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xo 가 NA 전설 등반을 위해 사용했던 덱입니다.

돌냥으로 찍기에는 최근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사제로 좋은 플레이들을 많이 보여주어서

사제가 늘어 약간 애로 사항이 생겼다고 느꼈는지

같은 팀의 Firebat 에 의해 조금 유명세를 가지게 된 기계 술사를 돌렸습니다.

(3 데미지 수단이 많기 때문에 사제의 초반 드로우 및 하수인을 끊어내는데 매우 용이합니다.)

같은 팀 SC2 선수들의 키보드 타격 소음이 너무 심해서 등반을 멈추고

몇 일 후에 드루이드로 전설을 마저 달성을 했습니다.

층간 소음급의 방해만 아니었다면 술사 플레이를 더 볼 수 있었을텐데.. 매우 아쉽군요 ㅠㅠ

Firebat 덱과 다른 점이라면 흑기사보다는 폭넓게 활용 될 수 있는 사술을 제압기로 활용하고

9마나 이상의 combo 드루이드, 안토니 나온 기계법사, 도적의 한 턴을 씹을 수 있는 로데브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방송 주소는 여기

http://www.twitch.tv/xixo

일단, 기계 술사 덱은 주술사의 영능 의존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해서

라이프 코치가 술사라는 영웅을 사용하면서 정말 싫어하는 부분인 영능쓰기에도 운빨이 필요한 때가 적은 편입니다.

간략하게나마 초반운영을 적자면 톱니 장인과 소환로봇은 왠만하면 챙겨가며

공격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상대의 경우에는 회전 로봇을, 수비적이 되어야 할 때는 안녕로봇을 같이 가져갑니다.

많이 만나는 상대 중에 기법과 냥꾼들이 사용하는 과학자는 사술을 써서

드로우와 마나 효율을 동시에 챙겨가는 플레이를 반드시 막습니다.

무기를 장착한 경우, 본체 체력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보드를 먹는데 주력하며

위에 적었듯이 영능 의존도가 적기 때문에 하수인을 낼까 영능을 쓸까의 선택지에서는

하수인을 전개하는 쪽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드로우가 굉장히 부족한 술사이고

기계 덱은 대부분 드로우를 어느 정도 배제 하고

뒷패를 바라며 달리는 구조기 때문에 기계 술사 역시 손에 있는 카드로 예상되는 데미지를 계산해서

어느 정도 갖추어졌다 싶은 타이밍에는 지체없이 본체 가격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