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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인증http://www.inven.co.kr/board/hs/3512/17726o작성자 인사9월 시즌 초에 '명치사냥꾼 가이드' 공략으로 인사드렸던 입을린입니다9월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어 마지막 공략이 될 것 같습니다(입대 전까지 공략 업데이트는 성실히 하겠습니다)궁금하신 직업별 상대법 댓글에 달아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파편악사로 전설 1024등부터 496등까지 16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덱트래커 스샷 첨부했습니다)전시즌 파편악사를 처음 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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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사냥꾼 : 일리단 스톰레이지
Demon Hunter : Illidan Stormrage
  • 덱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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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비용
  •  [전설 등급]
[정규] 파편악사 가이드 작성자 : 입을린 | 작성/갱신일 : 2020-09-15 13:53:50 | 조회수 : 7149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00/30
덱 복사카운팅 툴
AAECAea5AwTosAPaxgO1yQPP0gMNh7oD17sD4LwD2cYD/MgD/sgD0c0D+84D/tEDzNIDzdID1NID99UDAA==
덱 코드 발급받기
악마 사냥꾼 
  • 카드 없음
 
중립 
  • 카드 없음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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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비용 : -
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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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인증

http://www.inven.co.kr/board/hs/3512/17726


o작성자 인사

9월 시즌 초에 '명치사냥꾼 가이드' 공략으로 인사드렸던 입을린입니다
9월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어 마지막 공략이 될 것 같습니다(입대 전까지 공략 업데이트는 성실히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직업별 상대법 댓글에 달아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파편악사로 전설 1024등부터 496등까지 16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덱트래커 스샷 첨부했습니다)
전시즌 파편악사를 처음 접했을 때 1000등부터 3000등까지 떨궜었습니다
숙련도가 쌓이면서 변한 점, 덱의 차이점, 플레이할 때의 마음가짐의 차이점 등을 공략에 담아보겠습니다
TOP DECKS 에서 소개된 파편악사 기본덱을 사용했고 이 덱은 '태상'님이 상위권 랭크에서 자주 사용하신
덱이니 좋은 덱임에는 틀림 없다 생각합니다

꼭 이 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파편악사에 관련된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뤘으니
잘 읽어보신다면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피드백이나 사용하신 후기 댓글로 남겨주시면 보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덱장점

이 덱은 모든 것을 갖췄습니다(힐, 광역기, 무기딜, 드로우, 미드레인지 하수인, 즉발딜, 유연한 영능)
혼령간수, 마법봉제작자, 판타라를 통한 초반 필드싸움, 비술사와 칼춤을 통한 필드정리, 무기로 지속적인 명치 딜누적, 쌍날검과 세공사를 통한 즉발딜과 필드전개, 말리시아를 통한 정리 또는 필드전개, 불리한 상황에서도 굴단의 해골을 통한 변수창출, 체력이 없을 때 알드라치와 파편을 통한 힐

현 메타의 모든 덱 중 상성을 제일 타지 않는 덱을 고르라면 단연 파편악사를 고를 것입니다
처음 이 덱을 접했을 때 느낀 점은 '어그로 덱은 잘 잡는데 컨덱 상대로 시간 끌리니 지는데?'였습니다
그러나 컨덱을 상대할 때도 하수인을 하나씩 툭툭 던지면서 OTK 덱들처럼 콤보를 몹는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니 승률이 좋게나온 것 같습니다

직업별 전적은 악사 1-0, 드루 5-1, 법사 3-0, 성기사 1-1, 사제 3-0, 도적 2-0, 전사 1-1 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드루나 사제를 잘 잡아서 놀랐고 법사가 솔라리안 사기를 제외하면 굉장히 쉬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공략은 한판한판 빠른 진행보다는 매치업이 자꾸 불리한 상성으로 나오시는 분들, 천천히 하더라도 상성 없이 생각을 많이해서 이기고 싶다하시는 분들, 전설 구간에서 등수를 꾸준히 올리고 싶다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략입니다
물론 전설런 할때 쓰셔도 정말 좋습니다 (필자는 명치사냥꾼 같은 어그로덱 추천)


o덱설명


-덱이해-

파편악사는 기본적으로 무기로 적 명치를 패는 덱입니다 물론 하수인이 필드를 잡고 있어서 같이 패면 좋겠지만 어그로덱 상대로는 초반 필드가 밀리고 컨덱 상대로는 하수인들이 정리 당하기 때문에 가장 베이스가 되는 딜은 무기라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덱구성-


마법봉제작자, 도굴꾼이 추가되었습니다


-멀리건-

정말 멀리건이 제일 어렵습니다

멀리건이 어려운 이유 중 첫번째는 기댓값 계산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험을 통한 직관을 이용합니다 많은 판수를 돌리며 내 머리속에 멀리건 데이터들을 저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경계해야하고 주의해야 할 점은 편향입니다 내 머리 속에는 더 임팩트 있던 것들에게 가중치를 주어 저장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이지 못한 멀리건을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은 멀리건에 어떠한 룰을 만들고 그 룰들을 따르며 멀리건 했을 때의 승률을 지켜보고 그 룰에 변화를 주며 나에게 최적화된 멀리건룰을 찾아가는 겁니다
멀리건이 어려운 이유 두번째는 멀리건이 게임에 주는 영향은 엄청나게 큰데 그 멀리건 때문에 졌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 이유는 멀리건이 바뀌었을 때의 상황으로 직접 게임을 해보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간접적으로나마 멀리건에 대해 피드백하는 방법은 리플레이에서 저 패를 바꿨다면이라 가정하고 다음 턴에 들어올 카드 한장씩을 앞으로 당겨서 가상 플레이를 해보는 겁니다 그 때 더 좋은 상황이 나온다면 그러한 데이터를 머리에 또 저장하면 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irony 선수의 인터뷰 중 일부입니다
'승률이 70% 이상 나와야 가능한 랭크 상위권엔 항상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게임에서 운의 영향이 지배적이라면 불가능한 일이죠. 게임을 시작할 때 처음의 카드를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 그 게임의 향방이 달라져요'
그만큼 멀리건은 어렵고 피드백하기도 어렵지만 중요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 생각에 파편악사는 그 턴에 할 수 있는 플레이 중 가장 좋은 플레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덱입니다
이 조합을 선택할지 저 조합을 선택할 지 애매해서 어려운 덱은 아니라는 겁니다(오히려 어그로덱이 이런 게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나커브가 고루 포진되어 있고 2코스트 카드가 많지만 2코스트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제한적이라 멀리건에서 패를 잘 풀어내야 게임이 쉽게 흘러갑니다

멀리건으로 찾고 싶은 카드는 크게 3가지입니다

선공인데 판타라 2장이 집혔다면 한장은 갈아줍니다 이유는 3코스트에 판타라 하나, 4코스트에 판타라 하나하는게 너무 안 좋고 후공이라면 2코스트에 동전으로 한 장, 3코스트에 한 장 내면 괜찮습니다
참고로 판타라는 3코하수인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예외인 경우는 어그로덱이 초반 필드를 쌔게 가져가는데 판타라 말고는 낼 게 없다하실 때 그냥 2코 23하수인으로 내주셔도 좋습니다



영혼절단은 상대가 초반 2체력 3체력 하수인이 있다면 들고 가줍니다 예를 들어

이런 하수인들이 나올 것 같으면 들고 갑니다








알드라치는 왠만하면 갈아주는 편입니다


-드로우 시뮬레이터-

제가 직접 드로우 시뮬레이터에서 나온 패로 멀리건을 하고 드로우를 보면서
초반 설계하는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첫패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상대가 법사나 성기사, 사제(세데크 견제)일 경우 쌍날베기는 들고 갑니다
상대가 드루이드나 전사일 경우 쌍날베기는 교환합니다





1턴 드로우로 알드라치가 나왔고 이 패로만 설계해보자면 1턴 영능, 2턴 영혼 절단 or 영능, 3턴 영능+판타라 4턴 알드라치+영능을 할 것 같습니다

후공예시)

세공사는 초반에 사용하지 못하기에 갈아주고 혼돈의 일격 또한 후공이기에 갈아줄 것 같습니다
영혼 절단은 위에 설명한 대로 매치업에 따라 들고가기도 버리기도 합니다

교환했더니 카인, 골수절단기, 쌍날검이 나왔고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멀리건을 잘했다는 믿음이 있어야합니다나는 최고의 멀리건을 했고 지금부터 내가 내 패로 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멀리건을 하고 최고의 선택만을 했는데 진다면 져도 괜찮다라는 마인드입니다 영능을 섞는 거까지 내 마나로 할 수 있는 모든 카드 조합을 고려하고 필드가 쌔지는 선택, 상대 입장에서 까다로운 선택을 고릅니다 물론 이 선택에서 상대방의 카드도 고려해야합니다 근데 직접 플레이해보면 생각보다 가장 좋은 수가 쉽게 찾아집니다 어그로덱의 경우 이 조합이 더 좋을지 저 조합이 더 좋을지 정말 모르겠어서 상대방의 패를 배제하면서 찍어야하는 게 있는데 파편악사는 그런 게 없어서 쉽습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면서 플레이하면 대부분 밧줄을 태우면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만큼 승률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남을 때 다음턴에 내가 뭘할지 고민을 해보고 드로우에 뭐가 들어온다면 어떤 플랜으로 변경하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대부분 공략 업데이트의 비중은 멀리건과 직업별 멀리건에 집중될 것 같습니다 아직 저도 멀리건에서 고민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고 수많은 경우의 수에서 정답을 찾는 거란 거의 불가능하기에 상위권 유저들 방송을 자주 봅니다



쌍날베기+후속베기+영능 적절히 섞는 거는 다 적지는 않겠습니다






마법봉 제작자로 뽑은 침묵으로 퀘스트, 밴클리프, 도발 등 효과 좋은 하수인 침묵 or 뽑은 즉시 1드로우도 좋습니다
마법봉 제작자로 나온 1코 주문들에 대해서는 밑에서 카드 설명할 때 더 자세히 쓰겠습니다

마법봉 제작자로 쌍날베기 뽑고 굴단의 해골로 도굴꾼, 세공사, 숙련자, 카인 이런애들 줄였다면 도발 이런거 있어도 20딜 깜짝킬 이런 게 가능합니다

-마법봉 제작자-




-팁-

1. 무기 내구도를 아껴야 할때 영능 먼저 치고 무기 달기
2. 혼돈의 일격 보기 전에 세공사 먼저 쓰기(파편 터져서 못 쓸 수 있음)
3. 비술사를 쓰면 파편 하나 떨어지므로 말리시아 한 개 덜 나옴(한마리 정리하려고 비술사를 쓴다면 그냥 말리시아 쓰는 게 비술사 한장을 아낌)
4. 도굴꾼은 파괴된 무기 중에 장착이므로 골수절단기를 썼었고 지금 알드라치 내구도 1이면 도굴꾼으로 확정 골수절단기 사용가능, 알드라치를 썼었고 골전 내구도 1이고 피흡이 필요하면 바로 도굴꾼해서 확정 알드라치 가능


o직업별 상대법


-드루이드-

덱트래커 스샷을 보면 대부분 789턴에 게임이 마무리됩니다
생각보다 파편악사의 템포가 빠르다는 것이고





가장 마지막판은 200등 드루이드와의 상대였는데 제가 2턴에 마법봉 제작자를 냈고

상대가 3턴에 번개개화 번개개화 야수동반자를 했지만

흑표범을 영혼절단으로 마무리 해주고 혼령간수를 냈고

굴단으로 골수절단기, 칼춤, 말리시아를 뽑고 이겼습니다

불리한 판도 운좋게 변수 창출로 역전할 수 있고 생각보다 상대가 번개개화를 통한 펌핑으로 동반자를 봤을 시 그 다음턴 플레이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고려해 내가 연속 2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면 유리할 것 같습니다


-회오리법사(스몰스펠법사)-

쌍날 베기, 영혼 절단, 혼돈의 일격 등을 들고가 주면서

실험실 조수, 점성술사 솔라리안, 태고학 탐구에서 나온 하수인 등을 잘 짤라주면서 가고

첸바라 같은 하수인 쌍날베기로 잘 짤라주거나 영혼절단과 필드딜로 정리해주면 유리합니다





토르톨란 순례자 법사는 본체를 얼릴 카드가 없기 때문에 그나마 악사가 토르톨란 법사를 상대할만 합니다
사제나 전사 같은 경우

악사의 경우



등으로 필드 정리를 잘하고 무난히 8,9턴을 가고 손에 토르톨란 순례자 마저 잡혔다면 거의 집니다
'태상'님이 최근에 사제를 안하는 이유도 토르톨란 순례자 법사가 상위권 랭크에 많아서였는데
파편악사가 그나마 토르톨란 순례자 법사를 상대할만 한 덱이라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참고로 토르톨란 쓰기 전에 필드에



성기사는 수동적이라 상위권 구간에 잘 안나오지만 제가 있는 구간에서는 가끔 나옵니다





12턴, 17턴까지 갈 만큼 긴 경기도 많지만 상대가 힐을 엄청나게 해도 파편악사의 딜도 엄청나다는 걸 명심해두고
장기전을 염두해둔 채로 카드를 조금씩 털고 콤보를 모아야합니다





그리고 위에 설명해뒀던 콤보처럼 쌍날베기랑 굴단으로 줄인 카드들로 예측 못하게 킬각 잡는게 중요합니다


-은신도적,무기도적-

이러한 어그로덱들은 쉬운편입니다 물론 손패가 꼬이고 광역을 못쓴다면 불리할 수도 있지만 초반 필드 싸움, 광역기 둘 중 하나만 성공하더라도 승기를 잡습니다





-미라클 도적-




-폭탄전사-

한판은 5턴까지 영능만 누르면서 쉬어서 졌습니다(영혼 절단 쓸 하수인을 적이 안냈고 나도 하수인이 안잡혀서)




결론은 컨덱 상대로는 템포있는 플레이를 통해 압박 및 광역각 안나오게 무기를 통해 누적딜
어그로덱 상대로는 가능하다면 초반필드싸움, 광역기, 알드라치를 통한 힐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o커스텀

혼돈의 일격 1장, 마법봉 제작자 1장, 마그테리돈, 보물도굴꾼 정도 커스텀 할 수 있습니다
판타라는 왠만하면 2장 사용하시는 게 좋고 쌍날검 숙련자 또한 2장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커스텀 할 만한 카드들은

약삭빠른 코볼트는 보물도굴꾼을 대신해서 넣으시면 좋고
마법 삼키기는 마법봉 제작자 하나를 대신해서 넣으시면 좋고
교단 수련사는 혼돈의 일격 한 장, 마법봉 제작자 한 장을 대신해서 2장 넣으시면 좋습니다

늪수액 괴물과 약삭빠른 코볼트의 경우 악사와 전사가 많을 때 넣으시면 좋고
마법 삼키기의 경우 도적이 많을 때 넣으시면 좋고
교단 수련사의 경우 회오리법사가 많을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덱트래커를 사용하셔서 많이 나오는 직업군들을 파악하시고 필요한 카드들은 적합하게 사용하신다면
더 좋은 승률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어떤 매치업을 카운터칠 때 가장 좋은 것은 아예 상성이 좋은 다른 직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격이 불가능한 제 등수에서는 많이 나오는 직업들에 맞게 커스텀을 하거나 무상성인 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파편악사는 현재 가장 무상성에 가까운 덱이고 굳이 커스텀을 하지 않아도 기본덱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승률을 내고 있습니다


o글을 마치며

9월 시즌동안 플레이하면서 더 보완하고 좋은 공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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