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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직관에서 따효니 선수를 만나서 혼자 신난 예능 플레이어 Emptiness입니다. 어둠의 형상 2장 뽑은 기념으로 약 2주 전부터 연구를 하고 있는 사제 덱을 공개해 볼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암사 덱들은 초반에 필드를 장악당한 상태에서 버티는 것이 쉽지 않았고, 후반에 어둠의 형상을 켜고 얻는 슈팅은 강력하지만 이미 제압당한 게임을 뒤집을 만큼 압도적인 메리트는 아니라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또한 기계 사제의 경우, 기계 덱 특유의 빠른 초반 전개는 가능하지만 기계 법사에 비해 슈팅을 통한 필드 장악이 어렵고 뒷심이 부족하여 후반에 무력해진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연구 중인 덱이 바로 기계암사입니다. 기계 덱 특유의 빠른 초반 전개력으로 필드를 장악한 채로 중반부터 어둠의 형상을 이용한 슈팅으로 뒷심을 보강하는 덱입니다. 말하자면 '기계 법사의 사제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계 법사의 경우 기계를 통한 필드 장악에 더하여 얼음 화살, 화염구를 통한 슈팅으로 필드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후반에는 이 슈팅을 그대로 명치에 꽂아 넣어 빠른 킬각을 잡을 수도 있죠. 얼음 화살과 화염구를 대체하기 위하여 각각 넣은 것이 '성스러운 일격'과 '정신 분열' 그리고 '신성한 불꽃'입니다. 하지만 모두 얼음 화살과 화염구에 비하면 1뎀이 부족하죠. 그래서 부족한 딜을 '하늘빛 비룡'과 '벨렌의 선택'의 주문 공격력 +1 옵션으로 커버했습니다. 또한 하늘빛 비룡의 1드로우와 벨렌의 선택의 +2/+4 버프는 모두 이 덱에 잘 어울리는 옵션입니다. 초반에 기계 하수인들로 필드를 빠르게 장악하기 때문에 벨렌의 선택이 빛을 발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업그레이드된 수리 로봇'은 권투로봇과 함께 사제의 둘뿐인 기계 시너지 직업 카드입니다. 권투로봇도 잠시 넣어 봤지만 어둠의 형상을 켜는 순간 힐 관련 시너지가 사라지는 관계로 덱 파워를 위해 기계설인으로 대체했고, 업그레이드된 수리 로봇은 2장 넣고 쓰자니 패가 말리는 감이 있어서 1장만 넣었습니다. 공격력이 아닌 생명력 부여이긴 하지만 +4는 굉장한 수치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사제 덱이지만 기계 하수인을 통한 초반 전개가 빠른 관계로 이 덱은 상대와 소위 '반땅 싸움'을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때 '신성한 폭발'에 붙은 아군 전체 2힐이 굉장한 장점이 됩니다. 상대의 하수인들을 몰살하면서 이쪽 필드가 튼튼해지므로 순식간에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문 공격력 관련 시너지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3뎀~4뎀짜리 신폭이 터지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마찬가지로 반땅 싸움에서, '비밀결사단 어둠사제'가 상대의 하수인을 하나 전도해 오는 순간 갑자기 필드의 주도권은 이쪽으로 넘어옵니다.
'대규모 무효화'는 상대의 실바나스나 사바나 사자와 같은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상대할 때에 침묵이 아쉬울 때가 매우 많아서 대안을 찾던 도중, 1드로우가 추가로 붙은 침묵 카드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채용한 주문입니다. 드로우가 붙어 있기 때문에 침묵과 동시에 손패를 순환시켜 줄 수 있어서 패말림이 발생하는 일이 적습니다. 또한 이 덱은 사제이지만 기계 덱이면서 암사 덱인 만큼 꽤나 공격적인 운영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 순간에 상대의 썩은위액 누더기골렘과 같은 묵직한 도발을 뚫고 딜을 넣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둠의 형상'은 암사의 로망이죠. 원래 어둠의 형상은 3코스트라는 비싼 발동 비용으로 발동하는 동안 필드를 뺏긴다는 문제가 있지만 이 덱은 기계암사인 만큼 5코스트 정도에는 필드를 잡았거나 반땅 싸움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덕분에 어둠의 형상을 켜고 빠르게 슈팅으로 태세를 전환하여 이득을 볼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영웅 능력을 사용한 이후 어둠의 형상을 사용하면 다시 영웅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2힐 - 어둠의 형상 - 2뎀이나 2뎀 - 어둠의 형상 - 3뎀과 같은 영웅 능력 연계가 가능합니다. 후자의 경우 지식의 고대정령도 영능 슈팅만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정신 분열은 화염구처럼 필드에 꽂을 수가 없어서 제압기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후반 싸움이 유리해지더군요. '볼진'과 '어둠의 권능 : 죽음' 중 하나는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죽음은 손패에서 노는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하수인이고 어둠의 형상과 연계가 되며 여차하면 작은 거라도 먹고 나올 수 있는 볼진을 채용했습니다. 다만 죽음도 연계가 필요 없는 제압기이며 3코스트라는 점에서 나름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기계 법사의 안토니다스를 대체할 슈팅 전설로 '예언자 벨렌' 또한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만, 제가 벨렌이 없기 때문에 아직 연구해 보진 못했습니다.
덱 설명은 이상입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덱이라고 생각하지만, 기계암사가 메이저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제의 새로운 마이너 메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품으며 올려 봅니다. 댓글과 피드백은 대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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