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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타요님 방송 보다가 10연승에 감명을 받았다
이 덱 또한 타요님이 구성하신 덱과 90% 일치한다
가로쉬보다 상대를 더 매끄럽게 대처하면서도 무기가 항상 2코로 열려있다는 점이 장점
1코에 동전이 잡혀있다면 다음과 같이 필드를 불릴 수 있다
노동노 그 이상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극혐.... 발리라는 다음 턴에 무기가 보장되어 있기에 노동노 저리가라급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콤보
리로이 나갑니다 이랴 (냉혈이 사깁니다 ㄹㅇ)
#왜 발리라가 가로쉬보다 해적질에 더 알맞나
띵치가로쉬의 핵심 카드들이다
좋은 카드들인건 부정안한다만 대신에 리스크가 너무나 크다
1. 무기가 부숴지면 답이 없다(내 명치보다 소중한 무기)
요새 수액이 대세다
자락, 장궁도 상대하기 그렇지만 무기들고 설치는 가로쉬 꼴보기 싫어서 꼭 넣는다
심지어는 자기들 미러전을 대비해서 넣기도 한다
물론 나도 넣었다
칼잡이 강도 넣고 싶었는데 그 자리에 하나 넣었다
6/2짜리 아케이나이트 부숴지면 곧바로 항복버튼을 누른다
아니 당장 4/2짜리 이글도끼 하나 부숴져도 서렌충동이 들 거다
애초에 무기를 키워나가는것이 핵심인 가로쉬는 태생부터 이런 리스크가 있다.
수액에 걸려 넘어지기를 여러번..... 결국 가로쉬를 접었다
2. 정리기가 없다
게임하다보면 초반에 저건 아무래도 꼭 잡아야 되는데 하는 카드가 많다
등등
상대필드를 보고만 있어도 아픈거 같고 효과 사기에 해적들이랑 교환당해서 겜 터질거같은 친구들이 있는데
하물며 우리의 불쌍한 가로쉬는 미러전에서 만난 이 친구도 쉽게 정리 못한다
물론 명치가 제 1순위다
해적덱 정체성은 명치 치는거다
안 치면 질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상황이 항상 순조로운 건 아니다
패가 안 풀려 카드를 좀 더 봐야할 때가 있다 10판중에 4판 정도
불쌍한 우리의 가로쉬는 저런 친구들을 보며 그저 입맛만 다시며 꿋꿋하게 명치를 친다 (난 불의 군주님을 섬.....에휴)
그에 반해 발리라는 어느정도 자유롭다
이 친구들이 어느 정도 서포트 해주기 때문에 낮은 코스트로 정리하면서 필드 깔기가 가능하다
가로쉬처럼 이걸 하수인에게 꽂아야 할지 명치에 꽂아야 할지 패에서 놀려야 할지 고민해야 할 상황은 없다
즉 발리라는 꽤나 괜찮은 교환비를 보이면서 명치를 칠 수 있다
해적발리라의 핵심카드(가로쉬에게는 없는 시크릿웨폰)
연계가 된다면 정말 쎄다
어디다 발라도 4뎀 고정이고 상대는 이걸 바른 하수인을 정리해야 한다

이 카드는 상대가 느끼는 압박감 + 어그로성이 굉장히 강하다
1턴에 내면 상대가 할수만 있다면 핏대 세우고 정리할거다
살아만 남는다면 2/2 무기가 2코
나머지 메커니즘은 명치 전사와 동일하다
다른 점은 최대한 무리하지 않게 정리를 하며 이득 보고 명치를 치는 것
아래의 내용은 해적전사/해적도적 공통된 내용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짜증나는 상황이 많다(사실은 명치충 만난 상대가 더 짜증남)
이런 친구들 만나면 화가 난다
안 만나길 바라자 그게 최선인 것 같다
특히 이 친구 만나면 톱니바퀴 누르고 서렌을 치자
성능이 그냥 해적덱을 사장시켜서 미국이 아니라 안드로메다 보내버린다
가로쉬가 확장팩 컨셉잡고 들어오면 그냥 ㅈㅈ
한번 만나봤는데 오기로 붙어 봤다가 피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이거 정말 잘 써야 한다
가로쉬에게는 없는 비장의 무기다
갓드로우 한 장이 게임을 이기게 해준다
이 친구도 괜찮은 것 같다 고민을 해봄직 하다
타요님은 넣던데.....
근데 막상 안 넣으니깐 넣고 싶다
이게 캐리할 수도 있어서 그렇다
다만 명치만 치고 싶다면 이건 좀 오버일 수도 있다
발리라에겐 해적이라는 종족값이 갖는 이득이 가로쉬보다 작다
이득 1
이건 둘 다 같은데(손치스를 환영하네)
이득 2
전사에겐 이 카드 때문에 해적 관리가 중요하다
도적은 그럴 부담이 없으니 뺐다
또 한가지 더
발리라에겐 필요 없다 아니 오히려 완전히 빼 버려야지
은근히 가로쉬 템포 죽이는 카드
매번 주는 것도 아니기에 위험부담이 있다
꼭 내가 핀리내면 주는 영능
그래서 가로쉬에 비해서 발리라에게 양날의 검 리스크가 하나 빠진다
BJ타요님이 방송에서 해적전사보다 센 것 같다고 얘기하셨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가로쉬 말고 꿀벅지 발리라 하세요
모두 해적 욕하면서 정작 다 하는 거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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