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치는 도발로 상대 명치는 쌍군으로!

지금까지 사제만 하다가 처음으로 드루를 해본 제가

3일동안 15등급에서 전설까지 찍은 날먹덱입니다.

여러분들도 남은 시간동안 쉽고 빠르게 전설을 찍어보세요!

일단 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전설 인증샷 첨부합니다.

1. 덱의 컨셉

덱의 중요한 컨셉 컨셉을 풀어드리자면

이놈들을 이용하여 내 명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급하면

이놈들로 힐까지 해서 최대한 상대 공격을 버텨냅니다.

그리고!

이놈들로 상대 명치를 꽝! 꽝! 꽝!

참 쉽죠?

2. 덱 운영법

왜 급속성장이 들어가나요?

의문이 드시나요? 램프도 토큰도 아닌 다소 애매하게 을 사용하지 않고

이놈들을 사용하는데, 애매한것이 아닙니다. 1차로 날로먹기 위해서는 이놈들이 꼭 필요합니다.

혹시 눈치채신분들도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이덱은 4코스트가 매우 튼실합니다.

2턴에 을 사용한다면

바로 다음턴에

사기 4코 4인방들을 이용하여 필드를 압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소 2:1교환을 통하여 이득을 보고, 그 힘을 통해 필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을 통해서 빠르게 하수인을 꺼낼수 있지만 단 2장으로는 초반 드로우가 따라주지 않는한 날로 먹기가 다소 힘듭니다.(초반에 안 잡힐 가능성이 많죠)

하지만 이놈들까지 넣는다면 날로 먹을 확률이 급증합니다. 대략 60~70% 확률로 초반에 상대보다 수정 이득을 보고, 그 이득으로 게임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차로 먹로먹기 위해 필요한건 드로우!

드로우가 가능한 놈들이 9장! 그리고 이놈들로 뽑을 수 있는 카드 장수가 11장입니다.

폭풍같은 드로우로 재빠르게 을 뽑아낸다면,

9코스트로 최소 14데미지를 날로 먹을 수 있습니다.

3.직업별 날로먹는 비법!

[전 직업 공통]기본적인 첫 핸드 선택!

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필드에 하수인을 내는것이 좋습니다.

1)흑마

흐..흥마! 레이나드냐 거흑이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만큼이나 고민됩니다.

만약 첫핸드에 가 들어왔다면 가져갑니다.

만약 레이나드라면 눈물을 머금고 낼거 없을 때 그냥 필드에 냅니다. 설령 1코 하수인에 죽는일이 있어도 쓸대가 없습니다.

레이나드의 경우 최대한 하수인을 빠르게 제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필드에 하수인이 쌓이면 각종 버프를 이용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죠.

급하면 을 쓰고 을 사용하여 하수인을 처리한다거나,

도 연계 생각할것 없이 되는대로 필드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이놈들이 등장하면 게임은 이미 끝났습니다.

거인 흑마의 경우 최대한 필드에 하수인을 깔아서 압박을 하고,  이놈들이 캐리하는걸

기대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체력을 14~16 정도를 유지했다가 순식간에 죽여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2)도적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도적...ㅋ

개인적으로 가장 상대하기 싫은 영웅입니다.

일단 상대 도적의 핸드 운이 나쁘기를 비세요.

내가 어떻게 운영을 하냐보다는 상대의 드로우 운이 나쁘기를 빌어야 합니다.

최대한 초반에 하수인을 올려서 상대의 기습이나 절개 맹독등을 빼서 가젯잔이 드로우를 덜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약  의 벽을 쌓는데 성공하면 리로이로 명치를 때리지 못하게 억제하여 승리할 수 있습니다.

3)드루이드

동족전이군요... 후

드루대 드루의 싸움은 사실 거의 덱의 형태가 비슷하게에 진정한 초반 핸드에  잡혔는가?

얼마나  각을 얼마나 잘 만드는가(드로빨로 빨리 자군을 모으는가),

그리고 를 통해서 게임을 터트리는지 운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휘둘이 없다면 을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4)전사

그 많은 전사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의외로 안보이는 전사...

1.일단 일반적인 방밀의 경우

만약 2턴 혹은 3턴에 이 필드에 나오면 게임이 매우 편해집니다. 상대가 쉴드를 쌓을 시간을 주지 않을 뿐더러 에도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를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등장하면 매우 괴로워합니다.

내가 때린건 없는것 같은데 생각보다 체력이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 필드에 하수인 1~2만 있어도

킬각이 나옵니다. 뭐, 보통 후반까지 가기전에 게임이 끝납니다.

어그로의 경우 다른 명치돌격덱들과 상대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최대한 하수인을 처리하고 을 힐용으로 사용해서 버텨서 필드를 잡으면 를 통해서 일발 역전이 가능합니다.

5)성기사

이렇게 콘돔이 중요할 줄이야...

콘돔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놈이죠

초반 콘돔을 씌워대는 어그로식이라면 최대한 핸드를 털어 각을 주지 않고 필드를 장악합니다.

다만 상대가 뭔가 하수인을 안낸다거나 그런 기색이 보이면 거진  각을 재고 있는 것이기에

필드에 하수인을 조절하면서 내셔야 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이 에 죽는 일이 없게 낸다면 을 먼저 내주세요

성기사 빅덱의 경우 필드만 어느정도 유지해도   으로 순식간에 킬각이 나오기에 비교적 수월하게 상대가 가능합니다.

6)주술사

더럽게 토템을 깔아대는 주술사... 귀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술사가 을 필드에 2턴이상 유지하면 그 게임은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하수인으로 때려서 잡으면 좋지만 주술이가 그렇게 멍청하게 쓰는 경우는 드물죠.

만약 이 잡혔다면 함부로 쓰지 말고 아꼈다가 를 쓰고 사용할때 사용합니다.

또 은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과의 연계를 통해서  이놈과

이놈들을 한번에 쓸어버리는데 성공하면 그 게임은 승리합니다.

7)사냥꾼

잘 안보입니다.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구요.

사냥꾼 전은 상대의 덫계열에 대해서 대응을 잘하는 것과

를 을 이용하여 침묵해주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의 경우 애초에 큰놈들만 꺼내는 드루이드 입장에서 그다지 무섭지 않습니다.

의 경우 답이 없습니다. 을 꺼내서 분산해주시는 방법밖에는...

8)마법사

얼방을 두르고 마법 난사만하는 나쁜...x

마법사를 상대로 가장 조심해야되는 상황은 을 꺼내놓은 상태에서 가 연계되는 상황입니다. 저 상태에서 비밀이 깔리면 매우 대응하기가 까다로워 집니다.

일단 베스트는 을 이용하여 저격하거나 연계로 쓸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비밀이 마차나 얼방인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밀이 깔린상태에서  을 조심해서 필드 안내고 버티면 이기기 매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비밀이 깔려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하수인을 내고 만약 이 복사됬다면 침한번 뱉어주시면 됩니다.

9)사제

후... 사적놈을 응징하러 가볼까요?

사제대 사제의 싸움은 간단합니다.

을 필드에 2마리이상 깔아놓으면 이깁니다.

다만이나 통해서 생각지 못했던 딜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 10이상의 체력은 항상 남겨두셔야 합니다.

끝! 진짜 별거 없어요.

마치며......

처음으로 전설을 찍어 기분이 좋아 이렇게 덱 소개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제가 소개한 컨셉(도발로 명치를 보호하고 자군야포로 명치를 때리는)은

드루이드의 공방의 조화를 참 잘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흠... 뭔가 자화자찬인것 같아 갑자기 부끄러워지는군요. ㅋ

헷험! 여튼 불가피하게 첫 전설은 드루로 쭉 달려서 달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사제로만 전설을 달고 싶네요.

그럼 다들 즐겁게 하스스톤 하시길 바랍니다!

한중 마스터즈 준비하시는 분들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반도국의 힘을 보여주자구요!)

그리고 도움이 많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