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칼럼: MALYGOD SAVES ME (by Kranich)|작성자 Golden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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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설 초에 이어서 마나 스톰, 스겜도르무에 이어서 말리고스를 득하고 어떤 덱이 좋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덱입니다!(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그 이후로 과금으로 크루쉬와 안토니를 득하고 무과금으론 땜장이를 더 득했답니다)

출처에 들어가면 간략한 설명을 볼 수 있는데 .. 카피해서 몇 번 굴려본 소감을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특히 (쓸만한) 전설이 별로 없는 유저로서 이 덱에 설명에 있던 티리온을 대지충격 한 번에 죽이고 거인과 전설들을 번화 한 번에 죽인다는 설명에 너무 혹했죠..

상성

근데 정말로 이 덱은 왠만큼 안풀려도 빅덱에는 어마어마하게 강력합니다.

말리고스가 안풀려도 나이사와 사술 2장과 고대의 마법사+천벌토템으로 강력해진 주문과 불정의 전투의 함성효과는

필드 장악력과 적의 고코스트 하수인 제압을 정말 용이하게 해줍니다. 방밀전사 상대로는 초반에 거품이나 방어구 제작자때문에 조금 밀리다가도 곧 필드를 꽉잡고 말리고스의 주문세례와 함께 게임을 이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덱이 그게.. 마법사와 사제한테 무지하게 약합니다....

하수인을 보면 말리고스를 제외하고 제일 체력이 많은 하수인이 고대의 마법사와 불의 정령으로 대부분의 하수인의 체력이 마법사와 사제에게 마의 숫자인 4를 넘지 못합니다.. 즉 아키치마와 불기둥/눈보라에 필드가 싹쓸이 당한단 뜻이죠... ㅠㅠㅠ

거기다가 저격기를 특히 정배를 뺄 대상이 없다보니 말리고스가 사제 필드로 넘어가면... ㅎ ..ㅏ 넘어간턴에 말리고스 못죽이면 사제 주문에 관광당합니다... 법사는 모든 하수인의 체력이 6이 안넘으니 변이가 한 장밖에 없는 덱이더라도 말리고스가 변이맞고 힘 많이 빠져서 힘든 경우가 많죠....

나머지 직업은 많이 못만나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미드가 강력한 상대들이나 어그로덱 들에겐 좀 끌려다닐 때도 있습니다 ㅠㅠ.. 그러나 그걸 무시할 수 없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격도 안비싼만큼 말리고스 있다면 돌려보세요!!

제 생각엔 안그래도 빅덱에 강한만큼 나이사나 사술, 냉충의 수를 조절하면 다른 덱에도 강력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리고스의 활용 : 말리고스는 과부하 계산을 잘해서 말리고스가 손에 있다면 10턴에 주문 한 개와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베스트입니다!! 말리고스를 사용하기 전엔 킬각이나 매우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과부하 주문은 자제하는게 좋죠.. 너무 당연한 소리네요 ㅠㅠ

운영은 필드에 두마리 이상의 하수인을 꼭 올려놓으면서 적절한 수의 주문력을 올려가면서 주문으로 적당히 필드를 정리하다가 말리고스 뽑고 강력한 주문세례로 필드와 적 명치를 치면 됩니다 (말은 쉽죠 ㅠㅠ)

덱에 도발이 야정밖에 없는 만큼.. 주문 도적을 상대할 땐 야정을 미리 꺼내기보단 하나 정돈 킵해두었다가 리로이 타이밍 전에 올려주는게 좋습니다. 맹독+폭칼+리로이콤보 나오면 그건 도적 운이 너무 좋은거니까 상심 ㄴㄴ해!

제가 짠 덱도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돌려보면서 아 진짜 재밌다 싶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올려요! 일단 검색으론 이 덱이 안나오던데 ㅠㅠ 혹시 중복이면 자삭할게요 다들 즐하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