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을 짠 이유

 인벤 덱시뮬레이션에 올라와 있는 여러 종류의 덱을 써보고 5급에서 정체하다 사냥꾼을 하고 1등급에서 강등을 거듭하다가

현 메타의 주류인 사냥꾼을 카운터 치기 위해 짠 덱입니다.

각각의 카드 설명

뱀덫, 섬광, 단검 곡예사

지금 대부분의 사냥꾼은 덫을 쓰면 섬광으로 인해 손해를 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덫을 빼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덱은 폭덫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섬광을 두장 다 넣었습니다.

그때문에 사냥꾼이 1/1짜리를 정리하기 힘든 상황이고, 최대한 1/1을 쉽게 정리하면서 1/1짜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한 것이 뱀 덫과 단검 곡예사입니다.

뱀덫인 걸 아는 순간 절대 하수인 정리를 안하는 사람이 많은데, 서로 치킨게임을 할 시 영능까지 있는 사냥꾼이 대체로 유리합니다. 초반부터 달릴 수록 유리해지므로 30장을 다 사용하지 않으므로 첫패에 덫이 나올 시 다 갈고 과학자를 데려와서 덫을 사용합니다. 다른 비밀의 경우 내가 원하는대로 풀어나갈 수 없는 상황도 나오기 때문에 오로지 뱀덫만 넣었습니다. 과학자가 내가 원하는 덫을 가져오지 않기 때문에 이전에 폭덫 빙덫을 넣었을 때 손해만 보는 상황이 여러번 나와서 과감히 둘다 뺐습니다. 저격정도는 좋을지도 모르지만 원하는 한가지 비밀만 골라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위해 뱀덫만 넣었고, 과학자로 사용된 덫이 섬광으로 차단되어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르거스의 수호자

그리고 1/1끼리 맞붙었을 시 아르거스 버프로 인하여 내 하수인은 살고 상대 하수인은 죽게 되는 그림을 만들 었고, 개판이 아닌 아르거스인 이유는 아무런 능력치도 없는 1/1토큰에 아르거스를 씌웠을 시 상대는 침묵을 쓰기 애매해지고 그런 하수인이 2기기 때문에 손해를 입으면서 정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수가 아닌 장의사, 단검, 과학자가 있고, 도발부여가 1개인 것보단 2개인 것이 조금 더 뱀덫을 쉽게 터뜨립니다.

회갈색늑대, 하이에나, 사바나사자

회갈색늑대가 2장이나 핸드에서 놀게 되었을 시 대머리수리나 기타 야수와의 연계가 안된다면 마나를 다 사용 못하는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때문에 한장만 넣었고, 하이에나는 내 야수가 한마리라도 죽을 시 무조건 이득을 보는 상황이 나오는데 뺄 카드가 없어서 한장만 넣었습니다. 사바나사자는 필드에 2마리가 나간다면 말도안되는 압박으로 작용하지만 6턴이 넘어가면 그턴에 데미지를 빡빡하게 주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장만 넣었습니다. 6+6마나동안 0데미지를 넣게 된다면 큰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

리로이 젠킨스

이카드는 최소6데미지를 줄 수 있고 개풀과 연계되면 2데미지를 추가, 레오크가 있다면 1데미지를 추가합니다.

만약 상대 필드에 아무것도 없고 내가 이번턴에 체력2하수인을 내보내도 상대가 큰 손해를 입어가며 정리를 해야 된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때 내면 최적의 상황입니다. ex)번폭을 써도 되는 상황에서 대무, 대충, 번화를 써가며 한마리씩 제거하는데 그게 심지어 남는다. 그리고 대충 번화가 다 빠졌다.

제가 전설 달때 5턴에 리로이를 내서 2번 명치를 쳐서 이겼습니다. 막타용으로 써도 좋지만 총 30의 체력중 6이 남았을때 6을 넣는것과 30이 남았을때 6을 딜 하는건 차이가 없고, 오히려 후반엔 도발벽에 의해 쓸 수 없는 상황이 왕왕 나옵니다.

넣지 않은 카드 설명

늪수액괴물: 무기를 든 상대를 만난다면 좋겠지만 안만날시 엄청난 손해를 입고, 전사를 상대할 때는 4마나 무기에 사용하게 되는데 죽음의메아리를 터뜨리게 되면서 체력이 1남습니다. 이걸 내는 것보단 차라리 하이에나를 내서 상대가 무기를 써서 피를 닳게 만드는 것이 낫습니다. 이덱을 하다보면 항상 핸드가 마를듯 안마를듯 한데, 살상명령을 제외하고 항상 쓸 수 있게끔 짜서 그렇지 이걸 넣게 된다면 핸드에서 놀면 그만큼 손해.

무기: 덫이 2장이라 무기를 껴봤자 6뎀인데 폭덫도 없어서 무기로 하수인을 정리하게되면 망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그래서 덫냥을 포기했고요. 나중에 사냥꾼이 줄어들어 섬광을 맞을 확률이 줄게 된다면 덫냥을 추천합니다. 나는 하수인으로 명치를 친다, 너는 니 무기로 내 하수인을 정리해서 또 맞아라. 이런 느낌으로 명치를 쳐야합니다.

로데브: 사바나사자를 빼고 넣을까 고민하였는데 섬광과 사바나사자를 드로우 하수인(이교도나 죽메)과 로데브로 바꿔보면 쓸만할 것 같습니다. 로데브가 없어서 주문으로 피니시하는 덱한테 매우 약합니다. 사냥꾼vs사냥꾼에서는 압살하는게 80퍼센트 비등하다가 막타치는게 10프로 압살당하는게 10프로정도 됩니다.

갓빼미:넣고싶은데 자리가 없네요 뭔가 다른걸 빼고 넣게 되면 더 좋은 덱이 될겁니다.

전체적인 운영

1~2마나 하수인 숫자를 세고, 다른 위니흑마법사 1~2마나 하수인 숫자를 세고 난뒤 어떻게 멀리건을 해야 하겠다를 결정하세요.

내가 가진 카드를 보면서 3턴까지 최대한 딜을 많이 넣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합니다. 그러면서 필드를 최대한 많이 유지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내가 정리하면서 택하는 것이 아닌, 명치는 치되 상대가 필드 정리를 해야 하게끔 만드는겁니다. 상대 필드가 아무것도 없고 내필드에 레오크만 있을 시 리로이를 내고 레오크 한개로는 용을 치고 리로이로는 명치를 치면 상대는 새끼용 한개만 남는데, 그것과 주문을 통해 내 리로이를 잡게 만드는 겁니다. 그러다 상대가 핸드가 꼬이면 한대를 더 맞게 되는거죠.

상대가 징표를 아직 안쓴 확신이 있다면 필드정리를 다 하면서 명치를 칠 수 있다면 명치를 치고, 아니라면 내 모든 1/1하수인과 상대의 1/1하수인을 교환할 수 있다면 교환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상대는 징푤르 쓰더라도 조금 더 강한 하수인으로 내 하수인을 잡아야 하기때문이죠. 만약 레오크가 필드에 나오게 된다면 갖고 있는 모든 하수인으로 명치를 치면 킁킁이보다 더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직업별 운영

주문도적: 못이김 로데브넣고 폭덫 냉덫 다넣어도 이길까 말까함 아예 다른 덱으로 상대하셔야됨.

자군야포드루:요즘 레이나드가 짠 자군야포드루가 보이는데 거의 못이깁니다. 패가 잘풀리면 압살하는데 이덱으로 2승 5패햇어요.

흑마법사:그냥 이깁니다. 거흑은 4턴이내에 체력을 15가까이까지 뺄 수 있어서 상대가 산거낼까 용거낼까 고민하게 되고 그 이후에는 2살상 영능 끝

위니흑마는 장의사로 영불을 빼고 단검+덫or대머리수리+덫을 낸다면 엘프궁수도 없는 흑마는 어쩔 수 없이 덫을 내게 됩니다. 징표로 4코 이상 하수인을 정리한다면 이기고, 서로 피가 닳게 된다면 사냥꾼이 이깁니다.

사적: 징표들고가서 죽음의군주나 썩은위액만 잘 잡으면 이깁니다. 못잡으면 힘들어지고 질 수도 있습니다. 아키치마를 맞으면 다 죽는건 100%고, 신폭에는 많이 살 수 있어서 광역을 잘 생각하세요. 요즘 죽메사제는 광역이 거의 없고, 기존 사제의 경우엔 초반필드가 너무 약합니다. 다른 사냥꾼과 다르게 탈진전을 간다면 질것 같은데 안 가봐서 모릅니다. 잘패면 이겨요.

주술사: 폭덫이 없어서 오토술사한테 약해진것 같은데 덱을 바꾸고 난 이후 술사들 패가 잘 안풀려서 확답은 못드리겠는데 오토 술사에겐 더 약해지고 죽메술사에겐 더 쎄진 느낌입니다.

마법사: 변이 당할 하수인도 없고, 불기둥 맞기전에 너덜너덜해질테고, 거울상으로 가져갈만한 하수인도 없고, 얼음보호막이 쥐약인데 이거 넣은 사람 거의 못봐서 쉬울 겁니다. 만약 신화나 불장난 쓰는 법사 만나면 그냥 질듯.

성기사: 신성화 타이밍에만 독수리나 단검 안내면 이겨요.

전사: 초반이 너무 쎄서 상대 전사가 초반에 2방제자만 안내면 이길 수 있습니다. 상대 전사가 무기로 하수인 정리하다보면 방밀 타이밍이 안나와서 마격만 조심하면 되고, 6턴에 나오는 실바나스를 처리할 수단이 없어서 6턴실바 7턴 배후자 쓰는 전사 만나면 거의 다 졌고 그 외에는 반 이상 이겼습니다. 그리고 징표는 대부분 도발, 방어구제작자, 고통받는 수행사제에 쓰게 됩니다. 라그나로스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개풀용으로 냅두고 명치 치게됩니다. 사냥꾼을 할 때에 자기 체력은 보지마세요 의미 없어요.

간단히 말하면 영능과 조합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명치 많이치면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