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사제의 대표적인 광역기 아키+치마입니다.

컨트롤사제인데 아키치마가 없다??? 대부분 의아해하실겁니다.

사제를 사랑하는 유저로써 여러 일반적인 컨트롤 사제 덱들을 카피해서 사용해봤지만 게임시간은 길고, 그나마 이기지도 못하면서 등급은 계속 떨어져갔습니다.

그러면서 패인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그것은 바로 사제의 강력한 광역기인 아키치마, 그리고 생매장이었습니다. 아키치마가 나오기만 하면 강력하게 필드를 제거할 수 있지만... 사제유저분들 공감하실겁니다. 아키나이가 있으면 치마가 없고.. 치마가 나오면 아키나이가 없고.. 이도저도 아닌 카드로 손에서 놀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생매장 역시 2장이 패에 들어와버리면 그 판은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은 아키치마 총 4장을 과감하게 빼고 템포를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채용된 것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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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성스러운 일격은 아키치마를 사용하는 사제가 같이 쓰는 순간 치유 2장을 빼고 넣은 것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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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채용했습니다. 아키치마가 없는 대신 파악2장, 신폭 2장은 꼭 들어가야 필드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생매장은 다 빼버리려다 1장만 채용했습니다. 실바나스나 사바나 사자 등 제거해도 골치아픈 하수인들을 끊어주는 용도입니다.

생매장을 1장 빼고 넣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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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제압기인 동시에 5힐을 해주는 아주 좋은 카드입니다. 또한 사제가 두려워하는 4공격력 카드가 나왔을 때 이것으로 처리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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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전반적으로 부족한 하수인을 보충해주는 이 덱의 윤활제같은 역할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골라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서리아귀, 실바나스가 잘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 덱에서 실바나스는 과감하게 뺐습니다. 또한 패에 이세라가 들어왔을 시 서리아귀의 광역 3뎀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뭐 나머지는 일반적인 컨트롤 사제 운영과 동일합니다.

치마가 없는 만큼 광역기를 많이 채용하였고, 특히 이 덱에서는

이놈의 활용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파멸의 예언자로 개이득을 보려고 내는 타이밍을 망설이면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 하수인 하나만 짤라도 템포를 가져올 수 있으니 이득이고, 후반에 이놈이 나와버려도 7딜은 흡수할 수 있으니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하수인들을 쫙 깔면서 압박하는 덱이 아니다 보니 파멸의 예언자가 효과적이고, 이놈을 내는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승리의 관건입니다.

 2코스트나 3코스트에 파멸의 예언자로 한타이밍 버티고 나서 5코스트에 광역기로 필드를 쓸어버린 뒤 연금술사와 신불로 힐하면서 필드 잡는 운영이 이 덱의 핵심입니다.

멀리건은 북녘골은 무조건 가져가고 파멸의 예언자, 성격, 고통, 박물관 관리인 가져가시고 광역기 4장중 1장은 꼭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가 템포덱이 아니라면 스타시커를 찾는 노오력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법-

상대법은 요즘 판치는 템포덱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같은 컨트롤 덱이나 방밀 등등은 멀리건에서 박물관 관리인, 스타시커, 파멸의 예언자(템포덱이 아닌 줄 알았는데 템포덱인 것을 대비) 등 가져가시면 됩니다.

씹랄을 상대로 매우 높은 승률을 보여줍니다.

멀리건은

이거 한장은 무조건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토, 마나해일토템이 3체력이므로 신폭으로는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사냥꾼이 꽤 상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멀리건은 주술사와 비슷하게 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바로

이놈입니다.

신불로 제거가 되긴 하지만 토큰을 만들어 버립니다.

사냥꾼을 상대로는 1장밖에 채용하지 않은 생매장이 나오길 빕시다.

생매장을 멀리건에서 가져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흑마법사는 상대하기 쉽습니다.

흑마가 주로 쓰는 하수인들이 체력 2 이가 많습니다.

따라서 멀리건에서 파악이나 신폭 둘 중 아무거나 나와도 필드정리가 거의 됩니다.

5코스트에서 신폭이나 파악으로 깔끔하게 필드 정리하셨으면 다음부터는 본체 힐하면서 상대 영능 쓰는것만 보고 있어도 이깁니다.

15급에서 5급까지 오로지 이 덱으로만 돌렸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 덱을 완성시켰습니다.

심리전이 매우 중요한 덱이라 처음 돌리시면 연패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돌리시다 보면 상대를 점점 압박하면서 피말리게 하는 이 덱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