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덱을 사용해서 올린거 쉽게 확인하실수 있도록, 화면 블러처리되기전에 한장 더 찍어뒀습니다.

항상 카피덱으로만 전설찍었는데,자작덱으로 전설찍은건 처음이네요.

힐기사 덱 만들다가 8급까지인가 떨어졌는데, 거기서부터 힐기사만 돌려서 전설 달성했고,

4급에서 덱 최종본 완성후 전설달성까지 5패했습니다. 승률 대충계산해도 80%는 넘겠네요

원래 욕심쟁이라 빅덱을 쓰는걸 좋아해서,

성기사 전설 세장을 다넣은 덱을 어떻게 돌릴수없을까 하다가 만들었습니다

기본 컨셉은 힐을 통한 버티기와,

내 하수인 하나에 상대의 카드 두세개씩을 사용하도록 해서 손패차이를 벌리는 핸드락 운영입니다.

평등-신성화 또는 광기-평등을 너무 성급하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죽지만 않으면 결국 만피까지 차오르니까요.

치유술20, 진은검4*2 = 8, 투스카르창기사 승리시 2*7=14 , 수호자 6, 행상인 2*4 = 8, 

기본적으로 56힐이 보장되어있고, 빛라그가 명치에 1번만 힐한다고 쳐도 64힐입니다.

당신의 체력은 총 94에 달하기 떄문에, 명치를 어느정도 두들겨맞는다고 조급할필요는 없습니다.

광역기를 아끼세요.

피니쉬없는 핸드락스타일의 덱이기에, 상대의 명치를 부숴서 게임을 이기는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의경우 손패가 마른 상대가 항복하고 나가서 이겼습니다. 위 스샷처럼요.

정리해야할지 명치를 쳐야할지 모르겠다면, 정리하시면 됩니다.

큰 틀은 위와 같고, 특이한 카드에 대한 설명 - 멀리건 - 직업별 상대할때 주의할점 설명드리자면

1.특이한 카드

현재 기사는 간좀-보쓴꼬-병력소집-톱니망치가 전부 사라졌기때문에, 초반부에 꺼낼 하수인이 없습니다.

따라서 을 두장 채용해서,

초반에 상대 하수인이 하나 나오자마자 던지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룡이 나와도 던지고, 수행사제가 나와도 던지고, 트로그가 나와도 던져주고, 북녘골이 나와도 던져줍니다.

별로 아낄 필요가 없으며, 중후반이후에는 7체력짜리 탱킹또는 티리온뒤에 숨기거나,

상대하수인 공격력을 깎은후 던지거나, 광기-평등또는 평등-신성화 후

남은4~6마나로 할수있는게 없을때, 빈필드에 종말이를 던진 후

그다음턴에 온전한 나의 10마나를 사용하며 필드를 선점하는 등의 사용법이 있습니다.

원래는 거북이가 귀여워서 좋아하던 카드였는데, 빅덱을 짤때 넣으면 꽤 유용합니다.

5코스트 5/5의 스탯은 예전에 템포로데브를 던지던 수준으로 위협적인 스탯이고,

고코스트 하수인이 워낙많다보니 창시합 승률이 70~80%정도 된 것 같습니다.

가벼운덱 상대로는 종말이만 안나오면 이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통칭 대왕법규, 법규왕.

과거에는 위니덱이 워낙 강세라, 필드에 잔뜩 깔린 공1~3하수인들에게 에드릭을 뿌려봐야 별의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예전의 미친효율 저코스트하수인이 많이 줄어들었고, 덱들이 무거워졌기때문에

2마리정도의 하수인에게만 맞춰도 큰 이득, 세마리 이상이면 홈런입니다.

특히 쌍둥이제왕을 쓰는 크툰덱을 상대할때는 사용할 타이밍잡기가 더욱 쉽습니다.

힐카드를 여기저기 분산시켜두면, 아 힐카드가 안나와서 짐 --; 할 확률이 많이 줄어듭니다.

과거 리노흑마는 치유로봇이나 리노를 못찾아서 맥없이 죽는 경우가 종종 생겼지만,

이 덱처럼 힐카드가 분산된경우엔 그런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왕의수호자는 그런맥락에서 괜찮은 힐 분산수단이며, 제압기를 빼주는 하수인입니다.

5/6스탯이 굉장히 기묘해서, 필드에 내는입장에선 뭔가 아쉽지만,

상대입장에서도 애매하게 제압기를 쓰긴써야하는 부담스러운 하수인입니다.

사용해보시면, 둔한 감은 있지만 의외로 쓸모있습니다.

이친구가 제압기를 뽑아내면 라그나로스나 티리온이 나올때 더 안정적이죠.

예전 데스윙방밀 사용할때, 그롬이 먼저나와서 나이사를 뽑아두는것과 비슷합니다

한장만넣으면, 신의축복이 손에 안잡혀서 패가 마르는경우가 간혹 생겨서 두장 채용했습니다.

탈진전까지 고려해야하는 사제전, 전사전, 성기사전 등에서는 두장 다쓰는건 무리수고,

한장만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그로술사는 보통 두번째 신의축복을 보면 그냥 나가버립니다.

본체가 만피일때 기준으로, 상대 하수인을 때려죽이면 턴이 끝날때 스스로 만피가 됩니다.

하수인이 만피일때 꺼내면, 턴당 명치8힐.

어그로덱들에게는 사형선고수준의 힐량을 자랑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라그나로스2인조를 동시에 필드에 깔아서 뽕맛을 보려고 넣었는데,

의외로 좋아서 계속 사용했습니다.

등급전에서 이거 쓰는사람 마지막으로 본지 상당히 오래된거같네요

진은검이나 티리온칼과 연계합니다.

보통 이 덱이 말리는 경우가, 워낙 고코스트카드가 많다보니

초반에 종말이나 신성화 평등따위 카드로 한번쯤 필드를 정리해도, 잡히는 4~5코스트 카드가 없어서

6턴쯤에 첫 하수인을 꺼내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경우 5마나에서 던질수있는 5/4라는 그럭저럭 쓸만한 스탯은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톱니망치나 병력소집에 딸려오던 빛의정의따위가 없어진 기사 입장에서는,

단 둘뿐인 쓸만한 무기(진은검, 티리온칼)를 최대한 활용해야하고, 그린스킨은 이를 도와줍니다.

또한, 보통 빈필드에 진은검을 꺼내면 체력5짜리 타우릿산등을 마음편히 꺼내는경우가 많은데,

그린스킨 꺼내고 내려찍어주면 상대가 당황합니다.

생명이 위험하면 그냥 꺼내주시고, 가급적이면 무기와 연계하는게 좋습니다.

대 크툰덱전에서 활약합니다. 특히 노루상대로 흑기사는 멀리건에서도 잡고갑니다.

덱이 너무 무겁고, 손패가 쌓이는편이라 들어가있습니다. 별로 아끼실필요는 없고

그냥 낼수있으면 아무때나 던지세요. 콤보덱이 아니라서 어떤 카드 코스트를 줄여야한다 이런거 없습니다

2.멀리건

당신이 흔히 잡던 1234코스트 멀리건은 이 덱에 없습니다

답답하다싶을정도로 최대한 눈을 낮춘 멀리건을 해야합니다.

A급 멀리건

타 덱에서 투스카르 행상인은 절대 멀리건에 안잡지만,

이덱에서는 편하게 던질만한 하수인중 가장 가벼운친구가 투스카르입니다..

하지만 위 멀리건은 희망사항일뿐입니다.

아마 당신의 멀리건결과는

일테지만, 멘붕하지말고 흔히 있는일임을 자각하셔야합니다.

따라서, 같은 카드도 한장정도는 멀리건에 잡고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상대가 흑마라면 신성화도 괜찮습니다.

드루이드라면 흑기사까지 잡고갑니다

 * 평등을 멀리건에 잡는이유 : 평등은 보통 신성화-광기의화염술사와 연계해서 사용하는데,

신성화나 광기를 합치면 총 4장이라, 그럭저럭 높은확률로 찾아지지만

평등은 2장뿐이라 간절히 원한다고해도 찾아지질 않습니다.

필드를 클리어할일이 무조건 한두번이상 생길텐데,

평등 안가져가면 원하는타이밍에 정리 못하고 얻어맞으면서 힐하다 죽습니다.

3. 직업별 상대법

명치달리는 어그로술사와, 진화를 쓰는 술사가 있습니다.

어그로술사의 경우 새로나온 4코 7/7짜리 흑드라군이 가장 위협적입니다.

멀리건에 알도르가 잡힌다면, 가져가세요.

울다만이나 알도르가 한장 더 있다면 알도르를 토템골렘에 써도 좋지만

한장 더 찾지 못했다면 그냥 4턴까지는 안쓰고 기다리는게 대부분의 경우 더 낫습니다.

진화를 쓰는 술사의 필드를 정리해야하기에, 평등을 낭비하면 안됩니다.

단, 피의욕망 한장은 염두에 두시는게 좋습니다

어그로술사의경우 8:2, 진화술사의경우 5:5정도 되는느낌입니다

기존 템포법과 비슷한친구들이 7, 얼법이 3정도입니다.

얼법상대하실땐 딱하나, 안토니다스만 자를준비하시고, 알렉맞기전에도 체력20이상은 계속 유지해주셔야합니다.

얼법 딜카드를 다맞아도 안죽기때문에, 얼법상대는 어렵지 않습니다. 탈진이 먼저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신성화같은건 손패 넘치겠다싶으면 그냥 미리 쓰세요.

얼법상대로는 7:3 ~ 8:2 정도로 유리하지않나 싶습니다

템포법상대하실땐 에테리얼 비전술사에 법규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안토니다스 자르는게 핵심입니다. 템포법 카드 다맞아도 보통 안죽습니다.

서로 운빨배틀인데, 불리한것같진 않습니다.

크툰덱이 99퍼센트인데, 흑기사로 굵직한거 하나 썰면 끝납니다.

제압기도 없어서 라그나로스같은 굵직한 하수인들 잡기도 힘들구요.

가장 쉬운매치업.

혼절을 언제나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재수나쁘게 상대가 2혼절을 빠르게 찾았다면 힘들고,

도적이 카드 15장정도 돌렸을때 1혼절밖에 못찾았다면 보통 이깁니다.

약간 유리한 느낌입니다

돌냥이면 쉬울텐데, 상대는 미드냥일겁니다.

상대해본 직업중 가장 힘든매치업이었어요. 미드냥꾼전 3전 3패였습니다.

미드레인지쯤에 제압기 쓰기도 애매한 하수인이 몇개 튀어나오고,

제압기를 안쓰면 죽는데, 제압기를 쓰면 뒤에 사바나같은게 나올때 쓸 알도르가 없습니다.

광역기를 써도 죽메로 토큰이 잔뜩 튀어나와서 곤란합니다.

기사를 만난다면, 느조스를 쓰는 기사일겁니다

어차피 서로 피니쉬가 약해서 탈진전 언저리까지 가게될겁니다

느조스가 나올때까지 느긋하게 광기평등을 한세트, 가능하면 두세트를 모으세요.

죽메 토큰들이 튀어나올거라

광기평등 두번쓰시고, 종말이까지 던져주시는게 가장 깔끔합니다.

안되면 요령껏 상대 티리온 보호막 벗기고, 도 때려서 죽메 발동 시킨 이후에

광기평등을 쓰시거나 하는게 좋습니다.아니면 알도르 아껴두시거나. 요령껏 하시면 됩니다.

신의축복 두장 다쓰면 드로우가 너무빨라서 탈진 먼저걸리고 질겁니다.

신의축복 한장만 쓰거나, 한장도 쓰지 마시고는

가능하면 탈진전에서 20힐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대부분의 크툰덱 상대로 유리하지만,을 이용해 크툰을 두세번 꺼낸다면 힘들어집니다.

또한, 크툰덱 상대로 브란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죽여야됩니다. 좁쌀탄 50발 맞기싫으시다면.

이부분은 운에 맡기세요!

배틀태그는 정규분포#3928 , 하지만 모든 친추를 다 받을것같진 않습니다.. :)

궁금하신부분은 댓글로 물어보셔요. 자작덱이라 더 개량할부분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