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규 확장팩 이후, 이런 저런덱 짜보길 반복하다 (하다가 가루를 흩날려 버린건 비밀....)

정말 괜찮은 유연한 덱 하나를 짜봐서 팔려고 왔네요.

이 덱은 컨트롤 + 미드레인지 성이 강한 덱입니다.

컨덱인데 왜

이친구가 없나 싶으시죠?

이유는

이 녀석 때문입니다. (뒤에 자세한 설명 첨부)

학카르가 처음 나오고 상당히 저평가 받은 카드들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10코" 인데다 "죽메" 라는 디메리트 때문에 사용이 제한된다 많이들 생각하셨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사제를 채용한 이유가 있죠.

사제는 코스트 사기를 치기 매우 좋은 직업입니다.

바로

이친구들 덕분이죠. 물론

이 두장이 주는 압박감이 상당한데, 소개하기 전에 앞서 이덱은 "미드레인지" 성도 띈다 말씀드렸죠?

극 초반, 이 녀석을 통한 죽메카드 서치,

이 3장을 통해 초반의 침묵카드를 손쉽게 뺄 수 있는 모습을 보실 겁니다.

초반에 침묵이 빠지질 않았다?

이 두장에 침묵 쓰기 바쁜 사제를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덱을 보시면 주문도 14장으로 비율이 꾀 높은 편인데요. 그이유는

이친구의 효율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초반에 나왔을땐 1공 낮아서 더 안좋은거 아니냐는 평이 많았는데요,

이 카드의 최고 강점은 "도발" 입니다. 초반부터 주문과 각종 죽메 하수인을 때려박다가

뜬금없이 이카드가 나오면, 침묵과 딜링기가 빠진 상대는 대처하기 어려워집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초반에 까진

이 친구들을 또다시 재활용할 수 있는

이 하수인이 앞서 빠진 침묵과 광역기들의 빈틈을 잘 매꿔줄 좋은 하수인입니다.

이제 학카르 채용의 이유인데요.

이녀석을 이제

요녀석들로 코스트 사기를 친 후, 죽메를 발동시켜 덱에 오염된 피를 섞어넣습니다.

오염된 피의 메카니즘은

" 한장을 뽑고 효과 발동 후에 두장을 섞어넣고 한장 드로우 "

입니다. 다시 말해, 오염된 피의 비율이 덱에 많이 쌓일수록 효과는 증감되죠.

(상대방 덱이 0장일떄, 2장 쌓이면 겜은 바로 끝납니다.)

네 딱 생각나신 덱들이 많이 있으실텐데요

(말리드루) (토글드루)

등등의 덱을 빨리 비워야 하는 카드들의 완전한 '카운터' 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 싶히 덱을 빨리 비워야 하므로,

이 카드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학카르 각을 피하게 해주는 좋은 요소일 수 있어

 컨트롤 기능을

로 광역기를

두장으로 저격을 노립니다.

이 친구는

이 두장으로 더욱 유연하게 사용 가능하며,

이카드의 사기성은 "0공" 하수인도 공격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무얼 뜻하냐,

필드에  이녀석이 깔린채로, 상대방 필드에 3공 이상 하수인이 여럿있으면,

상대방 필드는 자기 끼리 때리다 죽고, 데빌사우루스는 알을 혼자 까는 모습이 자주 보이실겁니다.

(실제로 플레이간에 3~4코 알 깔고 5코에 실성 사용후 이득 본 경우 종종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뒷심의 뒷심으로

이 세장의 콤보로 40힐을 최대 5번이나 박을 수 있습니다.

이녀석이 얼마나 사기냐면,

이녀석을 깔아버리고 교령을 2회나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사기이며,

상황에 따라 을 복사해 필드 압박or 도발벽 이 가능하며

두억시니,시르밸라와 같은 콤보덱이어서

이 두장을 빨리 서치해야되는 경우,

이녀석을 복사해 빠른 서치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오지 않았다면..그건 실력...!)

이덱은 여태까지 플레이해본 결과,

사제

혹은 극초반 어그로 덱에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플레이함에 있어 저마다의 '승리플랜' 이 다양하게 존재해

플레이의 유연성을 더해줍니다.

적어도 "무조건 지는 판" 은 거의 없다 생각합니다.

대체카드나 궁금하신점 댓글에 달아주신다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