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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0월에 첫 전설을 달게 된 '주주작' 입니다. 우선 인증부터 하고 시작할게요!하스를 시작한지 대략 1년정도 되었고, 본격적으로 한 것은 6개월 정도인데, 매번 5급 정도가 한계였고 더이상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시즌에 첫 전설을 달게 되어서 기쁘네요!각설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 덱을 2급 1성부터 돌리기 시작했고 단 두번의 패배를 제외하면(패가 엄청 잘 풀린 도적 1번과 저랑 동일한 덱 유저에게
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Druid : Malfurion Storm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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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전설!) 지금 메타에서 정말 강한 지절 드루이드 작성자 : 주주작 | 작성/갱신일 : 2015-10-26 15:08:23 | 조회수 :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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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0월에 첫 전설을 달게 된 '주주작' 입니다. 우선 인증부터 하고 시작할게요!








하스를 시작한지 대략 1년정도 되었고, 본격적으로 한 것은 6개월 정도인데, 매번 5급 정도가 한계였고 더이상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시즌에 첫 전설을 달게 되어서 기쁘네요!


각설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 덱을 2급 1성부터 돌리기 시작했고 단 두번의 패배를 제외하면(패가 엄청 잘 풀린 도적 1번과 저랑 동일한 덱 유저에게 1번이었습니다.) 그대로 쭉 올라와서 전설을 달게되었습니다. 2급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는(사실 1급 3성까지 갔다가 떨어진거였죠.) 아래와 같이 돌렸습니다.

~8급 : 적당히 아무덱 - 돌냥, 클래식 술사, 용사제, 방밀, 핸파 도적 등등... 
8급 ~ 5급 : 미드 사냥꾼과 미드 드루이드(연승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들.)
5급 ~ 3급 : 용사제, 파마기사, 돌진 냥꾼(이 구간에는 유난히 파마기사와 돌냥, 템포 법사가 많았습니다. 이들을 카운터 치기 위해서 도발이 많은 용사제와 케잔 비술사를 넣은 파마기사, 섬광을 쓰는 돌냥 등으로 한두장 씩 변형 시켜서 뚫었습니다.)
3급 ~ 2급 : 방밀(3급부터 1급까지 구간에는 정말 직업이 딱 4개였습니다. 파마기사, 돌진냥꾼, 어그로 드루이드, 방밀전사. 이들에게 모두 무난히 버틸만 한 방밀전사를 했고, 맞 방밀전에는 약하겠지만 나머지와 싸울 때 초반에 터지지 않기 위해서 구울과 간좀도 한개씩 기용하여 템포를 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방밀을 하다보니, 2급 4성~ 1급 사이에 있는 맞 전사전에서 너무 약하게 되고, 파마기사 상대로나 어그로 드루이드 상대로는 초반 패가 안풀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던 도중 저들에게 강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덱입니다.


이 덱의 특징은 지옥 절단기를 사용함과 동시에 기계를 사용한 점인데요, 기계 지절의 경우에는 종전의 지절드루보다는 약간은 템포가 느리지만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방밀전에 좀더 강하다 : 하수인의 질 자체가 기존의 지절 드루이드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명치를 치면서도 적당히 교환도 해주는 것이 손해가 아니게 할 수 있습니다.

2. 비밀기사 전에 압도적으로 강하다 : 원래 기존의 지절 드루이드도 파마기사 상대로 강합니다. 엎드려를 영능으로 뺄 수 있고, 도발을 쓰지 않는 비밀기사에게는 지절이 명치를 치기 시작하면 오히려 파마기사가 필드를 정리해야하죠. 그런데 문제가 기존 지절 드루는 체력이 낮은 단검, 노움, 망령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광역기 한방으로 다 정리당하고 상대가 지절을 무시하고 명치를 역으로 치는 각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덱은 우선 하수인의 체력이 높아서 광역기로 정리가 잘 안되고, 또한 안녕 로봇이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흡수함과 동시에 나머지 하수인들을 지켜주는 역할도 해서 기존의 불안정성을 해결해줍니다.

3. 맞 지절 드루에 강하다 : 기존 지절 드루보다 템포가 늦는다지만 그것도 그렇게까지 체감이 되질 않고, 오히려 초반에 기계소환로봇이 잡히면 역으로 엄청나게 템포를 땅겨서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녕로봇의 도발이 엄청난 딜 흡수를 해줘서 무조건 이기는 각이 나옵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빠르게 운영을 할 수 있고, 또 단기간 내에 전설을 달 수 있어서 지금 메타상 (최소 2급 이상에서는) 엄청난 포텐을 가진 덱입니다. 이번 세기말 어서 꿀 빨고 전설 다세요.


덱 튜닝은 냥꾼과 성기사가 많이 나오면 누더기(썪은 위액 말고) 한기 정도 넣으셔도 되는데 그닥 추천은 안드리네요. 케잔은 돌냥전에는 좋지만 성기사 전에는 그닥 이득이 못되고, 또 잘 잡던 템포가 뺏길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마법사를 자주 만나면 하나정도 넣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ps. 멀리건 팁은







요정도로 잡으시고, 기본적인 운영전략은

1. 초반에 지절이 잡혔다 - 정자쓰고 3턴이든, 동전쓰고 4턴이든, 그냥 쌩 5턴이든 무조건 빨리 내줘야 합니다. 빠른 타이밍에 내야지 적이 제압기가 적을 가능성이 높고, 제압기가 없으면 최대한 카드 태우려고 무리해서 플레이할 텐데 그러면 오히려 상대도 카드 소모가 많아져서 결과적으로 손해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지절이 한대 명치 때리면 그 게임은 70프로 넘어온 것이고, 2대 때리면 99프로 승리입니다.

2. 초반에 지절이 안잡혔다 - 그냥 코스트 딱딱 맞춰서 운영해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전사전에서는 방제작을 끊는다는 것과 냥꾼, 성기사 전에서는 단검을 끊는다정도만 기억해주세요. 어그로 드루이드라고 해서 무조건 명치만 치는게 아니라 적의 신성화, 개풀등을 의식하시면서 끊을 것은 끊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능은 명치가 아닌 적 하수인 끊는데 계속 써주세요! 어차피 명치는 적이 먼저 터집니다!


요기에 추가로 뿌리의 사용팁을 말씀드리면...

1. 선공이다 - 무조건 만년삼 2개 뽑으세요. 어떠한 경우에라도 다음턴에 영능과 함께라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가끔 동전 다르나서스 내는 경우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하수인 낼 수 있으면 하수인 내고 무시하고 명치. 하수인 낼게 없으면 좀 아쉽지만 다르나서스 끊어야 합니다. 상대도 동전 쓰고 낸거라서 우리가 이렇게 한턴 보내도 나쁘지 않습니다.

2. 후공이다 - 이건 초반 패에 다르나서스가 있으면 그냥 동전 나르나서스 하시면 되고, 없으실 경우가 문제인데...적이 1턴에 한 행동을 보고 결정합니다. 
 
  1) 파마기사인데 비밀 걸고 넘겼다? -> 거의 백프로 엎드려 아니면 구원입니다.(할거 없어서 앙갚음일수도 있는데 이러면 걍 노상관이죠.) 그냥 쿨하게 만년삼 2개 뽑읍시다. 상대가 2턴에 단검을 내면 엎드려이고 보쓴꼬이면 반반인데 어떤 경우라도 어쩔수 없이 영능 눌러서 때려야 합니다. 단검을 명치로 쳤는데 엎드려이고 그 날아온게 우리 만년삼한테 맞으면 그냥 그 겜 반 터진 거에요... 물론 아낀 동전으로 지절을 한턴 땡겨내면 가능성은 있는데 초반에 이렇게 먹히면 노답입니다. 보쓴꼬면 그냥 쿨하게 무시하고 명치면 되고요. 파마인데 1턴에 아무것도 안했으면 그냥 만년삼 2개 ㄱ

  2) 냥꾼전이다 - 무조건 푸세요. 상대가 노움냈으면 담턴에 노움은 명치 칠거니 그건 영능으로 끊으면 되고, 만약 단검이 2턴에 나오면 영능이랑 만년삼으로 단검 끊고 하나는 명치치세요. 상대도 3턴에 할거 별로 없습니다. 가끔 2턴에 나오는 단검을 2뎀으로 끊고 동전 써서 나머지 2코 플레이하신다는 분도 있던데.. 2코 플레이할만한게 없어요. 안녕 로봇 잡힌 경우라면 고민해볼만 한데 그 경우 아니면 딱히 템포 먹기가 힘듭니다. 다르나서스 낼거면 그냥 첫턴에 쓰는게 맞고요.  

 3) 법사전이다 - 요건 약간 고민해볼만 합니다. 거의 70프로 이상 파파법사인데 얘는 그냥 쿨하게 1턴 마나 지룡에 만년삼 풀면 2코때 영능이랑 마나지룡으로 다 잡아버리기도 합니다. 아니면 신비한 화살 써버려도 백퍼 1개는 죽어서 겜 터져요. 오히려 얘한테는 아끼고 담턴에 나올 하수인들을 끊기 위해서 준비해도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꼭 지절이라고 해서 2턴부터 명치 칠 필요 없습니다. 얼방 법사이면 그냥 무조건 달리세요. 얼방 법사가 턴당 쓰는 카드 수가 많아야 2개라서 카드 많이 터지지도 않고, 법사의 승리 시나리오인 알렉 후 주문으로 처리는 최소 9~10코스트라서 그전에 얼보 2개, 얼방 1개까지는 무조건 뺍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휘둘이든 자군야포든 무조건 잡을 각 나와요.

  4) 전사전이다 - 무조건 푸세요. 전사가 1턴에 보통 넘길거고, 2턴에 끽해야 방제작 아니면 무기인데 무기로 끊으면 전사가 손해고, 방제작 나오면 우리는 2코 플레이나 아니면 동전 쓰고 3코 플레이 하고 명치 치면 됩니다. 가끔 감독관으로 끊는 경우 있는데 이 경우에도 그냥 2 or 3코 플레이 하고 명치 치세요. 어차피 전사전은 초반보다 4~5코쯤에 전사가 하수인을 내느냐 아니면 방막 쓰느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5) 맞 드루전이다 - 그냥 푸세요. 상대가 미드드루이든 지절이든 우리가 먼저 템포 잡는 것은 중요합니다. 상대도 1턴에 2마리 풀었으면 우리도 풀어버린 경우에 상대가 2코에 다르나서스 내고 만년삼으로 명치를 치면 우리는 동전 3코 플레이나 그냥 영능으로 다르나서스 끊고 다음턴에 동전 쓰면서 이득 볼 준비하면 됩니다. 2코에 영능으로 만년삼 정리하는 경우 역시 2코나 동전 3코 플레이 하시면 되요.









처음 쓰는 공략글이라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차차 수정해나가도록 할게요. 많은 피드백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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