렇다는 것. 


4. 마지막 칼라이도사우르스

 - 이런 쓰레기 같은 조건을 가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하수인에게' 마법을 6번 시전하는 것이 조건인데... 그 좋다는 왕축도 1장 쓸까말까하는 상황에서 6번이라니... 타 직업들은 퀘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카드들은 ①뽑아쓰거나(=도적) ②직접 넣어 사용하더라도 본래의 템포를 해치지 않다.(=전사) 그런데 기사는 직접 덱에 조건에 맞는 카드를 넣어야 하는데도 퀘스트가 요구하는 템포와 기사의 효율이 정반대에 있다. 억지로 만들었다면 그만한 보상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갈바돈이라니... 즉사기 한방에 녹는 하수인을 위해서 그 미친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아름답군요....

 만약 실제 써볼만한 카드로 바꾸려면 하수인에게라는 조건을 없애던지 4번 정도로 좀 낮춰야 할 것이고 그것도 아니면 다음 확팩때 빛을 보겠지...



<지금부터 덱 메이킹에 대한 설명>


 - 초 중반 이득을 보며 넘어가다가 서로 힘이 빠졌을 때 퀘스트로 밀어 붙이는 시나리오. 태양지기 타림과 퀘스트가 예전 병참장교 2장의 역할이다. 퀘스트가 이렇게 쓰레기 조건을 가진다는 것이 문제이긴하지만 본래의 역할이 그렇다는 것... 어쨋든 대략적인 시나리오는 초반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버티다가 중후반 고효율 카드로 이득보면서 서로 힘빠지면 타림 혹은 퀘스트빨로 이긴다는 전략이다.

(=전통적인 전멸콤보)


 ①퀘스트 수행을 위한 카드는 효율상 왕축 2장, 가돋탈 2장이 되어야만 한다. 이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 pt는 낮더라도 특수한 효율을 가진 도발카드가 필요하다. 그래서 바위언덕 수호병 2장에 방화광 번브리슬을 쓴다.


 ②여기에 변수차단을 위한 알도르를 채용하고 뭔가 허전한 필드전개를 채우기 위해 길 잃은 신병들을 사용한다. 이정도되면 대체로 초반은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③그러나 퀘스트를 위한 카드는 최소 6장이 필요하기에 무난하게 바를 만한 1코 카드가 필요하여 적응을 사용했다. 초반 허약한 카드에게 발라서 변수를 만들기 위함인데 이부분은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④그렇다고 6장만 넣으면 탈진이 아니고서야 퀘스트 완료가 되지 않을테니, 원시 지느러미 용사로 초반 필드전개와 퀘스트 달성을 함께 노려본다.


 ⑤그래도 퀘스트 달성이 어렵다. 이 때문에 최대한 드로우를 늘리기 위해 전시관리인을 사용한다. 이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을 사용하였으며, 상대방의 필드 전개를 억제하고 명치를 보호하기 위해 태고의 비룡을 사용한다. 태고의 비룡은 데스윙으로 교체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⑥그래도 드로우가 부족하고 후반지향답지 않게 힐이 없다. 그래서 신축 2장을 채용하여 드로우와 힐로 후반의 명치의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여유가 된다면 버프로 인해 높은 체력을 가진 도발 하수인들에게 시전하여 퀘스트 완료도 도모해 본다.


3. 끝으로....

 - 솔직히 갈바돈이 좋은지도 모르겠다. 퀘스트 조건 자체가 극악인데 보상이 즉사기에 털리는 하수인이라니... 어쨋든 이번 확장팩의 기사 컨셉중에 하나라서 덱을 만들어는 보았다. 이것을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자니 전설을 처다볼수나 있을까 싶은 이런 똥같은 덱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3급은 안착했고 조금 더 도전해보겠다. 그래도 여러 가능성에 도전해 본다는 것이 TCG의 묘미이니 많은 분들도 자신만의 노망덱을 만들길 바란다.


4. 인증


 전설이 아니라 ㅈㅅ

 

ps. 저는 원래 덱 운용법이런건 잘 안씁니다. 어차피 굴리다보면 알게되는 것이고 또한 대충 구성만 봐도 이게 어떻게 굴러갈지는 아실테니... 그보다 스스로 덱을 구성하는 요령이라든지 뭐 그런 쪽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백이면 백 더 나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카피덱도 좋지만 스스로 이것저것 만드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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