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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써선수가 9월 20일날 랭크 돌려서 전설 2등을 찍으면서 설명해주시는 것을 보고 배워서
바로 카피해서 돌린덱 입니다.
저는 폰스스톤 나오고 부터 시작해서 매 시즌 1급에서 미끄러져서 한번도 전설을 찍지 못했던 유저 입니다.
특히나 이번시즌은 파마기사의 난립으로 5등급 보상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원래 돌리던 덱들이 사제, 드루, 방밀전사, 거인흑마 등으로 후반 뒷심 덱들이라 파마만 만나면 터지기 일쑤였습니다)
어제부터 돌려서 하루만에 6등급에서 전설 찍었습니다.
5등급부터 거의 연승으로 2등급까지 갔다가 3연패 했다가 1등급 찍고 3연패 했다가
2등급 별 네개에 7연승으로 전설 안착했습니다.
광써선수 덕분에 이번에 첫 전설 찍어보네요.
광써선수 감사합니다.
이 덱의 특징으로는
일단 랭크에서 판치는 전사와 성기사를 카운터치는 존스가 이 덱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박붐을 카운터 치는 나이사가 빠져있습니다.
그 만큼 카드 들어갈 자리가 빡빡한 덱으로서
대신 마나펌핑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서 (정신자극 2장, 다르나서스 2장, 급속 2장)
무거운 하수인들을 극한의 템포로 툭툭 던져 댄 뒤에 약속의 자군야포로 게임을 터트리는 컨셉입니다.
광써선수에게 여러가지를 배웠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자군 야포를 들고 9턴까지 핸드에 놀리면서 기다리지 말고
유연하게 야포나 자군을 코스트에 맞게 따로 따로 사용해 주는 것 입니다.
핸드에 야포가 2개가 잡혀 있을 때에는 아예 초반부터 야포 쓰고 달리거나
필드 정리에 야포+영능, 벌목기를 이용하여 상대 필드를 싹 밀어버리고 남아 있는 필드 하수인으로 명치를 달리거나
휘둘로 3체력 짜리 하수인들의 피를 2로 맞춰놓고
6턴에 자군으로 2체력이 된 하수인 3마리를 정리하고 내 하수인은 살려서 명치를 달리는 등의
자군2장 야포2장을 코스트에 맞게 최대한 활용해주는 유연한 운영이 필요합니다.
비룡 2장+지고정 2(+@ 천벌) 로 드로우는 넉넉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9턴 이후로 왠만하면 다시 자군 야포 한쌍을 맞출 수 있으니
자군이나 야포로 이득 볼 수 있다면 피니시라고 아낄 필요 없이 팍팍 써주시는게 중요합니다.
다르나서스2장, 급속2장, 망령2장(다르나서스+동전+급속 으로 후공 2턴에 가능), 살뿌 1장, 천벌 2장
총 9장의 2마나 코스트 하수인+저격기가 있어서 절대 어그로에 약하지 않으며
정신자극이 잡히면 3턴에 5코 발드나 비룡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3코 이하에 낼 수 있는 카드가 9장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왠만하면 초반에 어흥만 눌리면서 템포를 뺏길 일이 없습니다.
초반 멀리건은 무조건 마나 펌핑을 잡고 가도록 노력해주시고
선턴이라면 사제전을 제외하고는 살뿌로 1/1 하수인 2마리 깔아둬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우서, 렉사르 전에서는 누적 데미지를 없애줘서 거의 50%는 먹고 들어가게 해 줍니다. 법사나 드루가 영능으로 2마나에 자기 플레이를 못하도록 템포를 뺏어 올 수도 있습니다.)
법사전에 다르나서스는 후턴이라면 일부러 동전을 아껴서 2마나에 내서
상대 법사의 3마나 플레이를 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제전이라면 실바를 가져가서 6턴에 필드를 꼬아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파마전에는 휘둘을 무조건 잡고 갑니다.
나머지는 질문해 주시면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나이사가 없기 때문에 박붐이 떴을 경우에는
필드에 남아있는 3공이상 하수인(or천벌) + 휘둘로 잡아주거나
필드 하수인이 3기 이상이라면 그냥 야포 쓰고 본체로 달리거나
유리하다면 야포로 펌핑된 공격으로 박붐을 잡고 가도 좋습니다.
나이사가 없어서 아쉬웠을 때는
상대편 노루가 5턴에 사기쳐서 박붐을 내거나 파마기사가 로수박티 할 때 말고는 없었습니다.
나이사를 버리는 대신에 템포를 먹고 그 이득을 이용해서 게임을 풀어가는 운영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왜 남이 게임하는 방송을 보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어제 우연히 보게된 광써선수 트위치 방송을 보면서 엄청나게 많이 배웠습니다.
본인이 카드를 내기 전에 왜 이 카드를 내는지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시면서 플레이 하셨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거의 노루 운영의 대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9월 20일자 서렌더 선수 레더 플레이 영상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래 아무 감정없이 그냥 잘 하는 선수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날 방송 영상을 보고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레더를 돌릴 때
파마기사 거의 5, 손놈 1, 템포 법 1, 야냥+돌냥 1, 노루 1, 사제 1 비율로 만났습니다.
내가 먼저 템포를 먹고 손패 털면서 무거운 하수인들 툭툭 던지고 엎드려는 영능으로 빼주니까 파마전도 할만 했었습니다.
극악의 상성이 야냥전인데, 예전에는 빙덫을 자군으로 빼면 됬는데 요새는 빙+곰+폭을 섞어서 쓰다보니 더 힘들어졌습니다. 야냥전에는 거의 졌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돌냥전에는 초반 템포에서 절대 밀리지 않기 때문에 딜 누적이 거의 없이 9턴에 끝내거나 8턴 즈음 야포를 이용해서 역킬각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전설 찍었으니 전 현실로 돌아가겠습니다
현실로 돌아가기 전에 그 동안 도움을 많이 받았던 하스인벤에 팁남기고 떠납니다.
썩 괜찮은 돌창인생이었다.
* 트위치는 재방송 기능이 없나봐요... 제가 찾아봤는데 영상을 다시 보는 방법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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