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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1시 등수입니다
더이상 도적으로 등수 더 높이 못올리겠고 공략이나 쓰려고합니다.
저번달부터 느조스 도적으로 전설 상위권을 노리고 있는데, 요즘 대회도 그렇고 많이 안보여서 슬프내요.
목차
0. 도적 근황
1. 덱구성 / 특징
2. 덱별 상성
3. 운영법
4. 기타
0. 도적 근황
먼저 지금 같은 메타에서 도적을 한다는건 멍청한 짓입니다.
템포스톰 기준 1티어덱이 용템포, 어그로 술사, 위니흑마, 미드술사, 요그드루인데
이중 술사와 용템포 3개의 덱에게 아주 불리하고, 위니흑마와 요그드루 상대로 살짝더 좋은 정도입니다.
기존에 존재한 주문도적( 냉혈은폐리로이 도적 + 말리고스 도적 )으로는 초반을 버틸수 없습니다.
그런데 도적 말고는 점수를 못올리겠어서 도적으로 살길을 연구하다가 새로운 세가지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젯잔을 버린 템포도적, 리노도적, 좀 더 잘 버티는 느조스 도적
템포도적은 다른 분이 더 잘아실테고, 리노도적을 연구를 해보았지만 아주 안좋습니다.
리노도적이 안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a. 리노로 힐한다 쳐도 필드클리어 할수있는 좋은 광역기가 없어서 힐을 해도 금방 피가 깎인다.
b. 오히려 리노를 활용한다 쳐도 기습과 요원이 사라져서 장점이 사라진다.
c. 크툰을 활용하게 된다면 9코 크툰의 사절이 너무 무겁게 작용한다.
그렇다고 느조스 도적이 좋느냐 물으면 도적덱 치곤 좋은거 같습니다. 궁금하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1. 덱구성/특징
ㄱ. 절개 2장, 어격 2장
이 덱에서 절개2장과 어격2장은 필수라고 생각듭니다.
드루이드가 판을 치고 템포전사가 판을 치면서 판드랄, 여교사, 거품이, ㅈ코록, ㅈ같은 용들 나오자마자 짜릅시다.
ㄴ. 나 이런 사냥꾼 1장
나이사를 한장 채용한 이유는 꽤 많습니다. 그리고 사용 후기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a. 가끔 나타는 쓰랄의 7/7을 혼절보다 더좋게 잡을수 있고 성공하면 굉장히 유리해짐
b. 전 직업상대로 라그나로스가 정말 상대하기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여교사를 기용안한게 큰거같습니다.
c. 가끔 노루랑 법사가 요그사론으로 사기치는거보면 토나옵니다.
보통 중후반때 사기칠텐데 그때쯤 핸드에 모이니깐 혹시 사기치려 한다면 바로 카운터 쳐줍시다.
d. 크툰방밀들이 요즘 크툰을 세개씩 쓰더군요,, 한개라도 이걸로 조지고 확실히 게임 잡읍시다.
ㄷ. 존스 1장 vs 수액 0장
존스 한장은 굉장히 평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극과 극을 달립니다.
일단 존스의 장점은 드로우 1장 정도와 4코스트 스탯을 가지고 있는것이고, 수액의 장점은 2코 바닐라스탯입니다.
존스를 넣게되면 가끔 나이사랑 같이 핸드에서 놀게될때가 있는데, 정말 개노답 형제로 전략합니다.
그에 반면에 수액은 연계와 함께 낼수도 있고 덱을 좀더 가볍게 만들어주는 좋은 효과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존스는 가젯잔 의존도를 아주 많이 낮춰줍니다. 아주 큰 메리트죠. 그래서 전 이걸 더 선호합니다.
ㄹ. 언더시티 2장, 실바나스 0장
언더시티 상인을 2장을 이번달 들어서서 기용했습니다.
노루가 1티어 되면서 사람들이 사기치는게 점점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사기쳐야겠다 생각하고 냈습니다.
그리고 용전사도 어떻게든 이기려면 2코 언더시티 상인을 두장이라도 넣어서
요원과 벤클레프의 효율성을 최대로 올릴 필요가있었습니다.
그리고 실바나스는 도적과 안맞는거 같습니다. 설명을 못하겠는데... (제가 운용하는)도적과 무겁고 안맞아요.
ㅁ. 탈노스 0장, 자릴 1장
탈노스를 빼고 자릴을 넣은 이유는 느조스를 위해서입니다.
느조스를 소환했을때 탈노스가 나오면 탈진사+패터짐+소환시 자리낭비 파워 감소 이러한 효과가 있습니다.
자릴은 빅덱을 상대할때 그림자 밟기를 뽑을확률을 조금이라도 높히기위해 넣었습니다.
2. 덱별 상성
템포스톰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티어
용템포 : 꽤 불리합니다. 생명의 어머니만 잘 막으면 승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어그로 술사 : 못이겨요
요그 드루이드 : 굉장히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요그사론이 사기만 안치면 됩니다.
위니흑마 : 위니흑마 종류가 굉장히많은데 리로이에 명치달리는것만 아니면 많이 유리합니다.
미드 술사 : 요즘은 반반 싸움 간다고 생각많이 듭니다. ㅠㅠ 그래도 적이 작정하고 명치치면 불리합니다.
2티어
방밀 : 이 덱은 기본적으로 방밀은 잡고가는 덱입니다. 거의 승률 100프로에 가깝다 생각듭니다.
냥꾼 : 많이 유리합니다. 빙덫만 잘빼면 정말 쉽게 이기는 매치업입니다.
템포법사 : 용템포 정도로 불리해요. 멀쩡히 게임이 흐르다가도 슈팅당해서 집니다.
크툰 드루 : 반반 싸움입니다. 제 패의 영향보다는 상대방의 크툰이 언제 나타나냐가 정말 중요한거같습니다.
리노 흑마 : 방밀보다 쉽습니다. 리압배가 까다로웠는데, 요즘 다 느조스리노흑마여서 쉽습니다.
그외
늑조디아 : 늑조디아가 재료를 모으기전에 제가 먼저 조지는거같습니다. 도적이 좀 더 유리하다 생각들어요
주문도적 : 6~7턴에 가젯잔 동전 은폐나오면 지고 아니면 이깁니다. (불리해요)
템포도적 : 상대하기 아주쉬워요 유리합니다.
요약
ㄱ. 여전히 도적은 자신의 명치를 지키질 못함.
ㄴ. 그동안 아주 불리했던 용전사와 미드술사 상대로 조오오오금 꽤 할만해짐
ㄷ. 방밀 및 운영덱 상대로 여전히 아주좋음
3. 운영법
사실 운영법은 모든 덱 상대로 조금씩 다릅니다.
이건 도적의 근본적인 문제인데, 기름도적때부터 이야기된 것으로 수동적인 형태를 취하다가
초중반에 흐름을 잡고 들어가는 특성때문에 메타가 바뀔때마다 숙련도와 튜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됐습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모든 덱상대로 플레이방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듭니다.
하지만 가장 운영이 어렵다고 생각한 방밀과, 요그사론 드루이드의 상대법을 이야기하겠습니다.
ㄱ. 방밀
방밀과의 싸움의 핵심은 심연속으로, 자릴, 가젯잔 드로우 조절, 절개 킹습 분배 입니다.
방밀과 싸울때 이기는 플랜은 크게 두가지 있습니다.
a. 자릴에서 그림자밟기를 뽑아서 느조스에 쓴다
b. 심연속으로에서 아눕아락 혹은 고코를 찾은뒤, 아눕아락을 3~4번 소환하고 죽인뒤 느조스를 소환한다
그래서 전사전을 할때 멀리건에서 몇가지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a. 멀리건에 심연속으로를 넣지말고 기본적으로 템포전사일것이라는 생각하에 멀리건을 잡는다.
b. 적의 덱이 정확히 파악되기 전까지 심연속으로를 쓰지않는다.
c. 방밀이라 생각이 들면 아눕아락>>>자릴>데스윙>케른>실바나스>서리아귀>도발>기타로 뽑으십다.
그리고 방밀이란 생각이 드는 순간 명치관리를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방밀에게 지는 유일한 시나리오가 적이 크툰이나 그롬, 알렉으로 킬각을 잡아서 지는것인데 조심합시다.
적어도 피를 20쯤으로 계속 꾸준히 유지합시다. 하수인 몸으로 무리해서 정리하지말고 아끼지말고 교환합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거는 가젯잔 드로우와 코스트 조절입니다.
첫 가젯잔으로 3~4장정도 드로우를 보고, 두번째 가젯잔으로 1~2장만 보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스토리고
핸드에 아눕아락과 나이사 등 키 카드가 일찍잡혔을때는, 가젯잔을 6코 4/4도발 용으로 내는것도 아주좋습니다.
그리고 아눕아락과 느조스를 좀더 잘쓰기 위해서는 마음가짐과 동전을 아껴두었다가,
10코 9코 하수인 + 주문이 가능하도록 큰그림을 미리 그려둡시다.
가젯잔으로 드로우를 많이 안하는 이유는, 무리해서 드로우를 하게되면 패만 많고 터질 위험도 있고
어차피 그 많은 패 손에서 놀기만하고 코스트가 부족해서 낼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드로우하고 키카드만 모으는 정도로 조금만 드로우하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탈진이 시작되기 시작하면 적은 버티기만 해도 탈진딜에 의해 자멸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신중해야 할 문제는 비룡과 절개와 킹습의 분배입니다.
크툰방밀의 경우 7코스트 방어도10올려주는 친구와 7코 4/6 두개 소환하는 쌍둥이 제왕을 처리해야되는데
이 4가지 케릭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가장깔끔한것이 비룡과 킹습입니다.
그다음은 칼부와 절개 킹습을 활용하는것인데 상대방의 코스트와 핸드에 무엇이 있을까를 염두해가면서
코스트에 맞는 플레이보다 적 체력에 맞는 카드들을 쓰면서 아껴주는게 좋습니다.
6체력을 어떻게 깔끔하게 손해가 적게 짜르느냐가 중요한거 같내요.
이러한 점만 조심하면 방밀 상대로는 거의 100프로 승률을 느낄수 잇으실겁니다.
ㄴ. 요그 토큰 드루이드
참 어려운 친구입니다.
요그 토큰 드루이드는 전반적으로 다쉬운데, 타우릿산과 요그사론이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비룡과 칼날부채에 의해서 토큰드루이드의 초반 물량에는 아주 좋은 기세로 카운터를 칠수 있는데
도적이 충분한 마나코스트를 먹기전에 과한 약복용 + 타우릿산에 의해 나오는 미친 숲의 영혼이라던지
요그사론님의 드루이드에 대한 사랑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들게 만드는 매치업입니다.
이 매치의 핵심은 적당하고 화나는 가젯잔 어그로라고 생각듭니다.
적의 천벌과 휘둘러치기를 적당히 카운팅을하고 적이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기전에
어그로를 끌고 상대방만의 플레이에 방해를 주는 수를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플레이를 보면 상대방이 다음턴에 무엇을 할지 뻔히 보이는 덱중 하나가 이덱이라 생각드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비룡과 칼날부채가 없는척 블러핑하던지, 어그로가 큰 하수인들을 하나씩 던지고
상대방의 다음수에 좋은 대응이 될수있는 플레이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다른 공략들을 읽으면 도굴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하는데,
도굴꾼이 전형적인 주도권의 흐름을 가져가기 좋고, 도적의 플레이를 유연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드루이드 상대로 만큼은 심연속으로에서 실바나스가 꽤 좋다고 생각들때도 있습니다.
4. 기타
ㄱ. 맹독, 화염술사
맹독은 존스를 안쓰고 수액을 쓴다면 한장정도 더 쓸만하다고 생각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효율 카드 입니다.
화염술사는 술사 상대로 꽤나 짭짤하고 재미를 볼수 있더군요! 하지만 그 외의 직업으론 오히려 마이너스였습니다.
ㄴ. 여교사, 은빛 십자군 종자
여교사는 1코 주문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깐 정말 효율이 안좋은거같습니다.
어그로성 하수인으로 위니흑마와 토큰드루 상대로 조금 좋아진다는거 말고는 안맞는거 같습니다.
은빛 십자군 종자를 안쓰는이유는 냉혈을 안쓰기 때문입니다. 1/1 천보 하수인이 이덱에서는 쓸모가 없습니다.
ㄷ. 심연맨
심연맨을 쓸빠에는 차라리 탈노스를 다시 쓸것이다라는 생각이 주를 이뤘습니다.
요즘 체력2짜리 하수인 많이내는건 위니흑마와 사냥꾼밖에 없어서 각이 잘안나옵니다.
ㄹ. 흑마술사
흑마술사로 나이사나 존스 벤클레프를 복사할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쉽지 않더군요.
5코 4/4 스탯이 안좋아서 뺐습니다.
다들 즐거운 도적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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