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클수리에서 불안한 초반부를 보완하고, 미드레인지를 도모할 수 있는 덱으로 구성했습니다.

선조의 지혜는 중후반에 마나가 애매하게 남을 때 드로우 봐주면 정말 좋은 패수급력을 자랑하고요.

마해토는 초반에 필드 먹은 상태에서 나오면 좋지만, 아니면 초반에 핸드에서 놀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드로만 봐도 상관 없다. 어그로를 끌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경우엔 내놔서 1드로만 봐도 상관 없구요.

사술 2장이라 무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 입맛에 맞게 변경하시면 될겁니다.

 : 이 친구같은 경우에는 2코->4코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놀 가능성이 많고, 생각보다 필드 유지력에 좋지 않다고 생각되어 넣지 않았습니다. 자리가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았고, 실제로 넣어보면 약간 따로 논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뺐습니다.

운빨로 토템골렘이나 불토, 마해토 같은 좋은 토템들을 뽑을 자신 있으면 채용하셔도 좋습니다.

베스트 멀리건 : , ,

이 3개가 잡히면 최고입니다. 1턴 간좀, 2턴 토템골렘, 3턴 영능or불토, 4턴 토템술사로 이어지는 초반 필드 장악력은 최고입니다.

안좋은 상황으로 토템 하나만 남게되서 4턴에 5/5로 나가도 밥 값은 하는게 토템 술사입니다. 초반 필드 싸움으로 간좀이 없고, 토템 골렘 피가 조금 닳은 상태에서 6/6으로 나가면 상대방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만약에, 상대방이 초반에 광역기 등을 써서 필드 초기화된 상태라면 4/4로 어쩔 수 없이 나가야하긴 하지만 위 멀리건이 가장 좋습니다.

그 외에 들고가면 좋은 카드 : , , ,

초반 필드 싸움에 필요한 카드들을 멀리건으로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 이야기가 많은 안개소환사입니다. 필자가  이 카드와 20번 가량씩 번갈아가면서 돌려봤는데, 클수리에게 좀 더 큰 효과를 발휘하는 6코 하수인이 안개소환사로 느껴져서 안개소환사로 넣었습니다.

특히, 이 덱 같은 경우에는 초중반에 필드를 강하게 먹고 다양한 드로우 수단으로 패보충을 하는 덱이라 안개소환사하고 잘 어울립니다.

6코 이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잡히면 바로 나가는게 좋습니다.

 : 이 카드는 위에도 적었지만, 초반에 사용하게 될 경우 그 턴과 다음 턴까지 놀아야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초반에 사용하기보다는 초반에 필드를 먹은 다음에 중후반에 남는 코스트로 사용해주면 정말 좋습니다.

10 마나 빡빡하게 사용해야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여유가 남습니다.

오히려, 같이 카드를 소비 했을 때 드로우를 못해서 클수리가 밀리는 경우를 방지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 선조의 지혜를 통해서 패수급이 괜찮아졌기 때문에, 패수급을 문제로 과부하를 감안하고 사용했던  파도샤낭꾼님께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됐습니다. 안개소환사와 연계력을 생각하면 가 더 좋고요. 과부하가 없는 7코스트라는 점에서 넵튤론보다 좋습니다. 넵튤론이 안개소환사와 연계가 좋지 않은 점이 안개소환사를 내고나서 넵튤론을 내면, 넵튤론 효과로 뽑은 멀록들은 안개소환사 효과를 받지 못합니다.

넵튤론을 먼저 뽑고나서 안개소환사를 뽑아야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인데,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7코 빅하수인 자리에는 박사붐이 더 좋습니다.

 : 야정은 넣을 자리도 없고, 넣음으로 인한 메리트도 크지 않다고 판단해서 뺐습니다.

 : 필드가 만에 하나 밀리거나 상대가 깔린 하수인을 무시하고 명치를 달릴 때 사용하는 용으로 넣었습니다. 빼자니 아쉬울 때가 너무 많았고, 이걸로 인해서 필드를 밀어내면서 하수인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트루하트와 연계가 괜찮긴한데, 트루하트로 천토 번폭 캐리를 받는 것보다 안개소환사로 하수인 능력치 강화가 되서 필드 싸움을 강하게 해서 이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