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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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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작성자 : Ad카타리나 | 작성/갱신일 : 2016-08-17 19:16:00 | 조회수 :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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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시민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스톰윈드의 국왕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움켜쥐며 용사의 시험장의 문을 열었다.
시험장에는 다만 텅 비어 먼지만 쌓인 관중석과 다 낡고 헤진 깃발, 그리고 억울하게 흑기사의 검에 목숨을 잃었던 이름 모를 사회자의 유해만 있을 뿐, 아무런 말도 없이 찾아온 국왕, 안두인 린을 맞이하는 이는 아무도 없는 듯 했다. 안두인은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고, 다시 돌아가려는 찰나 홀로 용사의 시험장을 지키며 지루함에 질린 듯한 고해사제 페일트리스가 안두인을 맞이했다.
 "오랜만이군요, 안두인 왕태자."
 "전 이제 국왕입니다."
 안두인의 그 말에 둘은 가볍게 웃었다.
 페일트리스는 자신의 방에 안두인을 불러들였다. 한 국가의 국왕으로서 함부로 이리저리 들어가선 안 되었겠지만, 그만큼 둘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사이인지는 몰라도, 둘 사이에는 찻잔 두 개만이 약하게 달그락 거리는 소리만이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곧 페일트리스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그 정적은 종결되었다.
 "전 국왕, 그러니까, 바리안 린의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갑작스레 즉위하셔서 힘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생각해주셔서 고맙군요. 사실 힘든 일이 그것뿐만이 아니라 의회를 세워서 국정을 전부 떠넘겨버릴 생각도 해봤습니다."
 페일트리스는 마치 고해성사를 듣는 듯한 태도로 대화에 임했다. 하지만 곧 분위기를 누그러뜨려 자연스레 차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에드릭은 어디갔습니까?"
 "잠시 외출했습니다. 제가 있는데 보러 갈 여자가 있다더군요. 만약 그 여자가 화이트메인, 그년이었다면 오닉시아의 기억을 불러내서 에드릭을 내쫓아버렸겠지만 다행히 아닌 것 같더군요."
 "페일트리스, 이제 에드릭이 좋아진 겁니까?"
 "그, 그럴 리가요! 그저……."
 "하하, 설명하실 필요 없습니다. 농담이니까요."
 안두인은 페일트리스를 놀리는 것이 퍽 재미있었는지 잠시 웃느라 손에 든 찻잔을 들어올리지 못했고, 페일트리스는 그의 짓궂은 농담에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아무튼, 이런 시기에 즉위하신 만큼 함부로 몸을 움직이시긴 어려울 텐데, 이런 곳엔 어쩐 일이죠? 이 사실을 귀족들, 아니, 시민들이 알아도 큰일일 텐데요."
 안두인은 페일트리스의 말을 듣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방금 전까지 자신이 한 농담에 웃음기가 남아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그는 한숨을 쉬며 품 속에서 낡은 종이 한 장을 꺼내었다.
 안두인이 꺼낸 그 종이에는 이름 모를 한 여인의 그림과 그림 위에 마치 낙서하듯 휘갈긴 '정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페일트리스는 그 종이를 건네받고는 똑같이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정화라니, 이 저급한 단어가 의미하는 게 뭐죠?"
 "아마 범인이 자신의 범행을 정당화하기 단어겠지요."
 '범인'과 '범행'. 국왕의 입에서 이 두 단어가 직접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페일트리스는 이미 사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신경질적으로 종이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는 안두인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북녘골 성직자, 신성한 용사들이 더 이상 내게 만족하지 못 하게 됐습니다. 내가 국왕이 되기 전부터 그런 일은 없었는데, 국왕이 된 후부터 그러더군요. 심지어 아키나이 영혼사제들은 내게서 주도권을 가져가려고도 했습니다. 다행히 비밀결사단 어둠사제들은 그대로였습니다. 불타는 군단까지 아제로스를 침공하고, 내 친구 볼진이 죽고, 아버지가 사악한 굴단의 좆니좆마들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이제는 내 여자들까지 내게 등을 돌렸습니다. 제게 이런 악재들이 계속 겹치는 것이, 조금 엉뚱하긴 하지만 혹시나 제가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이제서야 받는 건가 싶어 당신을 찾아온 겁니다, 페일트리스."
 페일트리스는 안두인의 말을 듣고는 머리가 아픈 듯 이마에 손을 짚었다. 그러더니 한숨을 쉬고는 말했다.
 "누구의 짓인지 대충 알겠군요."
 "저에게 저주를 퍼붓는 그 악마가 도대체 누굽니까?"
 "벤 브로드. 사실 그가 당신을 이상하리만치 싫어하는 건 꽤 예전부터 알고있었던 거지만, 그래도 설마 그자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이야기를 안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악마가 결국 일을 저질렀나보군요. 정화라는 이름 아래에 말이죠.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과거의 행실을 한 번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신께서 당신을 도울지도 모르는 일이죠."
 안두인은 머리를 움켜잡았다. 그의 풍성한 머리가 뽑혀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안두인은 마치 술에 취해 상 위에 엎어져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취객의 모습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페일트리스, 사람들은 그 아서스 메네실이 서리한이나 말가니스 때문에 타락한 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 제 탓입니다. 전 태어나기도 전에 제이나와 노는 아서스에게 질투가 나서 암흑의 광기를 그에게 주입했습니다. 그는 3분 이하로 노는 조루였기 때문에 제이나가 아깝다고 생각해서였죠. 게다가 어렸을 때 그 광기가 남은 아서스에게 꼭두각시 노릇을 해야만 했던, 지금은 과거를 잊고 어엿한 호드의 대족장이 된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정신을 지배해 침대로 끌여들였습니다. 그리고 티리온 폴드링은 내가 그런 취향이 아니라 침대로 부르진 않았지만 그를 이용해 다른 성기사들을 조롱한 적도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온통 비밀 투성이인 성기사들이 얄미워 홧김에 저지른 일이었지만, 그는 아마 자존심을 생매장 당한 기분이었을 겁니다. '날 시험하지 마라, 꼬마야.'라는, 그가 죽기 전까지 달고 살던 입버릇은 아마 저 때문에 생겼을 겁니다. 그리고 전 마상시합의 '신성한 용사'들을 전 그저 아무런 경외감도 없이 그저 그녀들이 누울 때마다 강해지는 게 재밌어 장난감마냥 데리고 놀기도 했죠. 사실 어떻게 보면 그 벤 브로드라는 자의 저주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생길 만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쩌면 그 벤 브로드는 내게 오염된 자들을 정화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도취된 걸지도 모르겠군요."
 페일트리스는 그간 안두인이 숨겨온, 혹은 모두가 알지만 인정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너그러운 태도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녀는 잠깐의 정적 뒤에 안두인을 텅 빈 경기장으로 불러내었다.
 페일트리스는 자신의 지팡이의 끝에서 무엇인가 뽑아내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그러자 지팡에서 황금빛 빛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내 어떤 이들의 환영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게 누구죠, 안두인?"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로군요. 사악한 라그나로스의 심복."
 "맞아요. 그리고 이건?"
 "이건 산성 아귀. 언젠가 한 번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산성 아귀나 이그젝큐투스, 이런 것들은 용기를 시험하러 오는 용사들도 가급적이면 기억을 꺼내주지 말라고 부탁하죠. 그 얼굴도 보기 싫다면서요. 전 용사들의 부탁을 들어주지만, 이건 사실 조작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저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갖고 고해성사를 하기도 합니다. 잘못이라는 건 아무리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인정하기는 어려운 법이죠. 범죄자들이 끝끝내 자신의 범행을 부정하다 비굴한 모습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면, 고해사제로서 안타깝기도 해요.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건 어려워요. 하지만 그 어려움을 딛고 그 잘못을 인정하고, 왜 자신이 그런 잘못을 저질렀나 알 수 있다면 다음부턴 그런 잘못을 저지를 만한 초석조차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되겠죠. 안두인, 당신은 왕족이면서 이름도 모르는 여자들을 언제나 자신의 침대로 끌여들였어요.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생아들이 태어나고, 죽었는지도 알 수 없죠. 하지만 오늘, 그 잘못을 털어놓았고,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알게 됐어요. 그럼 당신이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없을 테니, 벤 브로드도 어-썸한 카드라면서 정화 같은 걸 주는 쓰레기짓을 하진 않을 거라고 전 믿어요."
 안두인은 페일트리스가 해주는 격려에 그만 눈물을 훔치고 말았다. 비록 한 나라의 국왕으로서 체통은 지키지 못한 모습이지만, 몇 명이 보고 있었더라도 이런 안두인의 모습을 보고 욕할 자는 없었을 것이다. 안두인은 얼굴의 눈물을 닦으며 진정한 뒤, 페일트리스에게 마지막으로 물었다.
 "페일트리스, 어딜 가더라도 기억할 겁니다. 언제나 보고 싶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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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어-썸한 카드가 아직 공개되지 안았따면서 사제 유저들 잔뜩 기대시키고 정화 같은 븅-신 카드 주는 벤 브로드 쓰레기 새끼인거 인정하는각인가요? 씹랄, 씹로쉬:사징징 인정합니다
곧 생매장, 페일트리스 다 야생가서 전설 뽕맛도 못느끼는 사제 9티어 인정합니까? 사제:네 인정합니다
책봐용이 용사제한태 조을 거라던 벤 브로드 황혼의새끼용 야생가는 거 생각 안 하는 아만보인거 인정 안 할 수가 없는 각이구요~
사제는 0코 30/30 전함으로 게임에서 승리하는 카드 나와도 벨붕 아닌거 ㅇㅈ? ㅇ ㅇㅈ 반박시 창조킬각 씹랄에 3턴에 알렉스트라자의용사 칼갇히 네는 씹로쉬의 융합채 인정하는거 ㅇㅈ~
이 글 작성자는 미소녀 사제덱 굴리는 변태새끼인 거 ㄴㅇㅈ? ㅇ ㄴ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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