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51등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기쁘내요!

이번달은 카라잔을 기달리려고 등급전을 쉬엄쉬엄 했습니다.

그래서 2일전까지 4급이었고, 현재 이덱을 돌려 2급됐습니다.

어제 오늘 덱 돌려본 결과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용템포, 씹랄을 도적덱으로 잡아먹을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좋더군요! 칼잡이 강도 사기입니다~

목차

1. 덱 구성 및 특징

2. 멀리건 + 운영 유의사항

3. 덱 수정 가능성 다른 카드 판단

1. 덱 구성 및 특징

이덱을 먼저 보기에 앞서서 마나커브를 주목해야합니다.

원래 기존의 주문도적은 3코스트 비중이 매우높았습니다. 도적의 주요 핵심카드들이 3코에 많거든요.

근데 이 덱에서는 그 3코스트 비중을 많이 낮추고, 1코와 2코를 보충함으로서 초반운영에 남김없는 마나활용하는것이 목표입니다.

ㄱ. 칼날부채 0장 , 언더시티 용맹전사 1장

칼부를 과감하게 다뺐습니다. 칼날부채는 드루이드와 위니흑마 상대로 좋은데

드루이드는 약빨면 어차피 진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뺐고, 위니흑마는 이덱이 그냥 잘 잡습니다.

언더시티 용맹전사 1장채용이 정말 중요한데요, 칼날부채와 용맹전사를 두고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바꿔 사용해보기도하고 했지만, 초반에 필드 잡는데 큰기여를 할수있는 용맹전사를 기용했습니다.

전함 1딜이라는것이 중요한게, 요즘 3체력 하수인들이 굉장히 많아져서 기습이나 언더시티 상인, 데피아즈단이

양념해둔 1체력들을 이카드로 끊는것이 아주 쏠쏠합니다.

ㄴ. 칼잡이 강도 2장, 심연속으로 2장

이덱의 핵심이라 할수있는 카드들입니다. 이 네가지 카드를 통해서 데피아즈단과 요원, 용맹전사, 절개를 연계합시다.

그리고 칼잡이 강도에 대한 평가가 만족스러운게, 부족한 힐카드나 도발을 찾아줄때가 꽤많습니다. 좋은카드입니다.

ㄷ. 데피아즈단 두목 2장 , 언더시티 상인 2장

초반 필드를 잡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카드입니다. 2코에 쌩으로 두목을 내는건 별로좋지않습니다.

연계를 꼭해줍시다.

ㄹ. 자릴 1장, 암살 1장

흠 빅덱을 잡기위해 넣었습니다. 유무를 크게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방밀이나 성기사 상대로 아주좋습니다.

암살과 나이사를 고민했는데 암살을 채택한 이유는, 마음가짐과 연계라는 점에서 기용했습니다.

이제 특징으로서 상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크게 상성은 없습니다.

가장 어려운 상대였던것이 약빤 노루였는데, 칼날부채의 부재가 큰거같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좋은 승률을 볼수 있었던 덱은 용템포 상대로 쏠쏠했습니다.

먼저 하수인전개를 넓게하게 되면 하나하나로 밖에 처치가 힘든 전사가 도적의 명치를 마음데로 치기 어려워합니다.

알렉스트라자 용사만 잘처리한다면 할만한 상대인거같습니다.

두번째로 어려운상대가 누구냐 하면 냥꾼이엇는데, 7코스트까지는 그럭저럭 잘 해가다가

야벤져스를 맞게되면 게임이 너무어려워집니다. 야벤져스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인거 같내요.

아니면 먼저 하수인들을 깔고 명치를 겁나달리셔서 먼저 킬각을 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사냥꾼이 개풀을 잘안쓰는 추세여서 필드 전개하면 힘없이 역으로 정리하시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씹랄 상대로는 명치 터지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내요. 힐카드가 나오길 기도하는수밖에 없습니다.

2. 멀리건 + 운영 유의사항

멀리건을 잡고갈때는 저코하수인들과 기습, 요원들을 가져가는게 중요합니다.

방밀전사처럼 길게 끌고가는 덱이라는걸 알고있으면, 비룡을 들고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이덱은 연계가 중요하기때문에, 초반에 마나분배를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해야 합니다.

멀리건에 1코 카드들이 들어와도 바로 내면 나중에 연계를 어떻게할지 다음턴플레이는 무엇을할지를 고민하고 내줍시다.

그리고 중반운영은 좀 운빨이 많다 생각이드는데, 강도랑 언더시티 상인을 믿어야 됩니다. ㅋㅋ;;

이 덱의 숙련도는 가젯잔을 어떻게 활용하냐 인거같은데, 가젯잔으로 핸드순환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저코의 비중이 높고 주문이 다른 주문도적에 비해 많이 적습니다.

그래서 가젯잔 의존도가 꽤 높다 생각이드는데, 어이없게 가젯잔을 죽게하거나 드로우를 못보면 뒷심이 딸립니다.

가젯잔이 꼭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받은적이 있는데 가젯잔만큼 도적한테 좋은카드가 없어요.

드로우를 4장 5장을 4코스탯으로 2코스트의 리스크만 가지고 볼수있다는건 사기입니다. 전력질주랑 비교해보세요.

3. 덱 수정 가능성 다른 카드 판단

 덱은 다 자기 입맛에 맞춰 바꾸는것이라 생각듭니다.

저는 냉혈은폐도적을 굉장히 싫어해서 (패말림이 너무심하고 가젯잔의존도가 너무높아서)

이렇게 느조스 도적으로 제입맛대로 바꿔보았는데 조금만 손을 본다면 냉혈은폐도적으로 만들수 있을거같습니다.

ㄱ. 비전거인

비전거인을 주문도적에 쓰는것이 어떠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해봤는데 멀리건에만 안잡히면 진짜 좋더라고요.

가젯잔으로 드로우 보는도중에 나오면 그냥 0코로 내는 뽕맛도 느낄수 있지만, 멀리건에 잡히게되면 답답합니다.

주문의 비중도 얼마 높지않아서 별로라고 생각듭니다.

ㄴ. 비룡과 탈로스, 신카드5/6

도적이 비룡과 탈로스를사용하는 이유는, 칼날부채와 기습때문입니다.

근데 칼날부채를 두장을 빼니 탈로스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뺐습니다.

비룡은 덱을 윤활유처럼 잘굴러가게 도와주는 카드로서 넣었지만

신카드 5코 5/6이 나온다면 고민해볼만 한거같습니다.

신카드를 넣게 된다면 비룡을 둘다 빼고 3코스트중 카드한장을 더뺀뒤 도둑질을 넣을거 같습니다.

ㄷ. 무기파괴

자리가 없어서 뺐습니다. 비룡한장을 존스로 바꾸시던지, 언더시티 용맹전사를 수액으로 바꾸시면 될거같습니다.

무기파괴에 집착하게되면 게임을 망치는거같내요. 각도 요즘 잘안보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쓴글을 읽으시면 더 자세하게 다른 도적덱 운영이나 알수있습니다.

룬의 알 반즈 랩터도적도 구상하고 있는데 돌려보고 괜찮으면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