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템포로 명치를 족치는 황건적, 돌냥, 미드냥이 판치는 요즘 메타에

덱에 주로 1, 2코 초반 필드 하수인을 포함시키지 않는 드루이드는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벤에 있는 드루이드덱들을 대부분 한번씩은 플레이해봤고, 드루이드의 2간좀덱, 도발 덱, 대회 덱 등을

플레이 해 보았지만, 여전히 초반이 취약했습니다.

드루이드는 대부분 1코스트를 그냥 넘기기 마련이고, 1코스트에 정신자극을 통한 하수인을 낼 확률도

후턴이라 가정할 시, 총 8개의 카드를 보고, 1장을 드로우 하므로 9/30의 확률로 1코스트에 하수인을 낼 수 있습니다.

즉 3판중 2판을 1코스트에 아무런 카드를 내지 못하고 지나치므로 비효율적이기에 1코 하수인을 4장 넣었습니다. 

제가 느낀 드루이드는 초반 필드장악과 빠른 성장을 통해 상대방의 명치딜을 빠르게 누적시켜

빠른 승부를 보는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10등급 안에만 들어와도 플레이어들이 자군 야포의 순수딜 14는 고려하면서 플레이 하기 때문에,

필드를 내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한방도 있게 덱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각자 등급에서 많이 보이는 영웅에 따라 혈기사나 비술사를 추가하면 됩니다.

드루이드는 운영이 그저 코스트에 맞춰 하수인 내면 되므로 운영에 관한 설명이나 궁금한 점은 댓글에서 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