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사카입니다.

일단 본인은 전설뒷면 획득 후 매달 5급까지만 올리고 즐겜하는 유저임을 밝힙니다.

이번 시즌은 주로 위니흑마를 사용해서 5급을 찍고, 나가바다마녀를 활용한 램프드루로 일반전을 많이 돌렸는데요.

랭겜에서 돌리면 어떨까 싶어 오늘 5급 구간에서 돌려보니 파마상대로 4연승을 하네요.

그래서 처음으로 덱 시뮬레이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반전에서 돌렸던 기억이 전부이고 방금 만났던 파마기사 4번이 전부라서

직업별 상성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가 조금 힘들거 같구요.

게시글이나 덱 구성 또한 랭겜에서 계속 돌리면서 점차 수정해나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제 덱의 기본 컨셉은 모든 드루이드가 그렇듯,

초반 급속성장과 정신자극을 이용한 마나부스팅 이후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통한 플레이입니다.

물론 램프드루 컨셉의 덱이기에 자군야포는 한 장도 없구요, 나가바다마녀가 2장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멀리건

일단 기본 멀리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는데, 급속성장 정신자극 찾는게 최우선이구요.

위 두가지 중 하나라도 잡힌 경우에는 벌목기, 숲수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약이 안잡힌 경우라도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서 4코하수인이나 휘둘러치기를 들고가는 판단 잘 해주셔야 합니다. 천벌은 약이 안잡혔다면 저는 잘 안들고가는 편인데, 상대가 위니흑마나 템포법사가 의심이 된다면 들고가는 것이 좋습니다. 써놓고보니 기본 미드 드루이드랑 비슷하네요.

그리고 까마귀 우상으로 주문/하수인 중 선택하는 판단, 나가바다마녀가 나가는 타이밍 잡는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까마귀우상 같은 경우 보통 주문을 선택합니다. 초반에 상대방 위니 하수인을 정리할 수 도 있고, 후반에는 야포를 뽑아서 딜을 넣을 수도 있죠. 하지만 필드에 여유가 있다면 하수인을 집는 것도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무조건 주문을 집고 4코 이후로는 하수인을 집는 편입니다. 물론 이 선택지는 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이야기는 못드리겠네요.

그리고 나가바다마녀가 나갈 수 있는 케이스는

4코 : 동전 + 마녀

5코 : 마녀

6코 : 정자+정자+마녀+큰 하수인

7코 : 정자+동전+마녀+큰 하수인

8코 : 정자+마녀+큰 하수인

10코 : 마녀+큰 하수인(or유물)

4~5코에 쌩으로 나가는 경우에는 바로 다음 턴에 7코 이상 하수인을 던질 수 있는 경우인데, 바로 정리되는 각이 눈에 보이면 안 내는게 좋고 (상대방이 무기를 차고 있다던지), 그 경우가 아니라면 어차피 5/5 도발 하수인이라는 생각으로 제압기 배제하고 한 장 정도는 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팜이랑 동시에 활용하는 경우에는

마녀+라팜 이렇게 나가는 것도 좋지만

마녀가 나가기 전에 라팜을 먼저 내서 유물을 획득하고

나중에 필드에 하수인이 1~2기 깔려있을 때 마녀+유물을 동시에 사용하는게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덱은 상대방의 명치에 집착할 필요가 전혀 없는 덱입니다.. 고코스트 하수인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6~7코가 될 때까지 정리..정리.. 하시면 되고, 알렉이 있기 때문에 후반에 폭딜도 가능합니다. 일단 이번 시즌 고대신 속삭임 패치전까지는 이걸로 계속 랭겜 돌려볼 생각인데 더 돌려보면서 수정하거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구요.