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그로덱들이 참많습니다. 특히 어그로노루가 많이 보이길래 예전에 돌냥많을때 꿀빨던 떡도발노루를 보강해서 돌려봤더니 승률이 아주 잘나오더라구요.

램프노루의 단점이라고하면 피니쉬가 자군야포덱보다 약하다는건데 요즘 메타를보면 피니쉬보다는 그냥 막으면 이기는 판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예전 램프노루보다 강해졌다 느끼는게 지원자가 추가되니까 4~6코 하수인 넘어가기전이 매우 부드러워졌더라구요. 이건 굳이 램프노루가 아니라 일반노루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램프노루같은경우는 간좀을 넣는경우도 많고 말림의 주원인이 되는 자군,야포가 없기때문에 초반에 왠만하면 말리지않습니다. 중반으로 넘어갈때까지 필드싸움에서 왠만하면 이긴다는거지요. 

일단 초반에 집어도 되는 멀리건만해도 2코이하에 9장입니다. 거기다 후공인경우 정자가 잡힌경우 3~4코진도 잡고가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멀리건에서말리는경우는 거의없습니다. 그렇게 초반 필드를 뺏기지않으면서 센진이나 위액이 올라가면 요즘 거의다쓴다고 보는 벌목기의 카운터가 되서 필드의 우위를 뺏을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루의 가장 큰적인 법뻔뻔상대로도 일반노루보다는 램프노루가 상대하기쉽습니다. 거울상에 던질 간좀도있고 체력이 높은 하수인을 쓰기때문에 주문한번에 필드가 확 손해보는 경우가 적기때문입니다. 보통 발드나 벌목기 같은게 얼화 화염구에 죽으면 계속 필드주도권을 뻇기고 맞아 죽는경우가 많은데 센진이나 위액같은건 그런점에서 발드나 벌목기보다 던질때 부담이 안되더라구요. 화염구를맞아도 발드가 맞을 화염구를 대신맞는개념으로 생각하시면 훨씬 이득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램프노루는 손놈상대로 할만하다는 얘기가 많이 돌았기때문에 요즘 자주보이는 메타덱은 대부분 상성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메타덱들중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상성은 

손놈 6:4 어그로노루 7:3이상 일반노루 6:4이상  법뻔뻔 5:5이상 (체감상은 좀더 유리한거 같았습니다) 

다들 떡도발노루로 양심을판 어그로들에게 정의를 구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