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덱에 강하지만 위니덱이 아니더라도 후반까지 바라보며 전사등과 맞설수 있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덱입니다. 전설에 가까워질수록 냥꾼, 흑마, 법사, 성기사등 위니덱과 방밀전사를 엄청 많이 만났는데 승률이 잘나와 등급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급부터는 오직 사제만 했습니다.) 대신 거인흑마 만나면 일말의 여지도 없으니 빛당태후 도망갑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위니 덱이든 광기+주문의 활용, 아키치마, 신폭으로 5턴에 필드클리어하고 6턴에 교회누나 나가서 상대의 전의를 꺽어놓는게 이상적(입하스)입니다. 추가로 북녘골의 활용이 중요한데, 북녘골이야 말로 언제나 다량의 카드드로우가 가능한 사제의 꽃이니 무턱대고 빈필드에 낸 뒤 허망하게 전사하는 일이 없도록 해줍니다.... 카드만 확보되면 필드클리어방법은 무궁무진하니까요.

영웅별 상대법. 승률은 그냥 제가 체감하는 승률입니다

성기사 (승률 100프로에 수렴)

흑마 (승률 5~60프로)

제일 짜증납니다. 흑마가 필드에 네루비안알 등 죽메하수인들을 잘 올려놓는다면 광역기 타이밍이 잘 안나오기 때문이죠. 위니흑마가 잘풀리면 이길 수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있는 힘껏 상대하면 반타작 이상은 충분히 합니다. 광기+침묵도 좋고 적절히 암광써가면서 버티다 아키치마도 좋고요.

냥꾼 (승률 70프로)

흑마에 비해 드로우능력이 딸리고, 냥꾼 영능이 사제영능에 상쇄되는 점, 암광을 두장이나 넣음으로써 덫을 유용하게 뺄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흑마보다 쉽습니다. 

법사 (승률 70프로) 

상대하수인 힐기능이 없는 점 + 죽메하수인들이 거의 없는 점으로 인해, 한번에 필드클리어가 안되더라도 적당히 암광, 광기, 신폭 등으로 하수인들 잡아주면 지칩니다. 

기타덱 

드루이드- 벌목기짜증나요. 거흑같은 존재는 아니지만 승률 30프로정도 생각됩니다.

방밀전사- 덱파워는 떨어지나 충분한 제압기의 존재로 6:4 그이상 승률이 잘나옵니다. 위니땜에 생훔을 다뺄까 생각도 했지만 전사때문에 못빼겠더라구요. 덱파워를 보충하는 고코 하수인들, 혹은 마격을 가져오는게 베스트입니다. 요새 전사 전설이 알렉, 라그, 그롬, 닥터붐, 실바나스에 +게돈 정도인데 두마리는 죽음, 한마리는 정배, 나머지 두마리는 신불이나 실바나스, 침묵, 닥터붐을 이용해서 맞교환한다 생각하고 나머지하수인들 남겨서 탈진까지 공략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긴 경기는 99% 탈진정도까지 가서 이길거고, 지는 경기는 상대의 고코하수인들 낼 기회를 쉽게 줘서 알렉 그롬에 마무리되는 경기였습니다.

주문도적 (승률 0프로..?)- 몇 번 안만나봤는데 진기억밖에 없는듯하네요. 

주수리- 한 쪽이 특출나게 패가 안좋은 경우가 아니면 무난하게 운영싸움으로 가는데 사제가 유리합니다.

사제 미러전- 몇번 미러전을 해봤는데 많이 이겼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암광 두장이 상대 이교도 버프를 가져오거나 누더기를 제압하는데 굉장히 큰 힘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