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Druid : Malfurion Stormrage
- 덱 구성
- 직업 특화
- 선호 옵션
- 평균 비용
- [컨셉덱]
전설에서도 통한다! 강력한 핸파덱
작성자 : Drakepuppy | 작성/갱신일 : 2014-12-19 14:45:46 | 조회수 : 23929
카드 리스트 - 제작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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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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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 카드 없음
비용 분포 (마나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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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평균 비용 : -
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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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설명
이번 확장팩에 거인 태엽돌이 카드를 보면서 다들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 드루이드의 핸파덱입니다.
전설은 지갑전사로 찍었지만, 전설을 찍고 트롤링을 하던 중 핸파덱으로만 140위권에서 60위권까지 올라왔기에
제목을 좀 광오하게 붙여 보았습니다.
1. 컨셉
기존의 핸파덱은 말 그대로 핸드 파괴, 상대 카드를 태워버리는 데에 초점을 뒀습니다.
상대 핸드가 꽉 차버림으로써 자신은 상대방에게 카드를 주는 패널티가 있는 카드들 - 자연화, 무클라, 시린빛 점쟁이 등 - 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필드의 우위를 가져가고, 덱의 특성에 따라서는 탈진전까지 끌고나가는 덱이었죠.
당연히 기존 컨셉의 덱은 상대 카드를 파괴하지 못하면 힘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집니다. 거흑의 하드카운터, 전사나 드루 등 빅덱의 카운터이지만 위니를 만나면 그냥 답없이 져야만 했던 덱이죠.
위니를 만나면 무조건 지고, 빅덱을 만난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장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블린과 노움 패치가 되면서, 핸파덱의 컨셉이 바뀌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핸파덱'이 아닙니다. 상대가 거흑이라면 모를까, 상대 손패를 태우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그럼 이 덱의 컨셉은 무엇이냐?
1. 상대에게 카드를 주는 대신 효율이 뛰어난
를 이용해 이점을 획득한다.
2. 상대의 카드 수를 늘림으로써
에 시너지를 부여한다.
3. 상대가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도록
를 이용해 견제한다. 전승지기는 상대에게 카드를 주는 역할도 겸한다.
4. 어느 정도 체력을 뺀 뒤
로 마무리한다.
2. 타 직업간의 상성
저처럼 연구를 빙자한 트롤링을 하고 있는 전설 플레이어들을 제외하면,
확장팩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주요한 덱은 빠르게 고착화된 상태입니다.
우선, 예전처럼 처참하게 털리진 않는다곤 하지만, 위니, 명치덱은 당연히 핸파덱의 카운터입니다.
체력 회복 수단이 없고, 카드를 주면 준 만큼 필드에 차곡 차곡 하수인이 쌓이면 꽤나 힘들어집니다.
위니 흑마와 명치 냥꾼은 상당히 무섭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로데브와 전승지기 덕에 법사전은 할만합니다.
처음 가져올 카드는
2. 거흑, 방밀전사
핸파덱은 거흑의 하드카운터이고, 방밀전사의 카운터입니다.
처음에 가져와야 할 카드는
흑마는 거흑인지 위니인지 어떻게 알고 패를 선택함? 이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1. 지금까지 자기가 만났더 흑마 중에 거흑이 많았나, 위니가 많았나를 잘 생각해서 찍거나
2. 먼저 카드를 빼지 말고 상대가 카드 선택에 얼마나 고민하나 지켜봅시다. 순식간에 끝난다면 거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처음에 가져올 카드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으니까요.
..라고 깨알팁을 드려 봤자 확률이 50%에서 60%로 올라가는 정도입니다. 숲수와 공병은 일단 챙기고, 나머지는 알아서..
3. 무난한 운영덱(드루/주술/사제)
초반에 필드를 잡고 체력우위를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가져올 카드는
고려해 볼만 한 대체카드
당연하지만 없으면 절대로 덱이 안굴러가는 필수카드는 태엽돌이입니다.
만약에
기존 핸파덱의 필수카드였으나 이 핸파덱은 상대방에게 카드를 주는건 패널티가 비교적 적다는 것이지 패널티는 패널티. 4/4면 3.5코스트인데 0.5코스트 이득보려고 쓰기는 좀 아깝고, 그보다 중요한건 이 카드가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 덱으로도 마나커브 보면 3코스트만 넘쳐나는데, 이것까지 넣으면 핸드가 금세 마르더군요.
위니 카운터, 위니가 너무 많다면 이 카드를 쓰..기전에 위니만 넘쳐나면 핸파덱을 하면 안되는게 맞긴 합니다.
근데 발드는 돌진해서 명치도 때릴 수 있고, 누더기골렘은 아군 하수인(공병/태엽돌이)을 지키는 데에 탁월하기 떄문에 넣어봐도 괜찮을 카드. 근데 전 뭘 버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넣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위니의 카운터 카드. 이 두장은 지금 넣었다 뺐다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운영에서의 팁
1. 상대에게 아무 이유 없이 카드를 주지 마세요.
상대에게 카드를 일찍 주면 일찍 줄수록 상대의 플레이의 유연성이 늘어납니다.
이 덱은 상대 카드를 10장으로 유지하는 덱이 아니라, 엄연한 콤보덱입니다.
2. 상대가 초반에 영능만 쓰고, 자신의 손에 태엽돌이나 공병이 있다면,
괜히 하수인을 내서 상대 카드 수를 줄이지 말고 조용히 변신이나 쓰는게 나을 때가 많습니다.
3. 숲 뜰지기는 상황을 봐서 마나펌핑으로 쓰세요.(특히 위니 상대할때.)
'상황을 봐서' 라는건 숲 뜰지기를 쓰면 자신의 현자타임을 한턴 줄일 수 있을때를 말합니다.
4. 만약에 자연화로 2장을 태울 수 있다면, 3~4코 이하의 적에게 자연화를 써도 괜찮습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을 경우, 자연화를 써야 태엽돌이가 나온다 라는 상황이 아닌 이상 상대 빅카드를 저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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