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일자 전설 달성한 느조스 사제 덱입니다.

최고기록 11등급이던 제가 안-두인의 힘으로 전설을 달게 되었네요!

인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이렇게 합니다.

사제를 제외한 다른 영웅들은 40레벨 이하이고 사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현 메타에는 느조스가 가장 걸맞다고 생각합니다.(그냥 사제 하지마세요)

탐험가 연맹, 검은바위 3지구는 골드로 열었고 5만원정도 과금해 짠 덱이며, 실제로 가루가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아 라이트 유저분들에게 맞을거라고 생각합니다.

BJ 타요 및 다른 사제 전문가들의 덱을 참고하여 짰으며 모험모드를 제외하면 전설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데 이는 작성자의 가루 부족으로 인한 것이므로 수정해도 됩니다. 물론 라이트 유저분들을 위한 덱이기도 하므로 그냥 쓰셔도 무방합니다.

교회누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드이지만 2장 채용시 덱이 무거워지고 각이 잘 안나오는 듯 해서 1장을 채용했습니다. 어둠골은 1장 더 넣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루가 생기면 트루하트나 케인 블러드후프, 수액을 빼고 존스를 넣어 보고 싶습니다.

또한 스산한 그림자를 한장 더 채용하거나 광기, 생훔을 빼고 다른 카드를 채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검귀를 2개 채용해서 썼으나, 어그로가 판치는 시대에 검귀를 살리기 힘들 뿐더러 전사한테는 마격의 먹이, 치마를 쓰기에도 아키치마라는 콤보를 포기하는 것이기에 빼고 순간치유를 넣었습니다. 

확실히 아키와 연계하여 적의 고코스트(사바나, 흑드라군)을 처리하거나 해적전사, 씹랄같은 체력 2가 소중한 경우에도 1코 5힐이라는 성능으로 생존해 뒤집은 경우가 많습니다.

영웅별 공략

사제 :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없어요 수십판 하면서 한번도 못봤습니다. 혹시라도 만나면 탈진이니까 4공하수인 및 북녘골 컨트롤을 잘 합시다.

도적 : 얘도 만나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가젯잔 은폐상태를 잡을 수 있는 아키치마를 항상 염두에 두고 갑시다.

느조스일 경우 벤클리프를 처리할 수단이 있다면 생매장으로 도굴꾼을 처리해 동전 + 느조스 부활을 막읍시다.

교회누나로 빼앗을 만한게 언더시티 상인밖에 없으므로 적당히 던져줍시다. 후반부에는 언더시티 잘 안나오고 어짜피 킹습 맞습니다.

법사 : 얼방은 멸종했고 다 템포입니다.

상대할 만 합니다. 종류별로 물의정령 쓰는 덱들도 있어 확실히 말은 못하겠지만 아키치마, 고통, 파악 등 상대의 1,2코 하수인 및 도발벽을 부술 수 있는게 많습니다. 죽음 각은 나올떄마다 아끼지말고 써 줍시다.(안나옵니다)

수습생은 꼭 잘라주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둠골 연금술사 + 2순치로 너덜너덜한 피통이 회복되는걸 보면 행복해집니다. 저는 1급때 생훔으로 염구2장 훔쳐와서 아키순치 + 염구로 킬을 낸 적도 있습니다. 실력을 기르세요.

교회누나로 불꽃꼬리 전사를 유혹해 오면 역퍄퍄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 덱의 가장 큰 문제는 ㅇㅃㅈㅁㄱ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건데 고서, 요그가 나올때마다 축축해집니다. 저는 이것떄문에 키보드 자판이 2개 없습니다.

성기사 : 우선 성기사를 만나면 ㅋㄷ기사를 염두에 두십시오. 무겁게 들고갔다가 털린적이 많습니다.

ㅋㄷ일 경우 3/3 씌워주는 누나를 최우선으로 잘라내고, 어그로 상대하듯이 광역기를 기도합시다. 천보도 씹어먹는 파멸의 예언자는 O-P입니다. 그리고 신의 은총 생각하면서 손패 빨리 털어내십시오.

느조스일 경우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사제 직업카드였지만 가루가 없어 제작하지 못했던 티리온에 대한 소과금 유저분들의 소망을 풀어낼 수 있습니다.(사제가 사람친다!) 실바 + 티리온을 묻는게 베스트이며 빛라그는 죽음이나 실바로 잘라줍시다. 1/1황혼의 소환사나 허수아비골렘 or 감염된 타우렌들 같이 2공이하 하수인들은 꼭 쓰기 때문에 교회누나의 입맛대로 골라먹으면 됩니다.. 황혼의 소환사를 가져오며 감사 인사를 하면 하스 정말 재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 탈진까지 갈테지만 티리온도 실바도 없는, 느조스를 내면 꼴랑 1~2개가 살아나는 눙물나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생매장 의식하며 실바, 티리온 내지 못할테고, 필드싸움 잡아갈때 평등 2개를 빼면 느조스에서 상대가 떠납니다.

꿀팁 - 생훔으로 금단의 치유술 가져오면 불작2개 꽂을 수 있습니다.

앨리스까지 채용한 사제는 강합니다.

드루이드 : 크툰일 경우 진짜 어렵습니다. 필드가 너무 너무 셉니다. 발드도 무섭고 4공몹 체력 10은 뭔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모를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4코에 생매장을 박을수도 없고 때려잡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하사관 고통을 씁시다) 갓드로로 죽음으로 5/7도발벽을 잘라내고 파악 신폭 아키치마로 배클로어 2차방어선을 뚫어내도 크툰한테 명치털리고 질 겁니다. 크툰 잡으려고 제압기 아끼면 라그한테 명치털리고 질 겁니다. 다만 전설일 경우 G드루곤을 이용하는 유저일 경우가 있으므로 간절히 기도합시다. 타요야 고마워!

흑마 : 리노흑마는 거의 만난적이 없으므로 위니 기준으로 쓰겠습니다.

광역기 잘 집고가면 됩니다. 광기도 2장 채용해 후공일경우 동전+ 보호막 각도 나오고, 신폭 및 파악 각을 재면 됩니다. 항상 상대 거인, 파멸의 수호병 생각하면서 죽음, 생매장을 아껴두고 둘 중 하나라도 나오면 잘라줍시다. 원로원, 고르목, 아르거스도 생각하면서 너무 광역기 아끼다 필드를 내주면 안됩니다. 사실 풍부한 광역기로 3마리 이상 나올때마다 잘라주고, 고통으로 상대 큰 하수인들 자르며 버티다 박물관 관리인에서 도발벽 뽑아내고, 교회누나로 가져오고 하다 보면 상대 손패는 마르고 영능쓰다 알아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할만합니다.

쓰랄 : 씹랄 잡기 괜찮습니다.

파멸의 예언자, 파악, 아키 치마, 늪수액, 고통 등을 집고 갑니다. (저같은 경우 흑드라군 혐오증이 있기에 죽음도 들고갑니다)

고통으로는 트로그보다는 토골을 자르는데 쓰고, 광역기 수집에 혈안을 올려야 합니다.

파멸의 예언자로 필드 클리어하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상대가 손에 대무, 번화를 보통 한개씩은 잡고가니 3깎이는걸 계산하고 해야 합니다. 각이 안나오면 고기방패로 던져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흑드라군을 죽음으로 잘라주게 된다면 승기를 잡는 시초입니다.

야정이 풀리고 필드가 차면 파악, 아키치마, 정 없으면 광기콤보로 필드를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늪수액으로 적 둠해머를 잘라주면 승기는 굳어집니다.

안나온다 싶으면 어둠골 + 2순치로 아득바득 버텨봅시다. 버티기만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씹랄은 언제든지 대무, 용폭으로 버스트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체력을 20이상으로 유지하셔야 합니다.

사냥꾼 : 개인적으로 어렵습니다.

6코 사바나 8코 야벤은 과학입니다.

사바나는 생매장으로 묻고 야벤은 아키치마로 제거하는 게 베스트입니다.

초반에 2코 두꺼비 or 엘레크가 나오면 바로 파멸의 예언자 던져줍시다. 딜 누적되면 너무 아픕니다.

그런데 이 덱이 죽메도 짜증나고 필드싸움도 강한데 필드를 먹히면 답이 없어집니다. 사냥개 조련사로 구더기라도 업그레이드 시키면.. 드로우가 후달리는 냥꾼이니 엘레크 나올 때는 기도합시다.

박물관 관리인에서 도발벽을 찾고 실바나스를 내며 필드를 유지해 냅니다. 살상 및 속사등으로 깜짝 킬각이 충분히 나올 수 있으므로 체력관리를 소중하게 해야 합니다.

광역기로 버티고 버티면 이길 수 있습니다. 말이 쉽습니다.

전사 : 가장 많이 만난 상대일지도 모르겠네요.

멀리건 잡을때는 해적 의식하고 들어갑니다. 해적한테 지면 기분이 너무 나쁘거든요.

해적이야 어그로 상대하듯 하면 되고 사실 상대 손패가 가장 중요한거라 상세히 적지 않겠습니다.

템포일 경우 상대의 거품광전사, 라그라로스, 그롬마쉬를 생각하면서 하십시오.

특히 거품 광전사를 억제하지 못해서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많기에 이를 제압할 방법은 쟁여 놓아야 합니다.

추가로 2/6도발벽 같은 경우 격노해서 내는 경우가 많을텐데 힐 하고 누나로 데려오시면 굉장히 유리해집니다.

방밀같은 경우가 많을텐데요, 난투 2장을 느조스 전에 뺄 수 있다면 게임은 이긴 겁니다.

그러나 그게 결코 쉽지 않죠. 방밀을 자주 만나서 넣은 게 생훔과 앨리스입니다.

일단 생훔, 스산한 그림자로 상대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데려올 여지가 있고 앨리스로 후반싸움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리인이 특히 중요한데 난투 생각하면서 케인 블러드후프, 실바나스 같이 필드싸움에 도움되는 고코스트 카드들을 뽑기를 기원해야 합니다. 방밀, 마격 카운팅은 꼭 해주셔야 하구요.

탈진전까지 갈 확률이 높기에 북녘골 컨트롤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초반에 약간 드로우를 보더라도 후반부터는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해요. 안그래도 방어도 차이떄문에 장기전에는 힘이 좀 빠집니다.

저같은 경우 전사 상대할 때는 이글도끼에 수액 빼지 않습니다. 후반에 피울 잡히면 정말 답이없는 싸움을 하게 되기때문에 템전이던 방밀이던, 도끼가 있던 없던 수액은 아끼고 가는 편입니다. 실제로 피울 많이 달더군요.

사제 60레벨 달성했습니다! 이 기념으로 잠깐 다른직업도 해보고자 합니다. 크툰방밀이 재밌더라구요 ㅋㅋ

+ 지금은 위니가 많이 없는것 같아 광기 한장 빼고 트루하트 시험삼아 넣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