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덱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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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 고블린 대 노움을 애타게 기다리며 열심히 연구 중인 멘탈훈련이라 합니다.
어제 제가 새로운 형태의 미드레인지 술사 덱을 올렸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이번에는 제가 고블린 대 노움 카드가 전부 나온 후에 구상한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이하 죽메냥꾼)을 올려서, 피드백을 받고, 의견 교환을 해 보고 싶어 이 레시피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추천도 가능하시면 한번 꾹...굽신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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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새로 나온 카드들을 연구한 결과, 사냥꾼의 형태는 아마 크게 2가지로 나뉠 거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나는 기존의 죽메냥꾼에 새로운 죽메 하수인들과 죽은척하기를 조합하는 덱.
또 하나는 야수 부르기를 활용하는 야수 중심의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이 그것들이죠.
죽은척하기와 야수 부르기를 모두 사용한다는 건 아마 덱의 여유 공간이 많지 않아 힘들지 않을까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컨셉도 다른 편이고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흥미로웠던 건, 사람들이 스팀휘들 저격수
를 죽메냥과 조합시키려 하기보다 야수 부르기(이하 야부) 덱에 더 접목시키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팀휘들 저격수는 그동안 약간 부족했던 죽메 냥꾼의 중반 필드 제압력을 보충시켜 줄 수 있는 카드가 될 거라는 게 저의 예상입니다.
죽메 냥꾼은 초반에 필드를 잡기에는 좋지만, 4-5턴부터는 패에 그만한 무거운 하수인이 부족하고, 상대는 서서히 도발과 4-7코 하수인들을 내놓기 시작하죠.
우리는 그동안 그것을 딜 카드인
을 사용해서 제압하거나,
을 사용하여 패로 올려버리거나.
를 사용하여 제압해야 했죠.
그러나 만약 이런 카드가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상대가 그에 맟추어 대응하기 시작한다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필드 하수인을 많이 소모하여 제압해 나갈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우리는 그걸 보완하기 위해
같은 무거운 하수인들을 추가로 운용하여 단점을 보완했지만, 이렇게 되면 초반에 필드를 잡을 수 있는 하수인들이 부족해져서 초반 필드 장악에 애로사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 딜레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카드가 바로 스팀휘들인 것 같습니다.
일단 스펙을 보죠. 2코 2/3. 완벽히 부합되는 스펙이네요. 민물악어
와 다름이 없죠.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효과는 파격적입니다. 그동안 사냥꾼의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사냥꾼의 필드 장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영능
을 순식간에 사기 영능으로 만들죠.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약간 찜찜합니다. 스팀휘들과 영능을 한 턴에 동시에 사용하려면 4코스트나 드는데, 결과는 고작 2뎀에 필드 2/3이 전부이니까요. 4코스트 하수인을 그냥 내는 것보다 손해죠.
그렇다면 이 카드가 초반부터 필드에 존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 낸 2턴에는 그저 민물악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남는 코스트를 모두 효율적인 필드 교환에 할애할 수 있죠.
아시다시피, 죽메 냥꾼은 중간중간 코스트가 남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영능을 사용하여 상대에게 체력 압박을 가했죠. 하지만 스톰휘들이 있다면 남는 마나를 죽메냥이 부족한 필드 제압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스팀휘들의 매력은 중후반에 잡혀도 다른 저코스트 하수인과 달리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까 스톰휘들의 약점이 "낸 턴에 스톰휘들의 능력을 사용하려면 4코스트가 드는데, 2뎀+ 필드 2/3은 4코스트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손해인 것"이라고 했죠?
하지만 최선이 아니다 뿐이지, 아주 큰 손해라고는 하기 힘듭니다.
마침 사냥꾼에게는 정확히 부합하는 2데미지 주문이 있죠.
그렇다면 사냥꾼에게 있어 2데미지의 가치는 패 1장+1코스트라는 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비교를 위해 우리에게 남는 코스트는 3코스트가 되는군요. 역시 정확한 비교를 위해 스팀휘들처럼 필드에 하수인도 내놓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교해 보죠.
+
= 4코스트, 패 1장 소모, 2데미지, 필드 2/3(2코스트급 스펙)
+
= 4코스트, 패 2장 소모, 2데미지, 필드 2/4, 4/4(도발), 4/2(이 경우 6뎀)
어때요? 패의 소모 장수를 고려하면, 그리 약한 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반에 잡히면 좀처럼 역할을 해 주지 못하는 
와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죠.
어그로-미드레인지 냥꾼(이하 야냥)과는 달리, 죽메냥꾼은 패가 마르는 타이밍이 일찍 오고, 또한 저 코스트 하수인에 더욱 메리트를 주기에, 스팀휘들은 분명히 죽메냥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노움 태엽돌이는, 현재 주로 쓰이는
와 같은 스펙이면서, 사냥꾼의 부족한 패를 보충시켜 주는 좋은 카드이기에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죽메냥에게 있어 패 1장과 본체 2뎀의 가치를 따져본다면, 이쪽이 이익인 게 더 명백하지요.
수정: 사실 메타에 따라서 어떤 카드가 더 나을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사제나 전사와 같이 패 1장보다 당장의 본체 2뎀이 더 중요한 덱들이 주류가 된다면, 충분히 노움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죽은척하기는 2장 투입하기에는 윤회처럼 말릴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안 그래도 패가 부족하고, 초반 필드 장악이 절실한 사낭꾼이기에 술사보다 말림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1장만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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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덱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에는 전보다 더 빨리 끝난 것 같네요.
아무쪼록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도 가능하시다면 꼭 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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