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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 렉사르
Hunter : Rexx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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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간만에 전설등반 퀘스트냥꾼
작성자 : 헤이린델 | 작성/갱신일 : 2022-03-16 00:18:08 | 조회수 :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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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이번이 제 3번째 전설이고, 3번 모두 야생에서 전설을 달성했습니다.
야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야생전설이 정규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두 번의 전설은 좀 마이너한 덱(리노법사, 비밀냥꾼)으로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현재 1~2티어 덱에 속하는 퀘스트 냥꾼으로 달성했습니다.
사실 전설까지 찍을 생각은 아니었고 명예작업(대장군 ㄱㄱ싱) 하다보니
엄청 빠르게 연승을 쌓아버리고
어쩌다보니 전설까지 왔습니다
(갑자기 10연승 도전과제 달성이 떠서 깜놀했었습니다)
운영법은 속사 너프전의 홀수퀘냥과 비슷합니다.
5턴 전에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고 5턴 타비쉬 후 폭딜을 넣는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속사 2코 너프 때문에 4턴에 퀘스트 완료하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5턴에 퀘스트 완료만 해도 꽤 빠른 편이고,
두억술사같이 밀고자 각을 노리는 직업을 상대로는 일부러 6턴에 깨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퀘냥이 다시 주력덱으로 올라온 이유는
이전에 만났던 상대라면 덱타입을 기억해둡시다.
짝수흑마나 메카툰흑마라면 죽어라 명치만 패면 됩니다.
최근의 짝수흑마와 메카툰흑마는 힐수단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짝수흑마가 가장 빠르게 필드를 전개하면 좀 위협적이긴 한데
그것보다 먼저 빠르게 패죽인다는 마음가짐으로 상대하는 게 낫습니다.
징표가 빠진 현재 버전에서는 짝흑의 거인들을 잡을 수단이 별로 없습니다.
6턴까지 아슬아슬하게 평행선을 유지하면서 패야 합니다.
6턴 질풍맨 각은 늘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5턴 로데브는 두 덱 모두 없습니다.
- 주술사
두억술사 상대로 골때리는 건 5턴 로데브 후의 무한 저글링입니다.
저글링 수단이 너무 다양합니다.
로데브, 앵무새, 그럼블, 고르곤졸라 등등...
이 경우의 수만 안 나타나면 보통은 낙승입니다.
그런데 최근 퀘냥 견제용으로
많이 만난 적은 없는데, 제가 번술사 하면서 이렇게 퀘냥 잡은 적이 많습니다 ㅎㅎ
- 도적
퀘도적(요즘의 SI 퀘도적 말고 옛날 55 퀘도적)과 왕파도적이 대세입니다.
가~끔가다가 죽메도적이나 유령강탈자 도적도 만납니다.
어떤 도적을 만나더라도 공략법은 동일합니다. 먼저 패죽인다.
다만 손패에 섬광이 들어왔다면 신중하게 써야합니다.
퀘도적은 아니지만 왕파, 유강도적은 덱에 그림자 망토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홀퀘냥 시절에 어떤 일본분하고 미러전하다가 배운 요령인데
1턴에 퀘스트보다 메스꺼운 지원군을 먼저 쓰는 것입니다.
- 드루이드
제일 시발라마 나오는 상대입니다.
보통은 크툰드루, 천체드루, 천체말리, 천체토그왜글 등등 고코스트 펌핑 위주의 덱들을 만납니다.
왜 내 상대는 4턴에 칼같이 참나무 소환술을 내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상대 손패가 정말 그지같지 않은 이상 정말 어려운 매치입니다.
최근에는 야수드루도 만나게 되는데,
이것까지 고려해서 멀리건 잡기에는 참 어렵습니다.
결국 일반적으로 패죽이는 멀리건을 들고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 손패가 망했길 빌며 열심히 때려봅시다.
- 마법사
수습생 너프 이후로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요즘 주로 만나는 상대는 비법이나 퀘법입니다.
비법이나 퀘법에 리노잭슨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상대가 같은 카드를 2장 쓰는지 꼭 관찰합시다.
이 매치업도 결국 먼저 패죽이냐 싸움인데 보통은 먼저 쥐어패는 경우가 많습니다.
퀘법은 둘째치고 비법의 경우에는 냥꾼 명치를 거덜내는 하수인들이
4~5턴 이후에나 나오게 되는데
이미 그때쯤 되면 법사 명치가 먼저 거덜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매치업도 섬광을 낭비하면 안됩니다. 유리한 경우라면 모르겠는데
비등비등하게 명치를 치고 있을 때에는 얼방빼기용이 하나 필요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비밀대응은
최근에 장의사를 기용하는 암사가 살짝 유행했었는데 다시 해적 쓰는 타입이 대세로 변한 듯 합니다.
주의해야 하는 하수인은 아래 요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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